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III 17화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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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수행 동굴]
야요이 : 여기가 어둠의 수행 동굴이군요.
휴이 : 상황은 다르지만 분위기는 비슷하군.
야요이 : 나는 깊은 숲에서 했는데, 휴이씨는?
휴이 : 우리는 동굴이 아니라 깊은 골짜기 안쪽이었어... 바람의 정령사들이 모여 있었는데, 여기는 어둠의 정령들이 모여 있네. 리더에게는 보이지?
슬레인 : 물론 보인다.
휴이 : 오~ 역시! 그 정도라면 수행은 금방 끝날 것 같아! 자 서두를까!
어둠의 요정 라미 : 어쩐지 서두르고 있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습니까?
야요이 : 수행장은 정령이 많이 모여 있으므로 시간 감각이 없어져 버려요. 자신들은 하루 정도라고 생각해도 밖에 나와 보면 2~3일은 지나있어요.
어둠의 요정 라미 : 음~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라는 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휴이 : 타인에게 맞출 필요가 없는 요정은 시간의 소중함을 모르나?
어둠의 요정 라미 : 흥~! 그것은 요정 차별이에요!
야요이 : 죄송해요, 라미. 수행을 서두르지 않으면 시온의 계획이 완성되어 버려요. 그런 후에 수행이 끝나면 늦겠지요?
어둠의 요정 라미 : 아~ 그건 알겠습니다! 그러면 서둘러요!
사령1 : 이 세상에 태어난 자에게는 모름지기 수명이 있다. 그 수명을 다한 영혼은 낡은 육체를 버리고 저승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새로운 육체를 얻기 위해서 잠정적인 수면을 하게 된다. 이것을 윤회라고 한다. 이것을 지켜보는 어둠의 정령사들은 정령의 힘을 빌리는 것으로 일반인보다 배 이상의 수명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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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2 : 사람은 죽으면 육체를 버리고 저승에 올라 거기서 다시 육체를 얻을 수 있을 때까지 잠시 동안 영혼의 휴식을 얻는다. 하지만 원한이나 후회를 남겨 죽은 영혼은 저승으로 가는 것을 거부하고 영혼만으로 현세에 머물게 된다. 이렇게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 뿐만 아니라, 죽은 것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이 상태로 떠도는 영혼의 증가는 살아 있는 사람에게 악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저승에 있는 영혼의 고갈도 부른다. 윤회의 고리를 빗나가 현세에 머무는 영혼을 구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한을 풀어 주면 된다. 하지만 그 실행에 있어서는 정령사의 소질이 중요하다. 그 이유는 정령사가 죽은 자에게 관여하기 위해서 정령을 조종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사령3 : 정령사의 사명은 정령의 폭주를 막는 것, 즉 천재지변을 막는 것이다. 의지가 있는 에너지인 정령이 한번 폭주하면 이 세계는 눈깜짝 할 사이에 없어질 것이다. 그 정령을 조종하여 세계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정령사에게 부과된 사명인 것이다.
사령4 : 생명이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다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어둠의 정령이라는 것은 그것을 위한 에너지이다. 또 자연현상 속에서도 정령사가 기술을 사용할 때에도 정령은 소비된다. 운 좋게 소멸되지 않고 100년을 산 정령은 요정이라고 하는 단계로 진화한다. 그리고 요정기의 마지막에는 다수의 정령이 되어 흩어진다.
정령사장 : 어둠의 정령사의 사명을 익힌 것 같군요. 그렇다면 제가 묻겠습니다. 우선 정령사의 특징이란?
슬레인 : 정령을 조종한다.
정령사장 : 그럼 우리 어둠의 정령사의 사명은?
슬레인 : 윤회를 지키는 것.
정령사장 : 저승으로 돌아간 영혼은 어떻게 되죠?
슬레인 : 환생을 기다린다.
정령사장 : 요정은 마지막에 어떻게 되죠?
슬레인 : 정령이 된다.
정령사장 : 아무래도 기본은 배운 것 같군요. 그럼 마지막 시련으로 향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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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 : 저장을 한다면 신중하게 해! 수행을 실패하면 되돌릴 수 없으니.
어둠의 요정 라미 : 아... 왠지 편안해지네요~ 어둠의 힘이 강하기 때문일까요~?
