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III 16화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edited)

1.jpg

바바라 : ...크레이브!
크레이브 : 무슨 일이야, 바바라?
바바라 : 당신이 가르쳐 준 시공석의 다른 사용법... 도움이 되었어요.
크레이브 : 그 공간을 틀어 놓는 것 말인가. 가르쳐 둬서 다행이군... 그럼 나는 지금부터 밖에서 마음껏 날뛰겠다...
바바라 : 그렇다면 이번에는 당신이 가지고 가요.
(바바라는 시공석을 건네주었다!)
크레이브 : ...뭐 어딘가에 도움이 되겠지. 그러면 다녀 오겠다!
[포니어 마을]
야요이 : ...지금 바람의 요정이 당황하고 있어요. 적의 본대가 마을의 안쪽에서 마을 사람들을... 다행히, 아직 발각 되지 않았으니 여기서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서둘러 갑시다.
어둠의 요정 라미 : 지금이야말로 라미가 나갈 차례인가요? 정찰을 할까요?
슬레인 : 부탁한다.
어둠의 요정 라미 : 라미, 출동해요!
제임스파 병사1 : 너희는!? 그랜포드의 직속 부하구나! 전원 전투 태세!
어둠의 요정 라미 : 발견되어 버렸어요! 힘내 주세요~!
제임스파 병사2 : 본대에 연락하지 않으면!
제임스파 병사3 : 여기를 통과 시킬 수는... 으악!
제임스파 병사4 : 제길! 보기 좋게 당할 거라고는...
제임스파 병사5 : 큰일났다! 적의 습격인가!? 서둘러 본대에 연락하지 않으면...
제임스파 병사6 : 이것이 민간인을 말려들게 한 대가인가...
어둠의 요정 라미 : 아~앙, 한 명이 도망가 버렸습니다!
아네트 : 빨리 서두릅시다!

2.jpg

제임스파 병사장 : 윽, 그랜포드의 직속 부하인가! 작전대로 몰살 시켜라!
모니카 :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겠어!
제임스파 병사7 : 분하다.. 으, 으윽...
제임스파 병사8 : 아직이다... 아직 할 수... 있어...
제임스파 병사9 : ...재수가.. 없었어...
제임스파 병사장 : 이것으로 괜찮은 거야... 이것... 으로...
크레이브 : 무엇을 우물쭈물 하고 있나! 민간인을 죽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가!
제임스파 병사10 : 죄, 죄송합니다! 그랜포드의 부하가 의외로 만만치 않아서...
크레이브 : 쳇! 어쩔 수 없군. 나도 도와 주겠다!
아네트 : 우리 집에서 물의 보석을 훔쳐간 놈이다!
그레이 : ......
어둠의 요정 라미 : 어? 무슨 일입니까?
그레이 : ...그... 정령석을...
크레이브 : 음, 자세히 보니 너희들이냐? 잘됐군. 여기서 너희를 죽이면 시온님을 방해할 자는 없어진다... 죽어라! ...크악, 이럴 리가...!
그레이 : ...나의 인비저블 스톤을 가지고 도망칠 생각이냐! ...어이! 너의 힘을 빌리겠다!
크레이브 : ...윽!
그레이 : ...역시... 안되... 는가...
어둠의 요정 라미 : ...아, 돌아왔습니다. 지금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마을사람 : 뭐, 뭐야! 우리 아이들에게는 손가락 하나 댈 수 없다!
제임스파 병사11 : 그렇다면 네가 죽어라!
마을사람 : 꺄아악!
모니카 : 아... 아줌마! ...용서하지 않겠어!
제임스파 병사11 : 크아~아~악!
어둠의 요정 라미 : 휴~ 겨우 끝났어요~
아네트 : 그렇다 치더라도 오늘은 어떻게든 지나갔지만 시공석을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다음은 힘들어요. 빅토르라면 무언가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일까?

