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작업에 스토리를 담아 보면 어떨까?

in #kr-hobby8 years ago

맨 처음 붓을 들었을때의 설레임과 떨림이 , 여러 경험들을 거쳐 점점 안정화가 되어갈 무렵 .. 아니 몇몇 분들의 칭찬 댓글로 인한 착각으로 자만심(.......)으로 변해 갈 무렵 , 문득 이런 생각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단순 도색 말고 , 조형을 포함한 스토리 연출을 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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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도색하는 워해머라는 피규어들은 , 실제 테이블 보드 게임을 위한 수많은 설정과 이야기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구매 시 제작되어져있는 그 형태 자체로도 훌륭한 이야기를 전달하긴 하지만, 무엇인가 .. 무엇인가 나만의 그것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욕심이 발동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집어 든것이 , 설정만으로도 한눈에 반하게 만들었던 "나이트 고블린" 이라는 종족의 "파나틱" 이라는 유닛이였습니다.

이렇게 생긴 놈들인데, 어두운 지하동굴에서 환각성분이 그득한 버섯주를 과다 섭취하여 반쯤 정신나간 상태로 (표정에서도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자신보다더 도 거대한 철구를 마구 휘둘러 적을 퇴치하는 유닛 중에 하나이죠. 다만 문제라면, 게임 중에서도 자칫 잘못하면 아군까지 저 철구의 소용돌이에 몰살(...) 당하는 대참사도 종종 벌어지는 아주 유쾌하고도 무서운 놈들입니다.

요놈들의 그 특유의 정신나감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표현해 볼까? 를 고민하다 ,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가 하나 떠올랐습니다.

imgp1942_jukejoke.jpg

빙글빙글 돌리며 몸을 가누다 못해, 하늘로 날아 올라 냅다 아군이 있는 땅에다 철구를 쳐박히는 상황을 묘사해 보기로 했죠.

imgp1943_jukejok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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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철구가 떨어져 땅이 파헤쳐지는 표현과, 피해를 받지 않으려 젭싸게 피하는 불쌍한 녀석의 급박함도 나름대로 꾸며보고..

imgp1945_jukejoke.jpg

눈에 초점을 잃은 정신나간 녀석의 광폭함같은 것도 표현해보고...

표현의 어설픔은 많았지만, 처음 시도해 보았던 작업치고는 훌륭하다는 자화자찬을 하며 작업을 마무리 했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던 지라 만족감이 매우 높았던 과정이였네요.

오늘도 즐거운 보덕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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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굉장히 디테일하게 작업 하셨네요
저런 철퇴를 휘두른다니 설정도 재밌고
작업하신 상황이 잘 맞아 떨어지네요 ;D
짱짱_작은거.gif

좋은 평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또 저의 자만심이.......... 농담인거 아시죠? ㅎㅎ

와우 국딩때 로망이었는데... 대단하세요 ㅎㅎ

로망은 실현할때 아름다워지십니다!! 어서 지름의 세계로!!!

성격이 급해서 하다가 병날거 같아욤 ㅎㅎ 암튼 존경 합니다 쵝오~ 근데 촬영세트도 가지고 계신가봐요 ㅎㅎ

피규어 같은거 보면 정자세만 봤는데 이렇게 역동적? 인 모습을 보니 굉장히 매력있어요 ㅎ

핫 감사합니다!

사이즈가 상당히 작아보이는데, 저걸다 도색하다니.,.. 대단하십니다.

사이즈가 작다보니 디테일은 대충 넘겨도 되는 장점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peanutbutter 님의 뉴비끼리 맞팔이벤트 참여했습니다^^
맞팔하고 앞으로 자주뵈요^^ 도색 작업 섬세함이 끝내주네요! 엄지척!

저도 팔로우 했습니다! 그림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짱짱맨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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