정령사장 : 최종 시련의 방에 잘 오셨습니다. 정령사가 되려면 소질 외에 지혜와 힘도 필요합니다. 여기에서 그것을 시험하겠습니다. 시험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제 뒤에 있는 받침의 최상부에 어둠의 크리스탈이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면 마스터 가디언이 어둠의 크리스탈을 노립니다. 가디언은 당신의 집중을 떨어뜨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당신이 수행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마스터 가디언보다 먼저 어둠의 크리스탈이 있는 곳에 도착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어둠의 요정 라미 : 경쟁이군요!
정령사장 : 그럼 준비가 되었다면 저에게 말해 주세요.
(HP와 MP가 회복되었다!)
정령사장 : 준비는 다 된 것이지요? 그럼 시험을 시작합니다! ...거기 바람의 정령사님. 당신에게 한가지 빠뜨린 이야기가 있습니다.
휴이 : 뭐? 뭐야?
정령사장 : 여기서 실시하는 전투는 어디까지나 다크 로드님의 시련. 텔레포트는 사용하시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휴이 : 그거라면 안심해도 돼.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어. 그러니 리더~! 자신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야~!
(어둠의 나무뿌리를 입수했다.)
어둠의 요정 라미 : 해냈습니다!
정령사장 : 과연 다크 로드님의 영혼을 계승하신 분이십니다. 그럼 어둠의 수정을 손으로 가리면서 두루마리의 주문을 외우는 겁니다. 다른 두 분은 그때까지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어둠의 요정 라미 : 그러면 어둠의 수정을 손으로 가리키고 두루마리를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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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인이 두루마리를 열자 거기에는 읽을 수 없는 문자가 쓰여져 있었다. 하지만 문자는 자연스럽게 이해되어 슬레인은 그 의미를 깨달았다. 그 의미는 제지였다.)
정령사장 : 그 명령의 의미는 제지입니다. 정령에게 그 말을 비는 것으로 시온을 돕는 것을 금지할 수가 있습니다. 제일 기본이 되는 명령입니다만, 제일 중요한 명령이기도 합니다.
휴이 : 해냈군 리더!
야요이 : 해냈어요!
정령사장 : 자, 이제는 시온의 계략을 막아 주십시오. 정령력을 사용할 수 없는 호문쿨루스로는 의식을 실시할 수 없습니다. 의식중 시온은 반드시 실체가 될 겁니다.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 찬스가 되겠지요.
[어둠의 정령사의 총본산]
정령사장 : 오오~ 정령사의 능력에 눈을 뜨신 것 같군요. 그것은 정령사의 제 1의 언어 [제지] 입니다. 정령사는 정령의 폭주를 막는 것이 본래의 일. 그를 위해 우선 [제지] 를 제일 먼저 기억해요. 이것을 사용하면 시온이 어둠의 정령력을 사용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시온이 정령력을 사용할 수 없는 동안에 당신들이 쓰러뜨리는 거지요.
모니카 : 당신이 동굴에 들어오고 나서 벌써 1주일이 지났어요. 개기일식까지 앞으로 10일도 남지 않았어요.
어둠의 요정 라미 : 벌써 그렇게 지났다니... 이상하네요...
정령사장 : 정령사와 인간 수명의 차이로부터 오는 감각의 차이와 같은 것이지요. 우리의 수명은 2백 년 이상 되니까요.
모니카 : 어쨌든 서두릅시다! 이것은 돌려줄게요.
(통신기를 입수했다.)
모니카 : 그러고 보니 빅토르에게서 연락이 있었어요. 무엇인가 장치를 만들었으니, 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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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 : 후후.
야요이 : 어머, 무슨 일입니까?
모니카 : 당신들이 수행하러 간 사이에 이곳 사람들로부터 아버지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거, 아버지의 반지를 받을 수 있었어. 어머니와의 커플링. 이것으로 두 명은 다시 함께가 될 수 있어요.
어둠의 요정 라미 : 모니카씨 다행이네~
모니카 : 응 고마워요... 어? 뭐, 뭐야 그 작은 사람은? 날고 있잖아?
어둠의 요정 라미 : 실례에요~! 모니카씨도 작잖아요... 어? 라미가 보입니까?
