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V 바다의 함가 39화

in #kr5 years ago (edited)

1.jpg

(어둠의 태양을 이곳에 봉인한다. 우리들의 죄업의 증거. 후세에 경고하고자 한다. 우리들을 궁지에 몰아넣은 것도 마법이나, 세계를 구한 것 또한 마법이다. 그리고, 레오네는 이런 말을 남겼다. 사악한 힘의 존재를 알게 된 자여. 공명석의 힘은 이 힘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이 힘의 끝에 도달해서는 안 된다. 마음에 깊이 새기고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라.)
[프라네토스 2세호]
미첼 : 제가 느끼고 있던 좋지 않은 파동의 근원은 [어둠의 태양] 이었습니다. 대책을 세우기 전에 누메로스가 찾아낼 거라고는...
선원 : 캡틴! 누메로스의 군선이 게자르로 향하고 있습니다!
토마스 : 게자르인가... 누메로스 최북단의 항구로군. 육로인 크루다를 거쳐 돌아갈 작정인가. 좋아, 알아채지 못하게 거리를 두고 추적한다.
선원 : 아이아이써ㅡ!
토마스 : 누메로스 녀석들은 [어둠의 태양] 을 도대체 어디로 옮길 작정이지?
루카 부장 : 그건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최근 크루다에 군수 공장이 건설되었다고 합니다. 라몬 해적 일당들과 리쉬가 자재를 반입하는 데에 중재자 역할을 했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토마스 : 라몬 녀석... 여전히 쓸데없는 짓을 하고 다니는군. 잠깐만...
아이다 : 설마...!?
토마스 : 목인병 공장인가!?
루카 부장 : 예, 아마도.
아이다 : 카프리를 거기에 데려가서 그런 목인병들을 만든 거구나.
폴트 : 그럼 제논 일당도 크루다의 공장을 거쳐서 아리아씨와 [어둠의 태양] 을 프카사스로 데려가겠네요.
맥베인 : 그래, 그 길을 따라가면 프카사스 성이 나오게 되지. 나머지 공명석을 찾으려면 이 길을 따라가야 하니까 우리도 수고를 더는 셈이니 마침 잘됐구나.
토마스 : 카프리, 아리아... 거기에 [어둠의 태양] 까지... 그들이 공명석까지 찾게 된다면 곤란하겠지. 이래서는 도움을 요청하는 편이 좋겠군.
폴트 : 도움이요?
미첼 : 그 두사람은 아직 카발로에 있을 겁니다.
토마스 : 카발로인가... 꽤 멀군. 하지만 지금 바로 오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우나 : 그 두사람이라니요...?

2.jpg

맥베인 : (샤오와 레이첼은 아니겠지.)
토마스 : 어쩌면 폴트일행도 카발로에서 만났을지도 몰라.
폴트 : 아, 할아버지. 아리아씨와 카발로에서 탈출할 때 국제극장의 옥상에서 도와준 사람이 있었잖아요.
우나 : 아아~ 그 사람들.
맥베인 : 그 두사람인가.
폴트 : 저어... 캡틴 토마스... 묻고 싶은 게 있는데요...
토마스 : 응? 폴트, 그냥 토마스라고 불러. 우린 함께 싸워온 동료잖아?
폴트 : 아! 으응, 그럼 토마스. 그 카발로에서 도와줬던 두 사람도 그렇고, 모두들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야?
토마스 : 우리들은 오랜 동료라고 할 수 있지.
폴트 : 모두들 벨트루나 사람은 아니지?
토마스 : ...왜 그렇게 생각해?
폴트 : 슐프에서 만났을 때 미첼씨는 [큰뱀의 등뼈] 의 건너편에서 온 듯한 말투였거든. 게다가 토마스가 사용하는 마법은 본 적도 없고.
미첼 : ...과연 확실히 예리한 아이로군요.
토마스 : 그렇지? 나랑 카발로의 두 사람은 엘 필딘, 미첼은 티라스일 출신이야. 모두 [큰뱀의 등뼈] 건너편의 사람이라는 거지.
맥베인 : 그럴수가...
토마스 : 벨트루나의 이상 징후는 미첼이 먼저 알아차렸어. 예상되는 사태가 꽤나 심각해서 모두들 여기 오기로 한 거야.
미첼 : 실은 저와 토마스와 그 두 사람이 세 팀으로 갈라져서 벨트루나의 [어둠의 태양] 에 대해 조사하고 있던 거에요.
토마스 : 그래서 [수저의 멜로디] 를 쫓고 있던 폴트 일행의 행보와 우리 행보가 겹쳐지게 된 거지. 그러면 맥베인씨 일행을 게자르에 데려다 주고 서둘러 도움을 요청하도록 해야겠군.
맥베인 : 왔다갔다하게 해서 미안하네.
토마스 : 괜찮습니다. 프라네토스 2세호라면 눈 깜짝할 사이죠. 어쨌든 잠시동안은 함께 할 수 없을 테니 어떻게든 버텨주세요. 프카사스에서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jpg

