오후 3시 15분 밀크티! '오키나와 흑설탕' 버전을 마셔봤습니다. 개봉 및 후기입니다.
밀크티 관련 글들을 몇 개 보고나니,
저도 집에 보관하고 있던 밀크티가 있다는게 문득 생각났습니다.
이전에 할인과자점에서 사왔던 '3:15 pm' 밀크티...
5개 들이 한 박스가 천원이길래, 진열되어있던 두 종류를 하나씩
집어왔습니다.
뭔가 평소에 사먹던 3:15pm 과는 디자인이 달라서
'음... 짝퉁아닌가?!' 생각했는데, 진짜가 맞더군요.
왼쪽건 '오키나와 브라운슈가' 밀크티이고,
오른쪽거는 '썬 문 레이크' 아마 '대만 일월담'을 말하는 것 같은데
뭔가 도시별 특징을 컨셉으로 나온 제품인가봅니다.
일반적으로 마시는 3:15pm 이 그 옆에서 4천원쯤에 팔리던걸
생각해보면, 역시 '오리지널'은 따라갈 수 가 없다는걸
새삼 느꼈습니다.
제품 설명을 보고, '어? 왜 브라운슈가를 대놓고 써둔게 설탕함량이 더 적어?'
라고 생각했는데, 일반설탕 19%에 '흑설탕 26%' 를 더해주니, 45%의설탕...
여기에 설탕'향'까지 2% 추가입니다 ㅎㅎㅎ
일월담의 설탕량이 41%인거에 비해 4% 많은데,
재미나게도 '식물성크림'은 일월담보다 4%가 적습니다.
한마디로, '프림 빼고 설탕 많이 넣은' 커피 같은 느낌이랄까요?!
뭐 이러나 저러나 한 봉에 20g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측면에 써있는 제조방법에서 얻을 정보는 '물의 양'과 '추출 시간'입니다.
이건 두 제품이 다 같으니, 오키나와 버전만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의 양은 200ml 이고 침출시간은 3~5분.
탈지분유가 녹는데 3분이 걸리나 봅니다. 여기서 홍차 추출 시간이
길어지면 쓴 맛이 나오니, 취향에 따라 2분 정도 더 우려내는게
포인트 인가본데...
저는 티백이 너무나도 아까워서 언제나 푹푹 우려서 마십니다 ㅎㅎㅎ
차 맛은 잘 모르고, 쓴건 잘먹고, 아까운건 싫다는게
세박자가 척 맞아서 ㅎㅎㅎ
'이거 또 우리면 안되나...' 하는 고민을 하는 스스로가 너무 궁상맞아서
어쩐지 티백으로된 차를 잘 안마시게 되는 것 같습니다...
측면도 오키나와를 봤으니, 시음도 오키나와로 해보겠습니다.
저는 설탕을 좋아하니까요 ㅎㅎㅎ
낱개로 된 봉지를 보면, 이게 짝퉁이 아닌, 진짜 3:15pm의 물건임이
확실하게 보이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 제품이 1000원에 팔린건
아까 언급했던 '오리지널'에 대한 선호도 있지만,
'이게 꼭 가짜같은데?' 싶어 안사가는 소비자가 많아서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에 있는 그림들이 너무 지저분해요...
뭔가 '나좀 봐줘~ 나좀 사가줘~' 라고 너무 어필하는 느낌이랄까?!
로고 크기를 키우고, 디자인을 조금만 단순하게 했어도
이렇게 재고처리하는 업체에 넘어오지는 않았을텐데요.
봉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생긴 티백이 나옵니다.
하얀건 '자판기 우유' 맛이 나는 탈지분유 인 것 같고
까만건 홍차입니다. 성분표에는 우롱차 도 4% 들어있다고 써있던데,
홍차를 더 발효시키면 우롱차가 되는걸 생각해 보면,
'오래되고 묵은' 찻잎을 재고처리겸 조금씩 섞어넣고 '우롱차'라고
표기한게 아닐까... 싶은 의심이 듭니다.
차를 우리기 위해서 컵 안에 티백을 넣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줍니다.
따뜻하게 마실때는 200ml 전부를 뜨거운물로,
차갑게 마실때는 100ml 의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얼음 등으로
나머지 100ml를 채우라고 하는데...
좋다고 얼음을 자꾸자꾸 먹어서 얼음이 열심히 얼고있던 중인 관계로
따뜻하게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다 우리고 나면 이렇게 좀 더 진한 갈색으로 우러나게 됩니다.
