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의 2025년 개발기 #150 -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 좋은 이유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 좋은 이유
오늘의 개발기
바쁜 일이 지나가고 개인 프로젝트에 신경쓸 시간이 조금은 다시 생겼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 좋은 이유... 간단하다. 내가 하고 싶은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청년 시절에는 어떻게든 회사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실적으로 벽이 너무 컸다. 특히 규모가 큰 대기업에서는 더 그랬다. 다행히 지금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 이 둘 간의 간극을 줄이는 것은 노력도 필요하지만 운도 필요하다. 다행히 나는 이 둘의 차이를 많이 좁혔다. 그것은 행운이며, 감사한 것이다.
회사 일에 불만이 없지만, 그럼에도 하고 싶은 개발은 있기 마련이다. 그것은 취미일 수도 있고, 미래를 위한 준비일 수도 있다. 개인 프로젝트를 함으로써 앱을 만드는 재미를 느끼는 것. 지금은 그것이 중요하며 의미있다. 이것은 회사에서도 개발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재미를 느끼고, 해야 하는 일도 더 잘할 수 있다는 것. 그러한 선순환을 만들고 싶다.
ChatGPT 교정
바쁜 일정이 지나고, 다시 개인 프로젝트에 신경쓸 시간이 조금은 생겼다. 개인 프로젝트를 하면 좋은 이유는 단순하다. 내가 하고 싶은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
청년 시절에는 회사 안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애썼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특히 대기업일수록 개인의 의지가 반영되기 어려웠다. 다행히 지금은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로 커리어를 이어가며,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것의 간극을 꽤 많이 좁혔다. 그것은 행운이자 감사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일이 아닌 순수하게 내가 원해서 하는 개발이 늘 존재한다. 어떤 건 취미이고, 어떤 건 미래를 위한 준비일 수도 있다. 작은 앱 하나를 만들며 재미를 느끼는 것,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오히려 이런 경험이 회사 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더 좋은 개발자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국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일을 연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개인 프로젝트라는 놀이터를 갖는 것이다.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고, 그 에너지를 다시 본업에 투입하는 선순환. 이것이 개인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야 하는 이유다.
지난 2025년 개발기
- #149 - 본격적으로 배워보는 안드로이드의 Paging 3
- #148 - 미처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할 수 있을 짧은 시기
- #147 - 우선적으로 분석해야할 화면 소스
- #146 - 다음달에 개발 예정인 아이템들...
- #145 - 이어받을 안드로이드 프로젝트에 프리뷰 코드 작성 시작
- #144 - 휴직할 동료가 개발하는 앱 소스 분석 시작
- #143 - Git commit, 머지는 잊지 말고 마무리
- #142 - 타겟SDK 버전 35 올리기 완료
- #141 - 바꾸기가 쉽지 않은 안드로이드 앱 화면의 상태 바/내비게이션 바의 배경색
- #140 - 무엇에 홀렸던 것인지...
- #139 - 이번 개발 업무 이후부터 휴직예정자의 업무 인수 예정
- #138 - 일정에 맞추다 보니 내용 정리는 늦어짐
- #137 - 갑작스레 들어온 업데이트 버전 요청
- #136 - 다음 개발 업무는...
- #135 - 프로젝트 마무으리!
- #134 - 퇴근 직전에 발견했던 서버 연동 문제
- #133 - 테스트 요청은 했다만...
- #132 - 테스트 단계에서 추가로 수정할 사항들이 나오는 중
- #131 - 테스트 진행 중에 내가 병행으로 한 디버깅 (DB 파일 attach 오류)
- #130 - 현재 프로젝트의 테스트 시작
- #129 - 소통도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 #128 - 끝이 보이는 이번 프로젝트 그리고 이후 할 일
- #127 - Room 데이터베이스 변경 그리고 마이그레이션
- #126 - Room 데이터베이스 변경 중
- #1 ~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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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eemitKorea팀에서 제공하는 'steemit-enhancer'를 사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선 사항이 있으면 언제나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되고,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https://cafe.naver.com/steemitkorea/425 에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시 @응원해 가 포함이 되며, 악용시에는 모든 서비스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 글은 SteemitKorea팀(@ayogom)님께서 저자이신 @dorian-dev님을 응원하는 글입니다.
소정의 보팅을 해드렸습니다 ^^ 항상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SteemitKorea팀에서는 보다 즐거운 steemit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dorian-dev, 정말 공감되는 개발 이야기네요! 개인 프로젝트를 통해 '하고 싶은 개발'을 실현하고, 그것이 회사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특히 대기업에서 개인의 의지를 반영하기 어려운 현실을 겪어보신 분들이라면 더욱 와닿을 것 같아요.
'개인 프로젝트는 놀이터'라는 표현이 정말 멋지네요! 즐겁게 배우고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는 개발자로서 꾸준히 성장하는 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개인 프로젝트 개발기를 공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혹시 최근에 흥미롭게 진행하고 있는 개인 프로젝트가 있다면 살짝 귀띔해주실 수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