선원 : 캡틴! 게자르 항구가 보입니다.
토마스 : 좋아. 누메로스 군대의 시야 바깥쪽에 닻을 내리고 상륙용의 작은 배를 준비해라.
선원 : 예!
토마스 : 조심하시길.
맥베인 : 폐를 끼쳤군, 토마스.
토마스 : 진짜는 이제부터입니다.
맥베인 : 휴, 꽤나 바쁜 여행이 되어버렸군 그래.
[게자르]
토마스 : 여기가 게자르야.
폴트 : 다른 마을과 별다를 게 없는데.
토마스 : 누메로스에도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들은 많으니까. 하지만 명심해. 여긴 누메로스라구. 적진 속이니 방심하면 안돼.
폴트 : 조심해야지
토마스 : 부탁할게.
폴트 : 토마스도 조심해.
토마스 : 잘해보라구!
맥베인 : 그럼 공명석을 확인해 보도록 할까.
(맥베인은 마법의 지도를 펼쳤다.)
우나 : 빛나는 곳이 세 군데네요.
맥베인 : 음, 우선 여기 게자르에서 단서를 모아 보자꾸나.
키슈가 : 당신들 타지 사람이죠? 이 마을은 프카사스에서 온 군대에 점령되었어요. 어슬렁거리지 않는 편이 좋아요.
폴트 : 사람을 찾고 있어. 아리아라는 여자분인데...
우나 : 긴 흑발을 가진 예쁜 사람이야. 혹시 알고 있니?
키슈가 : 긴 흑발? 제논이 끌고 온 여자 말인가요.
아이다 : 응, 그 사람.
키슈가 : 크루다 쪽으로 갔어요.
폴트 : 역시 그렇구나. 빨리 아리아씨를 구하러 가요.

4.jpg

키슈가 : 구출이라뇨? 병사들이 엄청 많다구요. 오히려 당신들이 체포될걸요.
아이다 : 너 나쁜 아이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겁쟁이지?
키슈가 : 못 알아듣는 모양인데 이 마을은 군대에 점령된 상태라서 소동이라도 일어나면 경비가 빡빡해진다구요. 말썽을 일으키지 말아줘요. 가뜩이나 엄마 아빠도 없어서 힘든 참인데. 알겠나요?
아이다 : ......
메나 : 아빠 엄마를 돌려줘!
리롤 : 엄마가 보고싶단 말이야!
누메로스 병사 : 시끄럿!
아이다 : 이봐! 무슨 짓이야! 아이를 괴롭히다니.
누메로스 병사 : 뭐야? 덤비는 거냐?
폴트 : 이... 이런.
맥베인 : 흠, 곤란한 상황이군.
장로 : 기다리십시오!
누메로스 병사 : 장로 할아범인가.
장로 : 예, 아이들이 뭔가 잘못이라도 했습니까?
누메로스 병사 : 부모를 돌려달라잖아~ 시끄러워서 원.
장로 : 이런! 그만큼 일러두었는데. 아직도 모르는 게냐! 너희 부모님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중인 게야! 크루다에서 목인병을 만드는 중이라 말했지. 아주 중요한 일이라 했잖느냐! 그렇지 않습니까?
누메로스 병사 : 그래, 잘 알고 있군.
장로 : 여부가 있겠습니까. 부디 용서를. 여기 약소하지만...
(장로는 병사에게 뭔가를 건넸다.)
누메로스 병사 : 헤헤헤, 알면 됐어. 확실히 가르쳐 두도록 해.
장로 : 메나, 리롤. 잠시 저기서 놀고 있으려무나... 당신들, 어떻게 이 마을에 들어온 겝니까? 운좋게 병사들이 보내준 모양인데 여기를 빨리 뜨는게 좋을겁니다.
아이다 : 아이들의 부모님들은 어떻게 된 건가요?
장로 : 목인병 공장에 강제로 끌려갔습니다. 제가 어찌할 도리가 없습니다...

