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 Shaped Box 하트 모양 박스 20화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8 years ago

Heart Shaped-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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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

" 엄마, 난 새벽 냄새가 좋아."
어렸을 때 소녀는 베란다에 가끔 나가서 찬 바람을 맞고는 했다. 그 느낌이 좋다고 영지는 말했었다.

아이는 교회에 가는 건 싫어했지만 새벽에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건 좋아했다.

"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소녀는 그 구절을 읊지 않았다. 무리는 함께 나직이 구절을 읊조렸다. 영지는 그저 아무말 없이 허공만을 쳐다볼 뿐이었다.

영화를 보고 글을 쓰며 돈을 벌 때부터 그녀는 열렬한 신자였던 부모와의 인연을 끊었다.

그녀는 누군가에게 오래 정을 붙이는 사람이 아니었다. 쉽게 사랑하고 잊었다.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그건 상관 없었다.

클럽이나 바에서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면 자신의 방으로 데려와서 하룻밤을 보냈다.

"어차피 인생은 외로운 거야."
언젠가 그녀는 매달려오는 한 사람에게 매정하게 말했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마. 인생은 혼자 걷는 거야."

그녀는 영화를 보며 극적인 삶에 대한 동경을 했다. 지금 그녀의 인생은 남들이 보기에는 특별해보이지만 자신은 별 감흥이 없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감독들의 작품을 파고들고 누군가를 집에 초대하며 영지는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1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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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Zoe.
Heart Shaped-Box should be continued :D

앗 영어를 ㅋㅋㅋ 감사합니다!

ㅋㅋㅋㅋ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지성님 ㅎㅎ

Hey @zeothehedgehog I see you are using 100% power up option. You might not want to do that because you are loosing massive profits. I wrote a detailed post explaining why, you should read it.
DON'T USE 100% POWER UP - You Will Lose a Lot of Money
thank me later ;)

제가 좋아하는 홀시의 노래네요. 글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케이지콘님 :3

영지가 생각보다 외로움을 많이 타는군요.
함께한 이후의 외로움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미리 밀어내는 걸까요? 흠..

음 전 영지가 그냥 자유롭고 고독한 길을 택하고 있다 생각했어용

그렇군요. 근데 또 읽어봐도 왜 전 자꾸 영지의 외로움이 느껴질까요. ^^; 제 상상인가 봅니다.

그런 해석도 새롭군요 ! 제가 쓰긴 했지만.. 요즘 저도 외로워서 그런 게 글에 반영된 걸까요..? ㅋㅋ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김재진) 라는 시를 전 좋아하죠.ㅋ

ㅎㅎ 하지만 혼자가 아니길 또 바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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