3.jpg

[미쉘의 집]
집사 : 여러분! 아가씨를 도와 주세요! 방을 무균 상태로 유지하는 장치가 조금 전의 전투로 부서져 버렸습니다.
모니카 : 잠깐 기다리세요! 장치를 조사하고 올게요! ...응급 처치는 해 놓았지만 수리하려면 부품이 부족해요. 어디선가 장치의 부품을 구해 오지 않으면 머지않아... 리나시스라면 부품을 가지고 있을지도 몰라요.
슬레인 : 리나시스?
모니카 : 그래요. 이 장치는 그가 만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슬레인씨. 미쉘이 부르고 있어요. 가 줘요..
M. 리드부르크 : ......
어둠의 요정 라미 : 무슨 일입니까 미쉘씨?
M. 리드부르크 : ...작별을 지금... 말하고 싶어서...
어둠의 요정 라미 : 흑~흑... 작별... 입니까...?
M. 리드부르크 : 나는... 이런 몸이어서 언제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아요. 이 방과 페더리안의 장치에 의지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그래서 지금 작별 인사를 해두고 싶습니다... 당신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만나서 기뻤어요... 그럼 안녕...
어둠의 요정 라미 : 그런 바보 같은~!
M. 리드부르크 : ...뭐야! 라미?
어둠의 요정 라미 : 그런 바보 같은~! ...짓 입니다! 웃음이 세계를 구해요! 슬픈 것은 안돼요~!
M. 리드부르크 : ...라미...
슬레인 : 슬픈 말은 하지마.
M. 리드부르크 : 하지만...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나... 슬레인씨! 나 죽고 싶지 않아요! 좀 더, 좀 더 살고 싶어요! 비록 밖으로는 나갈 수 없더라도! 좀 더 살고 싶어요! 죽고 싶지 않아요!
슬레인 : 절대로 죽게 하지 않겠어!
M. 리드부르크 : 슬레인씨...
어둠의 요정 라미 : 괜찮아요 미쉘씨! 반드시 슬레인씨가 어떻게든 해 줄 거에요~! 그러니까 끝까지 포기하면 안돼요!
M. 리드부르크 : ...그렇군요. 미안해요, 이성을 잃어서... 나, 슬레인씨를 믿어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겠어요!

4.jpg

(트랜스 게이트를 사용해 페더 아일랜드로 이동합니까? 펜던트에 반응해 장치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법장벽 발생장치 4호기]
리나시스 : 뭐야, 무슨 용무지?
모니카 : 미쉘의 무균 장치가 고장 났어요.
리나시스 : 뭐라고? 내 장치에 결함이 있었다는 것인가?
모니카 : 그렇진 않아요. 하지만 전투 중에 실외기가 손상을...
리나시스 : 전투라니? 이러니까 인간은...
모니카 : 지금은 그런 것을 말할 때가 아니에요. 한시라도 빨리 수리하지 않으면...
리나시스 : 기다리고 있어. 실외기는 소모가 심한 곳이다. 이 기회에 교환하면 괜찮아 질 거야.
(무균 장치 수리 부품을 입수했다.)
모니카 : 고마워요, 리나시스.
리나시스 : 빨리 가라. 부품이 있어도 그녀가 죽어 버리면 의미가 없다.
[포니어 마을. 미쉘의 집]
집사 : 여러분!
모니카 : 장치를 수리하러 왔습니다! 어서 안으로!
집사 : 네, 네! 자 이쪽으로!
모니카 : ...실내 장치의 조정도 끝났어요. 이것으로 모두 원상태로 되었어요.
M. 리드부르크 : 고마워 모니카... 지금까지는 언제 죽어도 괜찮다고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이 없으면 지금까지 살아 있을 수 없었으니까... 하지만 정말로 방의 장치가 망가져서 숨쉬기 괴로웠을 때에 내 각오가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어요... 죽고 싶지 않다... 좀 더 살고 싶다.
모니카 : 미쉘...
M. 리드부르크 : 여러분이 있어 주어서 정말로 잘 됐어요...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5.jpg

[지식의 도시 비브리오스톡]
그랜포드파 병사1 : 으~! 계속 연달아서... 이것으로 몇 번째야?
V. 크로이트 : 여기가 돌파되면 후방은 민간인뿐...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질 수 없다!
그랜포드파 병사2 : 알겠습니다!
제임스파 병사장 : 간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아무리 맹장 크로이트라고 해도 다섯명을 상대로 하면 빈틈이 생길 것이다!
V. 크로이트 : ...깔보지 마라!
아네트 : 앗! 적이 여기까지?
V. 크로이트 : 좋은 타이밍에 돌아와 주었다! 이 녀석들을 협공하자!
제임스파 병사장 : 윽, 원군인가? 각자 목표는 그랜포드의 목이다! 싸움보다 돌파를 우선시 해라!
제임스파 병사1 : 빈센트는 허세였잖아...
제임스파 병사장 : 이 정도로 강했던 것인가...
제임스파 병사2 : 정말 두터운 방어다!
제임스파 병사3 : 방심했다...
제임스파 병사4 : 제길... 놈들만 오지 않았다면!
그랜포드파 병사1 : 역시 무리였던가...
제임스파 병사5 : 이런 것이라면...
제임스파 병사6 : 뭐야, 아직 돌파하지 못한 거야!
제임스파 병사7 : 어쩔 수 없네. 우리도 가세 합시다.
제임스파 병사8 : 과연... 확실히... 강... 해...
제임스파 병사9 : 돌파할 수 없다니...
제임스파 병사10 : 크아~아~악!
그랜포드파 병사2 : 아, 아직 죽을 수는...
제임스파 병사11 : 시시해 너무 강해...!
제임스파 병사12 : 빈틈이... 없다!
제임스파 병사13 : 왜 돌파할 수 없는 거지?
제임스파 병사14 : 지키는 것이 있으면 사람은 강하게 될 수 있는... 건가.
제임스파 병사15 : 이것으로 이제 동료에게 화살을 겨눌 일도...
제임스파 병사16 : 안되... 는가.
V. 크로이트 : 자네들 덕분에 살 수 있었어. 그러고 보니 그랜포드경이 만나고 싶어하셨어.

