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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kr-diary6 years ago

2020.05.23

오늘은 내 생일이다. 이제 정말 나이도 먹을 만큼 먹었다. 결혼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만나는 사람이 있어야 뭘 결혼을 하지... 빠른 친구들은 애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사촌도 올해 결혼을 한다고 부모님이 한소리 하셨다. ㅋㅋㅋㅋㅋ

어제(금요일)은 정말 정신없이 바뻤다. 내 파트너 중 한명은 거의 맨날 약속시간을 안지킨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면서 왜 맨날 늦게 오는지 알 수 가 없다. 꼼꼼한 성격으로 보면 분명 일찍 올 수 있는데... 내가 만만해서 그런건가? 내 상사가 불렀으면 일찍 왔을까?

회의를 끝내고 이런저런 행정일도 끝내고, 집으로 왔다. 일전에 나한테 온 오퍼가 나말고 다른 사람한테도 갔다는 것을 알고는 나도 대체재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뭐 비슷한 일을 하고 있으니 그 친구한테도 오퍼가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고 객관적으로 그 친구가 나보다 더 경쟁력이 있어 보이기도 하니 ㅋㅋㅋ

아무튼 집에 와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11시 쯤 오랜만에 랭게임을 돌렸는데 트롤을 만나 한참을 싸웠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사과가 없더라... 욕을 하진 않아서 신고는 안했는데 엽서를 보냈더니 핑계를 대며 반사를 해? ㅋㅋㅋ 왜 사람들이 게임 부가적인 요소까지도 현질하는지 이해가 가는 하루 였다. 현질로 그 친구를 묵사발로 만들고 싶었는데 참고, 다른 사람들과의 엽서 교환으로 테러된 명성을 복구했다. 엽서 교환을 이래서 하는 거구나....

하하.. ㅋㅋㅋㅋ 기분이 묘하다. 그냥 자본주의, 현질해서 좋은 카드 뽑고 좋은 능력치 만들고 그래야 하나? 결국 이런 게임들은 듀희왕인건가? 게임이 됬든 뭐가 됬든 실력을 쌓고 잘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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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드려요! :)

생일 축하드립니다!

  • 트롤들은 어디에나 있는듯...

감사합니다 ㅎㅎ 사람 많은 곳에는 어디에나 존재하나봐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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