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의 첫번째 SMT, Next Steemit APPICS, 토큰 분배가 완료되었습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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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zionjohn 제인입니다.^^

작년 12월 프리세일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시작된 ICO A~D라운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드디어 토큰 분배까지 완료가 되었습니다. Steem의 첫번째 SMT(Smart Media Token)로 특히나 스팀잇 커뮤니티를 경험해 보신 유저분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실텐데요. Neo의 첫번째 댑인 'Redpulse', EOS의 첫번째 에어드랍 'EOSDAC' 등의 가격변동에서 보듯이 아직까지 시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다보니 실제 가치가 아닌 기대심리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는 경향이 강합니다. '첫번째'라는 상징적 의미가 가지는 강점외에 이제 막 ICO 전 과정이 끝나고 SMT 개발과 정식 앱 런칭, 거래소 상장을 앞둔 에픽스의 비젼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프리세일과는 달리 과열된 ICO시장에 비해 저조한 투자

프리세일이 진행되었던 작년 12월 최소 투자금이 $10000로 책정되면서 높은 투자금액에 부담을 느낀 많은 분들이 다음 기회인 ICO를 기약했었습니다. 국내 프리미엄이 50%에 육박하는 등 기염을 토하고 높은 투자금 하한선에도 프리세일은 20분 만에 종료되면서 에픽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적지 않음을 증명해 냈구요. 하지만 계속될 것만 같은 상승장은 하룻밤 꿈처럼 추세를 바꿔버렸고 그 후로 지독하게 긴 하락장이 이어졌습니다. 3월 28일, ICO A라운드의 시작점까지도 시세는 회복되지 못했고 조금이라도 회복된 가격으로 참여하기 원했던 많은 분들이 보너스 물량을 포기하는 대신 추세 전환의 기대를 갖고 일주일 간격으로 진행되는 매 라운드를 지켜보셨습니다.

A라운드 시작시점 즈음에 갑작스런 FUD가 퍼졌습니다.
Steem의 CEO네드가 에픽스 팀 어드바이저에서 그 자취를 감췄다는 것입니다. 실제 홈페이지 상에서 네드의 사진은 찾아 볼 수가 없게 되었고 네드를 보고 투자한 분들은 더 이상 네드가 에픽스를 지지하지 않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을 숨기지 않고 토로하시는 덕분에 에픽스에 대한 스캠의혹이 여러 분들을 통해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에픽스팀은 법률상의 문제로 인해 홈페이지 상에서 네드의 사진을 계속 걸어둘 수 없을 뿐, 여전히 네드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네드는 에픽스를 지지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짚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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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관심을 받았던 프리세일과는 달리 최종 스코어는 하드캡의 4분의 1, 소프트캡에도 못미치는 전체 투자금액으로 인해 개발 중단과 환불조치를 걱정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다행스럽게 프로젝트는 차질없이 계속 진행된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소프트캡도 못 채운 이유로 마케팅 비용이나 개발비용이 모자라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에픽스팀은 묵묵하게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각 이슈

팔리지 않은 토큰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CEO 토니는 단호하게 얘기합니다.

" Burn! "

현재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코인들의 탑거래소 상장이벤트 못지 않게 시세변동에 큰 영향을 주는 이슈가 소각이슈입니다. 발행량이 줄면서 보유하고 있는 토큰가치가 자연히 올라가게 되는 것이죠. 커뮤니티 내에서는 에픽스팀의 통제력이 필요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을 경계해, 유저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한 자연스러운 생태계 조성을 위해 초기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에어드랍 의견들이 많지만(저 또한 에어드랍에 한표를!) 소각 또한 초기투자자의 자산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으니 마다할 필요는 없겠죠. ICO를 통한 XAP 판매 물량 1억 2000만개 물량 중 4분의 3 가량의 물량이 소각된다면... 행복회로가 마구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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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인플루언서 모집

우여곡절 끝에 ICO를 끝마치고 토큰분배까지 완료가 되었습니다. SMT 개발이 되기 전까지 토큰은 락이 걸려 있을 예정입니다. 올해 4분기까지 정식 앱 런칭을 로드맵상에 계획하고 있는 에픽스팀은 저조한 ICO성적에는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에픽스는 SMT 개발 일정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 락이 걸려 있는 이더리움 토큰이 SMT로 스왑되고 거래소에 상장되기 위해서는 SMT 개발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져야 하기에 에픽스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에픽스팀은 백서상의 각 전문분야 섹션에서 인플루언서 역할을 도맡아 줄 프로페셔널들을 계속적으로 모집 중에 있는데요. 최근에 한국 비보이의 역사를 다시 쓴 홍텐의 모습도 엿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만큼 세계적인 셀럽은 없는 듯 하지만 음반프로듀서, 싱어송 라이터, 힙합 아티스트, 댄서, 그리피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인플루언서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UI(User Interface)

' 어쩌면 네드는 처음부터 SMT에 사활을 걸었을지도 몰라. '

' 스팀잇의 UI를 보면 이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야. '

스팀잇을 사랑하지만 스팀잇의 UI는 사랑하기 힘들다는 분들을 종종 뵙습니다. 인간의 미에 대한 열망은 예술 어느 분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서비스를 가진 기술이 있다해도 UI가 불편하고 아름답지 못하다면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현재 블록체인 SNS를 표방한 많은 경쟁 앱들이 존재하고 또 런칭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경쟁을 통해 살아남게 되는 앱은 어떤 것이 될까요? 저는 스팀잇을 통해 실체가 있는 블럭체인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은, 스팀의 그늘 아래서 시작된 에픽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곧 초기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버젼 이용이 가능해 질거라고 하니 조만간 따끈따끈한 에픽스 소식 들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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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하니 옛날에 쓰던 토큰이 생각나네요....아재들만 아는...

저는 회수권이 떠오른다는...허허허

애픽스 못들어가서 아쉽네요 에공 이제 기회는 없는 거겠죠 ;;

상장가를 ICO D라운드와 동일하게 시작할거란 에픽스팀의 얘기가 있었어요. 향후 변동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상장관련 소식이 들리면 바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오오 SMT 가나요???!!

스팀, 에픽스 둘다 가즈아~!!!!

어떤 모습으로 출시될지 ㅎㅎ 스팀을 하다보니 관심 생기는 코인이 하나둘씩 생기네요. 에픽스 관련 따끈한 소식 부탁드려요~

넵! 발빠르게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짱짱맨 호출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큔스파크리사이즈.gif 저는 바운티 했엇는데;; 그건 아직 안준것같아용

네 그건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지라. 계속 열심히 좋아요 클릭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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