차맛을 잘 몰라서인지... 기존에 먹던 오리지널 제품과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설탕 향'이 정말 나더라구요!
달달해서 좋았습니다 ㅎㅎㅎ
한 팩에 1000원, 한 봉지에 200원인데... 믹스커피랑 비교해 보면
그리 '엄청나게 싸다!!!'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뭔가 '밀크티'라는게 어쩐지 '더 비쌀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걸 보면
제가 커피를 너무 우습게 아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ㅠ
설탕이랑 프림 넣고, 커피를 넣느냐 홍차를 넣느냐 차이인건데...ㅎㅎㅎ
그래도 집에 커피 이외의 차를 구비해 둬야
커피를 너무나도 많이 마셨을 때 대처할 수단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다 얼고나면 이번에는 차갑게 해서 마셔봐야겠습니다. ㅎㅎㅎ
한봉지가 200원이에요?? 엄청싼데요
확실히 저렴하더라구요 ㅎㅎㅎ 그냥 보통 마시는 3:15pm이랑
큰 차이도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홍대에 있는 수입과자점에서
샀는데, 다른데도 많이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인터넷에 한번 찾아보고 사야겠어요 오리지널은 한봉지 1000원인데 너무싸네요
정말 달달한 밀크티네요 45% 함유량이면 ㅎㅎ
상당히 달아요 ㅎㅎㅎ 차갑게 해서 먹어보니까 더 달더라구요!
좀 잔뜩 사올껄... 다음에 갔을때 안팔면 어쩌나... 싶습니다 ㅠ
아 그렇군요 ㅎㅎ 달달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참 좋을 듯 싶네요^^
밀크티를 좋아하는데, 저렇게 티백형태로 된 밀크티는 마셔본적이 없어요. 궁금하네요 :D 얼마전에 삼성동에 있는 오후 3시 15분 카페에 가서 물개박수치고 온적 있는데, 저것도 탐나는군요 :-0
오 매장에서는 어떤맛인지 궁금합니다.
마셔보고 비슷하면 티백을 더 사둬야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왜인지 밀크티가 흥하네요!
저도 집에 있는 중국산 밀크티를 한번....
히힛 이게 자꾸 보다보면 먹고싶어지는 뭔가 그런 심리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갑자기 든 생각인데, 타피오카를 사다가 삶아서 넣어먹으면 어떨까...
했습니다 ㅎㅎㅎ 버블티 못먹어본지 오래됐거든요 ㅎㅎㅎ
으아 밀크티 넘넘 맛있겠네요 ㅠ 밀크티 덕후는 웁니다...
아하하 울지 마세요! 쉽게 구하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ㅎㅎㅎ
저도 대만갔을때사온 3:15분 밀크티들이 있는데 냉동실에
얼음 얼릴공간이없어서 못먹는중이예요ㅠㅎㅎㅎ 저는오리지널이랑 뭐다른건하나샀는데 대만에서사온거라 좀싸게샀어요!!ㅎㅎ 오늘은 얼음을얼리고자야겠네요ㅎㅎ
오 역시 현지는 저렴하군요!!!
얼음 얼릴 공간 없는 냉장고라니... 부럽습니다 ㅠ
저는 얼음 만 있어요 냉동실에 ㅎㅎㅎ 얼음이 있기전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ㅎㅎㅎ
도전의식에 응원을~^^
히힛 감사합니다~!
밀크티군요. 먹어보고 싶습니다!!
밀크티 만드는 노하우를 공개해야하나..
앗!!! 노하우가 있으신가요?!!
꼭 알고싶습니다!!! 굽신굽신... ㅎㅎㅎㅎ
에헴~~
아무나 알려주는 거 아닌데요.
https://steemkr.com/kr/@pupil/4s87xh
밀크티 만드는 법을 포스팅 했습니다!!!
UPVOTED.
very good.
I would be happy if you like to follow me and give your opinion about my posts.
Thanks
Thank you~
Okay! I'll make you HAPPY!!! :D
대만 갔을 때 필수 쇼핑 아이템 중 하나가 이 밀크티 티백이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밀크티나 홍차는 잘 모르지만 왠지 맛있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한 번 쯤 마셔보고 싶네요ㅎㅎ
밀크티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음료였는데, 요새는 '호' 인 분들이
훨씬 많은 것 같아요 ㅎㅎㅎ 요새는 대만에 안가도 구하기가 참
쉬워진 것 같습니다. 한번 드셔보시고 마음에드시면,
대만 놀러갔을때 잔뜩 데려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