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사랑하고 무서워해라( Love money, but fear money)

저는 엄마의 생일날 엄마의 친구분과 함께 식당을 갔습니다.
그 분은 굉장히 흥미로운 분이었어요.

I went to a restaurant with my mom and her friend at my mom's birthday.
My mom's friend was a very interesting person.

현재 디자인 회사를 다니시는 그 분은,
대학교를 다닐 때 매일 과외로 돈을 벌어서 졸업할 때 작은 가게를 하나 냈다고 합니다.

Currently working at a design company,
she had an experience of opening a small shop when she graduated college with the money she received from every day private tutoring.

저는 물었습니다. "그럼 대학교 공부는 어떻게 하셨어요?"
"밤에 돌아와서 새벽까지 공부했지 뭐. 장학금도 받고 다녔어."

I asked " How did you study for college?"
" I came back at night and studied till dawn. I also got a scholarship."

저는 경이로운 눈으로 그 분을 봤습니다.
"대신 남자친구는 못 사귀었고, 친구 관계도 약간 유지하기 힘들었지. 하지만 대신 친구들 만날 때는 최선을 다했어."

I looked at her in awe.
" But I didn't make any boyfriends. It was also hard to keep relationships with friends, but I did my best when I met them."

제가 흥미로워하자, 그 분은 말했습니다.
"돈을 벌고 싶으면, 돈을 사랑해야 해. 하지만 동시에 돈을 무서워해야 해.
사랑하면서 벌어야 하고 무서워하며 저축해야 해."

Because I was interested, she continued.
"If you want to make money, you have to love money. But at the same time, you should fear money.
You have to earn it with love and save up with fear."

그 분은 자신의 경험담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처음 내가 과외로 돈을 받았을 때였어. 나는 작은 악세사리를 샀었고 남들에게도 작은 선물을 사줬었지.
한 달 후에, 내가 돈이 얼마 남았나 봤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어."

She told me about her experience.
"It was the first time I got paid after private tutoring. I bought small accessories and I bought little presents for others too.
A month later, I had no money left."

"난 큰 돈을 쓰지도 않았었고, 그렇다고 옷을 산 것도 아니었어. 그렇게 조금조금씩 빠져나갔던 거야."

"I didn't spend a lot of money, nor did I buy clothes. Those little things added up and my money vanished."

" 그렇게 작게 작게 돈을 쓰면 안 되는 거지. 그럼 남는 게 없어."

"Buying a lot of small things isn't a wise way to use money. You can't save up like that."

전 그 분의 말이 너무 감명 깊어서 몇 달 지난 지금까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한.영 둘 다 이용해서 쓴 것도 여러 명이 이 글을 보고 느낌을 나눴으면 좋겠다라 생각해서였습니다.

I still remember what she said because it left a great impression on me.
The reason I used both languages is because I wanted to share this with lots of people.

저는 지금 돈을 벌면서 아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자잘자잘하게 돈을 안 쓰고, 돈을 사랑하며 무서워하면 저도 독립을 할 수 있겠죠.

I am trying to save up money right now.
If I don't use it buying small things and fear & love money, I might be able to live on my own.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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