6.jpg

[그랜포드의 저택]
집사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안으로 안내하겠습니다.
그랜포드경 :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제임스파... 아니 시온 무리들의 공격을 퇴치할 수 있었습니다.
휴이 : 하지만 아직 시온의 야망을 멈추기 위한 결정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고...
그랜포드경 :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이번 싸움으로 상당한 사망자가 나와 버렸습니다. 이대로는 시온의 예측대로 되어 버립니다. 같은 정령사로서 당신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휴이 : 리더는 어떻게 생각해?
슬레인 : 직접 대결해서 시온을 쓰러뜨린다.
휴이 : ...언뜻 보기엔 무모한 느낌이 들지만 사실은 그것 밖에 없는 거네...
어둠의 요정 라미 : 그건 터무니없어요! 시온은 대단한 능력을 가진 정령사 아닙니까!
휴이 : 아~ 야요이씨? 당신은 동료를 뒤쫓아 왔지? 어떻게 싸울 생각이었지?
야요이 : 음~ 저와 그녀의 정령력은 동등하기 때문에 서로 서로 봉하게 되어요. 그렇게 되면 역시 결정적인 방법은 직접 대결 할 수 밖에...
휴이 : 스톱! 거기까지로 됐어요... 음, 리더는 어둠의 로드. 시온도 이전 어둠의 로드. 서로의 힘이 동등하면 상대의 정령력을 봉할 수가 있을 거야. 즉, 그 의식을 방해할 수 있는 것 아니야?
그랜포드경 : ...확실히. 하지만 다크 로드님이 정령사로서 각성 하시지 않으면...
야요이 : 어둠의 정령사의 각성에 대해서는 우리보다는 같은 어둠의 정령사에게 물어 봐야 될 거에요.
그랜포드경 : 그렇다면 나머지 이야기는 다크 로드님이 각성하시고 난 후에 하겠습니다.
휴이 : 그런 것이군. 그런 이유로 나와 야요이씨는 당분간은 함께 해야겠군.
야요이 : 잘 부탁드립니다.
그랜포드경 :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만약 필요하다면 도서관을 사용하십시오. 최상층에 있는 중요도서 열람 허가를 내어 드리겠습니다.
[키시로니아 연방도시 볼튼]
(레밍턴 탐정 사무소)
레밍턴 : 제임스군의 리드부르크 장군에 대해 에이전트로부터 보고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7.jpg

바바라 : 왔군요... 이것이 이번주 분의 약입니다.
A. 리드부르크 : 왜... 당신은 내게 이렇게까지 하는 거죠?
바바라 : 어머~ 뭔가 불만이라도?
A. 리드부르크 : 불만이라뇨? 이 약이 없으면 내 육체는 버티지 못하겠죠. 다만 알지도 못하는 내게 어째서 이렇게까지 해 줄 수 있는지 난 전혀 상상할 수도...
바바라 : 당신을... 사랑하고 있으니까.
A. 리드부르크 : 사랑... 이라뇨?
바바라 : 그래요... 커다란 사랑. 특히 당신은 내가 사랑한 사람과 닮았기 때문에 특별히...