5.jpg

아이다 : 저 아이들을 그대로 놔둘 순 없어요!
폴트 : 목인병 공장이라고 했었죠?
맥베인 : 일단 장로에게 더 자세히 듣는게 좋지 않을까?
[장로의 집]
키슈가 : ...혼자서라도 크루다에 가겠어요! 목인병 공장을 부술거야! 그러면 아빠도 엄마도 돌아올거야.
장로 : 안돼! 얌전하게 엑토르님의 연락을 기다려.
키슈가 : 늦어요! 그렇게 기다릴 수만은 없어요!
우나 : 무슨 일이야?
키슈가 : 아무것도 아냐!
장로 : 키슈가! 당신들...
우나 : 듣고 싶은 것이 있어요.
아이다 : 좀전의 아이들의 일이 걱정이에요.
장로 : ... 아가씨는 메나와 리롤을 도와주셨던, 어서 들어들 오세요... 이 마을의 불행은 라우젠 황제가 목인병 공장을 만들고 나서 시작되었습니다. 일할 수 있는 자는 모두 크루다에 보내져 여기에는 아이와 노인들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좀전의 메나와 리롤의 양친도 훨씬 전에 크루다에 끌려간 채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이다 : 그래서 키슈가는 혼자서 크루다에 간다고 말한거군요.
장로 : 성질이 좀 과격한 아이라서. 엑토르님이 돌아오시는 것을 기다리라고 해도 듣질 않는군요.
폴트 : 엑토르님이라면?
장로 : 한 명밖에 없는 아군입니다. 누메로스의 정통 왕자. 원래 황제가 되셔야 했을 분이지요.
우나 : 엣? 그러면 라우젠 황제는?
장로 : 8년 정도 전에 책모로 왕좌를 손아귀에 넣고 쿠데타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겁니다.
장로 : 엑토르님은 우리 백성들을 구해주기 위해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에 잠입해 계십니다. 슬슬 엑토르님의 연락이 있을 때지만... 지금은 병사들에게 감시받으면서 엑토르님의 연락을 기다리는 것밖에는... 키슈가에게 원망을 듣는 것도 무리는 아니군요.
우나 : 맥 할아버지. 키슈가군 괜찮을까요. 혼자서 크루다에 갔을까요?
장로 : 아, 정말...
맥베인 : 알 수 없군.
폴트 : 빨리 가보는 편이 좋겠네요. 장로님, 저희들이 키슈가를 찾아볼게요.
장로 : 부탁합니다.

6.jpg

폴트 : 키슈가.
키슈가 : 아!
우나 : 뭐하는거야. 장로님이 걱정하고 있잖아?
키슈가 : ...상관없어. 억지만 부리는 할아버지. 아빠도 엄마도 돌아오지 않고... 불쌍하잖아!
리롤 : 엄마는 언제 돌아오는 거야?
메나 : 아빠랑 엄마를 만나고 싶어.
라쿤 할머니 : 불쌍해라...
아이다 : 뭐, 봐버린 이상 어쩔 수 없어! 얏호! 멋진 친구들을 소개하지!
메나 : 귀여워!
아이다 : 안녕 페드로. 모두에게 인사하세요.
페드로 : 안녕 친구, 나 페드로.
리롤 : 말했다!
아이다 : 말하는 것만이 아니야. 자 페드로, 점프! 회전!
메나 : 아하하하하!
리롤 : 와아, 재밌어!
폴트 : 아, 키슈가.
키슈가 : ...저 인형이 말한건가?
우나 : 아니, 복화술이야. 아이다의 특기지.
키슈가 : 재밌는데, 메나와 리롤이 저렇게 웃고...
폴트 : 응, 우리들은 키슈가를 찾고 있었어.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다가 참을 수 없게 된거야.
맥베인 : 아이들을 좋아하는 아이니까 말야. 그대로 둘 수 없었겠지. 그리고 아이다도 할아버지와 둘이서 생활했기 때문에 양친이 없는 쓸쓸함을 알지도 모르지.
키슈가 : ......
맥베인 : 아이들의 일이 걱정인 것은 너희들만이 아니야.
키슈가 : 알았어요. 장로님께 사과하고 올게요.
아이다 : 페드로, 다음은 댄스야.

7.jpg

페드로 : ......
아이다 : 잊어버린거야? 가르쳐 줬잖아. 이렇게.
페드로 : 잘한다.
아이다 : 엣헴!
페드로 : 안녕, 다음은 공중제비야.
아이다 : 안녕!...이라니 어째서 니가 말하는 거야!
메나&리롤 : 아하하하하하.
폴트 : 모두 즐거워하는군.
맥베인 : 그대로 두자, 어서 게자르를 나가서 프카사스에 갈 준비를 하자구나.
(아이다가 파티에서 나갔다.)
대장 : 수상한 자는 지나다니지 않는가?
누메로스 병사 : 쥐새끼 한 마리 얼씬거리지 않습니다.
대장 : 감시를 게을리하지 말게. 중요한 인질이니까.
누메로스 병사 : 노인과 아이들을 잡아두면 안좋은 일을 계획하는 녀석들도 함부로 행동할 수 없다는 것이군요.
대장 : 그런거지, 완벽해. 주의하고 통과시키지마. 수상한 녀석은 절대 도망못가게 해.
누메로스 병사 : 알겠습니다.
폴트 : 놀랐네, 경비가 삼엄한데.
릭 : 찌익.
우나 : 릭, 통과시키지 말라고 말하니까 너도 지나갈 수 있을 것 같지 않아.
폴트 : 나갈 수 없으면 아리아씨를 구하는 건 무리야.
맥베인 : 강행돌파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게 되고...
아이다 : 폴트! 기다렸어.
폴트 : 아이다...
아이다 : 장로에게서 이야기를 들었어. 감시는 심한 것 같아. 좀처럼 나갈 수 없어요.
장로 : 일은 아이다씨에게서 들었습니다. 제논에게 끌려간 아가씨를 돕기 위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크루다의 목인병 공장의 모습을 한번 봐 주셨으면 합니다만. 아이다씨의 이야기로는 여러분은 상당한 실력가들이라고.

