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Stress)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in #kr6 years ago

Stress : 인간이 심리적/신체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느끼는 불안/위협의 감정

스트레스 사진.png

현대인의 삶은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 1위가 스트레스(Stress)였다는 보도가 있었을 정도로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현대인의 대부분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업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스트레스, 금전적 스트레스 등등 끝도 없지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초기에는 그로 인한 불안 초조 걱정 근심등의 나쁜 감정이 발생하고
그로 인해 점차 우울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불안이나 우울증상은 일시적이고 스트레스가 지나가면 사라지게 되지만,
스트레스 요인이 너무 과도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혹은 스트레스 상황을 이겨낼 힘이 약해져 있는 경우
각종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정신질환 뿐 아니라 신체 질환의 발생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병으로는 긴장성두통, 과민성대장증후군, 고혈압 등이 있지요.

그렇다면 이런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 자체가 사라지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겠지만 현실이 그렇게 마음대로 되지만은 않지요.
그렇기 때문에 결국 그런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견뎌내어 이겨내는 수 밖에 없는데요.
요새 들어 스트레스만큼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멘탈 Mental" 입니다.
멘탈이 강하다... 멘탈을 키운다.... 멘탈이 나갔다... 멘붕이다... 등등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요.

그렇다면 멘탈을 강화하여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론 꼭 반드시 어떻게 해야한다는 정답이 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하지만 중독성 사고의 저자이며 정신과 의사이자 율법학자인 Abraham J. Twerski 박사의
스트레스가 무엇이며 그리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면
멘탈 관리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브라함.png

Abraham J. Twerski

스트레스에 대해 여러분께 해줄 말이 있어요
그리고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에 대해서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를 들었던 많은 사람들이
이것만큼은 잊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하루는, 치과에 앉아있었습니다.
기사를 읽고 있었는데
'바닷가재는 어떻게 자라나?'에 대한 얘기였죠.
뭐라는거야... 바닷가재가 어쨋다는 거야...
그러나 곧 관심이 생겼죠.
그들이 말하길,
바닷가재는 연하고 흐물흐물한 동물인데,
아주 딱딱한 껍질 안에서 산다고 했죠.
그런데 그 딱딱한 껍질은, 절대 늘어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바닷가재는 어떻게 자라는 것일까요?
바닷가재는 자랄수록 껍데기는 그들을 점점 더 조여옵니다.
그들은 압박을 받고, 아주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러면, 그들의 포식자로부터 안전한 바위 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껍질을 버리고, 새로운 껍질을 만듭니다.
그런데 결국, 이들이 또다시 자라면, 새 껍데기도 불편해지게 되죠.
그러면 다시, 바위 밑으로 들어갑니다.
이 과정을 셀 수 없이 반복할 겁니다.
바닷가재가 자랄 수 있도록 자극을 주는 것은
불편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바닷가재에게 의사가 있었다면
그들은 절대 자랄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자마자
의사에게 달려가서, 신경 안정제를 처방받아먹고
다시 기분이 좋아질 테니까요!
절대로 자신의 껍데기를 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하는 것은
당신에게 스트레스가 일어났을 때
그것은 당신이 성장할 때가 됐음을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역경을 제대로 이용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습니다.

휴식122.jpeg

비록 스트레스를 견뎌내는 강한 멘탈이 문제 상황을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서 말했듯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 상황자체를 없애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끝나지 않는 스트레스 요인에 짓눌려 문제를 해결할 힘과 의지조차 잃어버려
악순환의 고리에 빠져 있는 것 보다는 이 또한 나를 성장시키기 위함이라 여기고
힘을 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근육을 키우기 위해서는 무거운 중량을 들어 근육에 자극 즉, 물리적 Stress를 주어야 합니다.
강한 정신력을 키우기 위해서 역시 적정한 정도의 스트레스가 필요하지요.
뜻대로 되지 않는 문제상황에만 얽매여 스스로를 갉아먹기 보다는 이 문제를 해결해낸 후
더욱 성장할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이겨내는 자세가 우리 모두에게 필요 한 것 같습니다^^

랍스타.jpg

p.s. 포스팅을 마무리해 갈 즈음 문득 든 생각인데....
처음 랍스터를 요리해먹을 용기를 낸 사람은 누구일까요
누군지 모르지만 참 대단하고 고마운사람이네요
비쥬얼만 딱 보면 도저히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 비쥬얼인데....
먹어보면 그 속살이 참 맛나지요. 말하다보니 랍스타가 먹고싶어지네요.
먹어본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요^^;;;
진지한 분위기를 깼다면 죄송하구요ㅋㅋ 그래도 먹고싶은걸 어쩌겠어요.
즐기려고 사는 인생. 맛난거 많이 먹으며 즐겨야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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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음악으로!!! 제 블로그오시면 좋은 음악 추천해드리는 컨텐츠 하고있습니다 오셔서 노래 들어보세요!!!!
맞팔가능할까여??

오오오!! 저도 음악 정말 좋아합니다^^ 팔로우 드릴게요~

넵!! !! 저도 팔로우 넣엇습니다 ㅎㅎ

스트레스 정말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딱 맞습니다.
직장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대상포진에 걸리더라구요. 얼마나 고생했는지, 여름이었는데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가슴과 등에 얼룩같은 자국도 남았었죠. 나름 멘탈이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퇴사를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요즘에는 블로그도 하고 스팀잇도 하고 드론으로 영상 촬영도 취미삼아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네요.
팔로워 하고 가요. 스팀잇에서 자주 뵙길~

아...ㅜㅜㅜ 고생이 많으셨네요ㅜㅜㅜ 저도 재작년에 사기를 한번 당해서 소송도 진행하면서 몸과 마음이 피폐해졌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이후에 이사간 집에 또 문제가 생겨서 1달간 호텔에서 지냈던 적도 있고... 그러다 화폐상습진이라는 지독한 피부병을 얻어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참 죽으란 법은 없는게 그 힘들었던 시간들 또한 다 지나가더라구요ㅋㅋㅋ 드론촬영 정말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 맞팔합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막판에 깨알같은 랍스터 의견까지 ㅋㅋㅋ 잘 읽고 갑니다. 맞팔하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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