모니카 : ...확실히...
어둠의 요정 라미 : 우와~! 대단합니다! 모니카씨와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니카 : ...저... 그러니까...?
어둠의 요정 라미 : 어둠의 요정 라미입니다! 잘 부탁 드려요~!
모니카 : 이따금 들려온 소리는 너였구나?
야요이 : ...그래요. 생각해 보면 아버님이 어둠의 정령사였던 것이기 때문에 모니카씨가 어둠의 정령사의 소질을 갖고 있어도 이상하지는 않아요.
휴이 : 거기에다 여기는 어둠의 총본산이야. 능력을 높이는 데는 안성맞춤의 장소지.
모니카 : ...아버지의 능력... 정령사의 소질...
정령사장 : 앞으로는 다크 로드님만이 의지할 곳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로드님은 시온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금술을 행하셨습니다.
휴이 : 하지만 시온을 쓰러뜨린 후는 어떻게 할 생각이었을까? 또 빙의를 하면 시온과 같은 거 아냐?
정령사장 :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시온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죽을 수 없다. 그 후라면 순순히 죽을 수 있다.] 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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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로니아 연방도시 볼튼. 연구실]
빅토르 : 오~ 돌아 왔는가. 우선 어둠의 수행 완료를 축하하네. 포상이라고 말하기엔 좀 그렇지만 이런 물건을 만들어 봤어.
(영혼 측정기를 입수했다.)
빅토르 : 영혼의 항아리 곁에 가면 항아리의 파동을 감지해 모인 영혼의 양을 알아내는 장치야. 단 근처까지 가지 않으면 작동을 안 하니, 여기선 확인할 방법이 없지만 머지않아 필요할 거야.
어둠의 요정 라미 : 모두 피곤 하신 것 같네요~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라미는 모두와 얘기 하고 싶어요~
[아파트]
(102호실 아네트의 방)
아네트 : 아, 슬레인. 마침 잘됐다... 부탁이 있는데 그레이를 부를 수 있어?
어둠의 요정 라미 : 그레이씨를 부르는 거죠?
그레이 : (...뭐야? 나에게 몸을 양도할 마음이 생긴 거냐? 아니면 부르지마! 이제 와서 무슨 낯으로 아네트를 만나지? 잘못하면 나는 사라지겠지? 그렇다면 처음부터 만나지 않는 게 아네트를 슬프게 하지 않는다... 그러니 난 없는 것으로 해줘.)
아네트 : ...어때? 역시 안돼...? 한번만이라도 그레이와 이야기를 해 보고 싶었는데...
[103호실 휴이의 방]
휴이 : 놈들의 행동을 보면 드디어 시온의 계획도 막바지에 이른 듯 해. 어떻게든 막지 못하면 지금까지 한 모든 것이 쓸모 없어져 버리니까.
슬레인 : 사람들을 위해서.
휴이 : 그러네... 절대로 질 수 없어! 리더와 함께 있으면 질 것 같은 기분은 들지 않아. 기분이 편안해져. 끝까지 잘 부탁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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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호실 모니카의 방]
모니카 : ...실은...
어둠의 요정 라미 : 저... 저~ 뭐지요? 라미가 뭔가 했나요?
모니카 : 부러워...
어둠의 요정 라미 : 음~?
모니카 : 너! 날 수 있잖아!
어둠의 요정 라미 : 아, 아하, 아하하...
슬레인 : 아직 신경쓰는건가?
모니카 : 미안해요... 역시 부러워서.
어둠의 요정 라미 : 하지만 모니카씨는 어둠의 정령사의 소질에 눈을 떴으니 보통 페더리안보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모니카 : 정령사의 소질? 방에서 잘 생각해볼게.
[제국의 수도 팔켄부르크 문 부근]
의사 : 오~ 재료를 전부 가져온 것 같군. 곧바로 약을 조제해 주지. 많이 기다렸지? 이것이 그 치료약이다.
(면역 치료약을 입수했다.)
[포니어 마을. 미쉘의 집]
집사 : 아~ 여러분! 자, 들어 오세요.
가정부 : 아가씨, 손님입니다.
M. 리드부르크 : 어머 어서 와요.
어둠의 요정 라미 : 네~네! 기뻐해 주세요! 미쉘씨의 몸을 고치는 약을 발견했어요!
