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20화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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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 도착했습니다!
킬 : 조시모스 대장님!?
로엔 : 가레노스가 인페리아의 지식을 필요로 해서 말이지. 정령술사의 대표로서, 협력을 요청한 거다.
조시모스 : ...이 문명이 세레스티아의 것이라고는, 지금 당장은 믿기 힘들군.
가레노스 : 나는 가레노스라고 하오. 서로 힘냅시다. 시간이 없으니까 말이오.
조시모스 : 세레스티아인과 협력하게 되다니, 세기말이로군. 하지만... 해야만 해. 왕국 명령이니 말이지. 인페리아 왕은 세레스티아와의 교섭 전부를 그대에게 맡길 결심을 하셨다. 책임은 무겁다네. 정신 차리게나.
로엔 : 맡겨 주시게!
조시모스 : 오랜만에 진정한 학문을 펼치게 되겠군.
아이라 : 지금부터 협정서약서를 낭독하오니, 양 군의 대장은 승낙의 뜻으로 악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레스티아, 인페리아 양 군은, 시젤의 위협으로부터 이터니아를 지킬 목적으로 손을 잡고, 힘을 합칠 것을 여기에 맹세한다.
포그 : 오우! 부탁해. 그걸로 말이야.
아이라 : 불언실행, 말입니까?
포그 : 그래, 그거!!
로엔 : 어흠.
아이라 : 그럼, 가레노스와 킬에게, 대 시젤 최종작전에 대해서 설명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가레노스 : 작전이라고 할 정도의 결과물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세레스티아와 인페리아의 기술이 서로 결합함으로써, 뜻밖의 가능성이 나오게 된 건 사실이네.
로엔 : 그건 뭐지?
가레노스 : 프린지 포라네.
킬 :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실에시카의 기술자에게 부탁한다. 바릴 성 성터에 있는 정령포를 개조해서, 인페리아제 크레멜 케이지도 접속할 수 있게 해줄 것. 다음으로, 인페리아 정령술사에게 부탁한다. 가능한 많이 크레멜 케이지에 깃든 정령 에너지를 정령포에 보낼 것.
조시모스 : 두 세계의 에너지를 혼합할 생각인가? 바보 같은! 서로 반발할 게 뻔해.
킬 : 특수한 렌즈를 사용하면, 반발하지 않고 혼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프린지라고 합니다. 인페리아와 세레스티아의 정령들을 서로 프린지 하는 겁니다.
조시모스 : 프린지...
킬 : 이 작용으로, 강력한 정령 구속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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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노스 : 이것이, 프린지라네. 반엘티아호 함수정령포의 수십 배의 위력이 나올 테지.
로엔 : ...알겠다. 우리들은 인페리아로 돌아가서, 크레멜 케이지를 모아 오겠다. 가자!
인페리아 병사들 : 네!
아이라 : 우리들은 정령포의 개조입니다. 서두르십시오!
실에시카 병사들 : 미아키스를 가슴에!
가레노스 : 자, 그럼... 남은 건 프린지에 쓰일 특수한 렌즈의 원재료, 리바비우스 광석이 부족하지 않길 기도할 뿐이야.
킬 : 리바비우스 광석?
가레노스 : 유백색의 구형 결정으로, 표면의 입자가 은빛으로 빛나는 희귀한 암석이라네. 지금, 급히 세레스티아 전역을 파내고 있다만, 좀처럼 안 나오는군...
조시모스 : 빛나는 암석이라... 인페리아에, 그러한 돌의 기록은 없다.
메르디 : 빛? 번쩍번쩍 빛? 별님 같네.
릿드 : 파라, 가자.
파라 : 아... 응.
릿드 : 파라, 왜 그래?
파라 : 있지, 가고 싶은 곳이 있어. 리바비우스 광석이 있는 곳에 짐작가는 곳이 있어. 같이 가 줄래?
킬 : 뭐라고!? 확실한 거야?
파라 : 응. 가레노스에게 물어봤는데, 아마 틀림없다고 생각해.
릿드 : 짐작가는 곳은 어딘데?
파라 : 인페리아.
킬 : 인페리아!? 조시모스 대장이 기록에는 없었다고 말했잖아... 정말로 본 적 있는 거야? 언제 봤지?
파라 : 가 보면, 알 거야. 같이 가 줄래?