8.jpg

아이다 : 어떤가요?
맥베인 : 바라던 바다. 장로, 잘 부탁합니다.
아이다 : 그럼 좋은 생각이 있어요. 폴트, 튼튼한 실을 구해다 줄래?
폴트 : 튼튼한 실?
아이다 : 자아, 지하실을 좀 빌리겠습니다.
장로 : 물론입니다. 자유롭게 쓰세요.
아이다 : 폴트, 튼튼한 실을 구해와야 돼.
라쿤 할머니 : 튼튼한 실? 그거라면 좋은게 있어요. 크로토에게 받은게 있어요. 자 여기, 아이다양에게 안부 전해줘요.
(폴트 일행은 크로트의 실을 받았다.)
[지하실]
우나 : 모, 목인병!
쟌 : 크릉~ 왕왕!
아이다 : 야호~ 대성공!
폴트 : 아이다! 위험해 빨리 이쪽으로 와!
아이다 : 우후훗~ 이 정도까지 속아주면 기분 좋은걸. 완전히 진짜로 보이죠?
폴트 : 에엣?
맥베인 : 뭐야, 너가 만든건가. 그래서 실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던 거군.
아이다 : 응, 그래요. 폴트, 실은 찾았어?
(폴트는 아이다에게 크로트의 실을 건넸다.)
아이다 : 이렇게 해서 요렇게 해서 이것을 통과시키면... 자아, 완성.
폴트 : 우와, 정말 진짜 같아. 이거 어떻게 할거야?
아이다 : 문지기 앞에서 폭파시킬거야. 병사들이 이 아이에게 정신을 팔린 사이에 우리들은 마을을 빠져나간다는 것.
맥베인 : 과연 묘안이다. 목인병이 폭주하는 거라면 마을 사람들은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과연 아이다가 아니면 생각할 수 없는 책략이군.
아이다 : 갑니다! 그럼 작전개시, 준비는 됐죠?

9.jpg

키슈가 : 헤헤, 문지기들 아무것도 모르고 있군.
아이다 : 시끄럽게 하는거야. 키슈가, 마음껏 날뛰어봐.
키슈가 : 당연하지, 우와아앗 도와줘엇! 목인병이 폭주한다!
누메로스 병사 : 뭐야? 어디로 들어온거야? 비켜! 우리들은 아군이라고! 정말로 망가졌다! 우왓!
아이다 : 이히... 대성공. 자아, 이 사이에!
장로 : 조심하고 엑토르님을 부탁합니다.
맥베인 : 걱정마세요.
키슈가 : 힘내! 폴트!
폴트 : 응!
[가리트 가도]
맥베인 : 그러나 과연 누메로스의 힘은... 길거리가 목인병 투성이라니.
아이다 : 목인공장... 분명 그 곳에 카프리가 있을거야.
쟌 : 멍...
폴트 : 아이다, 쟌이 슬퍼하고 있어.
릭 : 찍찍...
우나 : 이런 릭도.
아이다 : 응... 고마워. 카프리는 할아버지가 정성을 다해 만든 인형이야. 완성된 것은 최근이지만 만들기 시작한 것은 오래전부터야. 태어나기를 쭉 기다린 동생같은 것이야. 그렇기 때문에 꼭... 반드시 할아버지가 계신곳에 데리고 돌아가고 싶어...
폴트 : 응, 괜찮을거야.
우나 : 우리들도 아이다와 카프리를 위해 열심히 할게. 그러니까 분명히 데리고 돌아갈 수 있어.
맥베인 : 뭐라해도 이 내가 있으니까, 안심해!
폴트 : 할아버지가 나서는 건 뭔가 있는거죠.
맥베인 : 뭐야.
아이다 : 아하하... 고마워!
맥베인 : 크루다까지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돼. 자 모두들 힘내도록 하자.
폴트 : 응, 가요.

10.jpg

Sort:  

저는 코박봇 입니다.
업보트 합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8
TRX 0.13
JST 0.032
BTC 61626.58
ETH 2940.28
USDT 1.00
SBD 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