레밍턴 : 이상입니다. 아무래도 리드부르크 장군은 정기적으로 궁중 마법사 바바라로부터 약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파트]
(105호실 야요이의 방)
야요이 : 리드브루크 장군이 시몬... 아니 바바라로부터 약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면 그의 여동생도 몸이 약해진 것이군요. 혹시 그가 받고 있는 약이 여동생과도 관계 있는 것일까요?
[104호실 모니카의 방]
모니카 : 한가지 물어봐도 괜찮을까요?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어떤 느낌이 들지요?
슬레인 : 반대로 날개를 가진 기분은?
모니카 : 내 기분은... 정말 날개가 없는 사람의 기분이 아니에요. 날 수 없는 날개를 가진 사람의 기분이에요.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하는 그런 기분. 이런 것이라면 처음부터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러면 당신처럼 인간으로서 살 수 있었을 텐데... 지금의 나는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하는 어중간한 존재...
[103호실 아네트의 방]
아네트 : 저... 생전의 당신은 어떤 모습이었어?
슬레인 : 그레이를 닮았었어.
아네트 : 그래? 있잖아, 이번엔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어둠의 정령사들에게 물어 보는게 어때?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시온의 야망을 쳐 부술 때까지 힘내자!

8.jpg

[포니어 마을 미쉘의 집]
집사 : 아~ 여러분! 자, 들어 오세요.
야요이 : 여러분 미안합니다. 미쉘씨에게 묻고 싶은 것이 있으니 둘만 있게 해 주시겠습니까? 아 슬레인씨는 알아 두셨으면 하니 여기에 남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M. 리드부르크 : 어서 오세요 슬레인씨. 이분은?
야요이 : 처음 뵙겠습니다. 타치바나 야요이라고 합니다.
M. 리드부르크 : 아 처음 뵙겠습니다. 미쉘 리드부르크라고 합니다.
야요이 : ......
M. 리드부르크 : ...저기, 무슨...?
야요이 : 이것을 봐 주시겠습니까?
M. 리드부르크 : 달의 요정이...
야요이 : 역시 당신도 요정이나 정령이 보이시는 군요.
M. 리드부르크 : 어째서 그것을...? 당신도 보입니까?
야요이 : 네. 당신은 나와 같은 달의 정령사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상당히 강한 능력입니다.
M. 리드부르크 : 달의 정령사... 하나 물어봐도 될까요?
야요이 : 무엇입니까?
M. 리드부르크 : 정령사의 힘은 부모로부터 아이에게 유전되는 것인가요?
야요이 :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설마 당신의 부모님은...
M. 리드부르크 : 아버지는 돌아 가셨지만 어머니는 내가 어렸을 적에 행방 불명 되어 버렸습니다. 지금의 이야기를 들으니 정령사로서 살아가게 된 것은 아닌가 하고...
야요이 : 어쩌면 당신의 어머니는... 시몬?
M. 리드부르크 : 어머니를 아시나요!?
야요이 : ...옛날에 알던 사람입니다.
M. 리드부르크 : ...그렇습니까...

9.jpg

[어둠의 정령사의 총본산]
정령사장 : 로드님이 한번 더 정령사가 되어 준다... 과연 그렇다면 협력하겠습니다. 시온의 습격에 의해 부서졌던 수행 동굴입니다만 조금 전에 복구가 일단락 되었습니다. 한 번 안에 들어가면 수행이 끝날 때까지는 돌아올 수 없으므로 수행의 준비가 다되면 한번 더 말을 걸어 주십시오.
정령사 : 아~ 로드님. 빙의의 비술에 의한 영향으로 기억을 잃으셨다니... 생전의 로드님의 모습 말입니까? 그렇네요. 나이는 좀 더 많지만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닮았습니다. 역시 자신과 닮은 육체가 영혼을 받아들이기 쉬웠군요.
정령사장 : 수행의 준비는 다 되었습니까?
(수행을 실시한다.)
정령사장 : 우리 어둠의 정령사는 이 안에서 어둠과 일체가 되어 어둠을 익힙니다. 그 수행에는 두 명의 보좌를 붙일 수가 있습니다. 단 여기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은 정령사뿐. 본래는 우리 어둠의 정령사들 두 명이 보좌해야만 합니다만 시온의 습격의 탓으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휴이 : 그렇다면 나와 야요이씨가 보좌하겠어요.
야요이 : 그렇게 하지요.
모니카 : 힘내요!
슬레인 : 맡겨둬.
어둠의 요정 라미 : 음~ 라미도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정령사장 : 어차피 네가 가더라도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테니까 가도 좋아.
어둠의 요정 라미 : 우~ 그렇게 딱 잘라 말하시면 상처받아요~
정령사장 : 이 두루마리를 가져가십시오. 그리고 가장 안쪽에서 이것을 외우십시오.
(어둠의 두루마리를 입수했다.)
모니카 : 통신기는 내가 맡아 둘게요. 무슨 연락이라도 오면 곤란하니까요.
휴이 : 그럼 간다!

10.jpg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5
JST 0.029
BTC 64440.63
ETH 2653.79
USDT 1.00
SBD 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