M. 리드부르크 : 뭐~! 저, 정말입니까?
(슬레인은 약을 전해 주었다!)
가정부 : 받았습니다.
어둠의 요정 라미 : 어떤 느낌입니까~?
M. 리드부르크 : 잘 모르겠지만 조금 몸이 따뜻해진 것 같은...
슬레인 : 조금 상태를 보는 것이 좋아.
M. 리드부르크 : 네. 게다가 아직 조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아서... 2, 3일간 상태를 지켜 보겠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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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도시 비브리오스톡]
집사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랜포드의 저택]
그랜포드경 : 돌아왔군요 여러분... 정령사의 능력이 돌아온 것 같군요. 아니, 육체가 다르니 눈을 떴다고 해야겠지요? 하지만 이제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이대로는 영혼의 단지가 가득 차버립니다.
슬레인 : 그 전에 시온을 쓰러뜨린다.
그랜포드경 : 역시 마음 든든한 말씀. 과연 다크 로드 다우십니다. 벌써 크로이트 장군이 제임스의 성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당신들도 합류해 주십시오.
[동쪽의 도시 린덴버그]
케네스 레이몬 : 이야~ 자네들, 오랜만이야... 라고 태평스레 인사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지. 지금 빈... 크로이트 장군이 전선을 지휘하고 있어. 상대가 리드부르크 장군이다 보니 고전하고 있는 것 같아. 나는 보급 부대를 정리하고 있어. 전선에 나가도 방해만 되니까.
V. 크로이트 : ...왜야, 오르페우스! 왜 싸우는 거야!? 그 여자가 하는 일은 나쁘다! 여동생을 생각한다면 검을 거두어라!
A. 리드부르크 : 여동생을 생각하기 때문에 나는 이 쪽에 있는 것입니다...
V. 크로이트 : 뭐라고?
A. 리드부르크 : 여동생이 무균실 이외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여동생의 병을 고치는 것을 조건으로 나는 이쪽에 남기로 했습니다.
V. 크로이트 : ...오르페우스...
A. 리드부르크 : 크로이트님은 모르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나의 몸도 오래 가지는 못합니다...
V. 크로이트 : 내가 너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고 생각했느냐! 너의 몸을 생각하기 때문에 싸우고 싶지 않은 것이다!
A. 리드부르크 : ...알고 계셨습니까. 그럼 내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것은 궁중 마법사 바바라님의 덕택이라는 것은 알고 계셨습니까?
V. 크로이트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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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리드부르크 : 그녀로부터 건네 받는 약이 없으면 저의 생명도 벌써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미쉘의 생명을 구하는 방법을 아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나는 싸우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이어온 목숨입니다! 자, 싸웁시다 크로이트님! 서로가 지키는 것을 위해서!
V. 크로이트 : ...이제 막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인가...?
모니카 : 아군은 이것밖에 없어요? 전력 차이가 너무 나네요!
휴이 : 고전할 것이라고는 들었지만 이 정도로 밀릴 줄은...
야요이 : 압도당하면 패배입니다. 당신과 동료들의 힘을 믿고 싸웁시다!
어둠의 요정 라미 : 힘내주세요!
제임스파 병사1 : 네놈들... 상당한 솜씨구나.
제임스파 병사2 : 으아~악~!
제임스파 병사3 : 죄송합니다... 이게 한계...
제임스파 병사4 : 여기가 내가... 죽을 곳?
제임스파 병사5 : 졌다...!
A. 리드부르크 : ...나는... 나는 질 수 없다! 미쉘을 위해서라도!
M. 리드부르크 : 그만해요 오라버니!
A. 리드부르크 : 미쉘!? 어째서 여기에... 안돼! 빨리 그 방으로 돌아가거라!
M. 리드부르크 : 아니 괜찮아요. 슬레인씨가 병을 치료해 주었어요.
A. 리드부르크 : 나았어... 정말로 나은 거야?
M. 리드부르크 : 네 보세요. 이제 돌아다녀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오라버니도 싸울 필요 없어요!
V. 크로이트 : ...어떻게 할 거냐 오르페우스? 그런데도 아직 검을 버리지 않겠는가?
A. 리드부르크 : ...확실히 당신들과 싸울 이유는 없어졌다. 하지만 이 검을 버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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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리드부르크 : 오라버니!?
A. 리드부르크 : 어머님을 돕지 않으면!
M. 리드부르크 : 오라버니! ...지금 어머님이라고... 어머님이 살아 있는 거야?
V. 크로이트 : 여기는 위험해! 미쉘은 후방으로 물러나 있어. 케네스라고 하는 남자에게 내 부탁을 받았다고 하면 된다.
M. 리드부르크 : 네... 크로이트님.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제임스파 병사6 : 오르페우스님, 사모하고 있었습니다...
제임스파 병사7 : 이것으로 나의 싸움도 끝인가...
제임스파 병사8 : 후회는 없다... 그 분을 위해서라면.
제임스파 병사9 : 졸린다... 조금 쉬게 해... 줘...
제임스파 병사10 : 친구여... 지금 갈게.
제임스파 병사11 : 네놈들... 상당한 솜씨구나.
제임스파 병사12 : 보인다...! 이 사람들은 도대체?
그랜포드파 병사 : 크로이트 장군님! 후방의 제압은 완료했습니다! 남은 것은 여기 뿐입니다!
V. 크로이트 : 잘해 주었다! 좋아, 여기도 단번에 끝내겠어!
그랜포드파 병사 : 넷!
제임스파 병사13 : 이제 그만해! 싸우고 싶지 않아...
제임스파 병사14 : 오르페우스님...
제임스파 병사15 : 이것으로 나의 싸움도 끝인가...
제임스파 병사16 : 제길! 당해 낼 수 없어...
제임스파 병사17 : 으아~악!
V. 크로이트 : 오르페우스... 터무니 없는 짓은 하지 말아줘... 미안하지만 나는 이 거리를 정리해야 한다. 시온은 자네들에게 맡기겠어. 그리고 오르페우스를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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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레이몬 : 이야~ 자네들 오랜만이야... 그럭저럭 린덴버그에서는 승리한 것 같네. 정말로 수고했어.
M. 리드부르크 : ...아, 안녕하세요. 오라버니의 일이 걱정이에요... 게다가 어머님은...
슬레인 : 반드시 두 명을 구해 주겠다.
M. 리드부르크 : ...네. 당신이라면 그렇게 말해 주실 거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당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 나는...
슬레인 : 기쁘군. 나도 네가...
M. 리드부르크 : ...아 꿈만 같아... 용기내서 전부 말하길 잘했어요. 당신은 나에게 많은 것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밖으로 다닐 수 있는 것도 당신 덕택입니다. 그런 당신에게 내가 무엇을 해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슬레인 : 기대하고 있어.
M. 리드부르크 : 네.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라버니와 어머님을 잘 부탁 드립니다.
[키시로니아 연방도시 볼튼]
어둠의 요정 라미 : 모두 피곤 하신 것 같네요~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라미, 모두와 얘기 하고 싶어요~
[아파트]
(105호실 야요이의 방)
야요이 : 딱 맞게 오셨습니다. 실은 상담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안으로... 자, 알고 계시는 대로 바바라... 아니 시몬은 미쉘씨의 엄마입니다. 더 이상 그녀가 죄를 짓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슬레인 : 어떻게든 연락은 되지 않을까?
야요이 : 연락... 말입니까? 어떻게?
슬레인 : 사람을 보내자.
야요이 : 그렇군요. 하는 데까지 해 봅시다. 하지만 적지에도 갈 수 있을까요?
[103호실 아네트의 방]
아네트 : 저기! 지금 문득 생각한 건데, 크로이트 장군 근사하지 않아?
슬레인 : 그렇군.
아네트 : 당신도 다소 인기가 있지만 아직 갈고 닦아야 할 부분이 있으니 노력해서 남자로서의 가치를 올리도록 해.
[104호실 모니카의 방]
모니카 : 드디어, 시온을 거의 따라 잡았네요. 나도 어둠의 정령사의 일원으로서 끝까지 노력할게요. 당신에겐 좀 더 큰 일 일것 같지만, 절대로 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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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라니...
직접적으로 해본적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주시니 보팅을 안할 수 가 없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어릴적부터 제가 좋아했던 게임이라 추억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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