메르디 : 응! 메르디는, 파라를 따라갈래.
릿드 : 좋아! 반엘티아호로 돌아가자!
[반엘티아호 조타실]
킬 : 저기... 파라. 슬슬 말해주지 않겠어? 리바비우스 광석을 봤다는 건, 인페리아의 어디 근처지?
파라 : ...라슈안의 바로 근처.
릿드 : 뭐? 우리 마을에 있는 거야?
파라 : 아니... 레굴스 언덕.
킬 : 레굴스 언덕? ...정말로 그런 곳에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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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굴스 언덕]
릿드 : 여기서는 일단, 포그에게 배웠던 작전으로 갈까... 열렸어.
킬 : 잠깐 쉬지 않겠어?
파라 : ...그래. 아직 더 걸릴 것 같기도 하고.
킬 : 정말 이런 곳에 리바비우스 광석이 있는 건가?
파라 : 기억 안 나? 옛날에, 여기서 봤던 거.
릿드 : ...그때의 돌이 그건가?
킬 : 그때... 그때라니, 옛날? 옛날에... 우리들은... 그렇군! 기억났어...
메르디 : 다들,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메르디에게도 가르쳐 줘.
킬 : 딱히 대단한 일은 아니야. 자, 안으로 가자!
파라 : 기다려! 메르디에게는 알 권리가 있어... 게다가, 다들 들어줬으면 하는 이야기도 있고...
킬 : 어느 날, 금지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레굴스 언덕에 놀러가고 말았어. 그 결과, 몬스터의 봉인이 풀려, 라슈안 마을이 습격당하고 말았어. 그런 과거가 우리들 3명에게 있어. 그뿐이야.
메르디 : 마을이, 습격당했어? 아이멘... 처럼?
킬 : 우리들은 7살 정도의 꼬마들이었어! 어쩔 수 없었다고!! 누구도 봉인에 대해서 몰랐었고.
파라 : 나는 알고 있었어!
킬 : ...무슨... 뜻이야?
파라 : 레굴스 언덕이 저주받은 자의 봉인 장소인데다, 너무나도 위험한 곳이란 걸 알고 있었으면서 릿드와 킬을 보낸 거야... 별의 조각이 가지고 싶었으니까. 제멋대로였어. 내 욕심 때문에 모두를... 죽인 거야! 그래서, 내 죄는 릿드와 킬보다 훨ㅡ씬, 훨ㅡ씬 무거워... 미안해.
메르디 : 파라...?
릿드 : 파라. 그만 됐어. 잘 버텨왔구나. 비록 우리들이 알고 있는 이상으로 파라의 죄가 무겁다고 해도, 속죄는 이미 다 끝난 거 아니야? 파라는 계속 자신의 잘못에 괴로워해 왔어. 우리들은 라슈안의 비극을 과거의 일로 덮었어. 어렸을 적 잘못이라 결말짓고 잊을 수 있었잖아? 하지만, 파라의 상처는...! 계속 아물지 않았던 거야. 10년이잖아? 그리고 오늘, 여기서 그 상처를 우리들에게 밝혔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이미, 충분히 속죄했잖아.
파라 : 릿드...
킬 : 파라가 생각해낸 놀이는 항상 즐거웠어. 거짓말이 아니야. 무서웠을 때도 있었지만, 파라는 강하고 다정한 우리들의 리더였어... 멍하니 있지 마. 서두르지 않으면, 세계의 종말이 찾아올 거야.
메르디 : 그래! 자, 파라. 가자ㅡ
파라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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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굴스 지하]
메르디 : 와ㅡ! 예뻐ㅡ!!
킬 : 흐음... 확실히 가레노스가 말하던 리바비우스 광석의 조건과 딱 맞는군. 그런데, 여기 있는 것들은 전부 순도가 낮은 것 같아.
릿드 :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까?
퀵키 : 퀵키ㅡ!
메르디 : 뭔가가... 여기서 빠져나갔어.
파라 : 그래. 여기서 나온 몬스터가... 라슈안을 습격했어.
메르디 : 몬스터? ...아니야. 뭔가 좀 더 무섭고, 강하고... 다른 존재.
킬 : 거, 겁주지 마.
파라 : 하지만, 빠져나간 뒤잖아? 그렇다면 안은 안전하겠지? 분명.
릿드 : 메르디?
메르디 : ...응?
운디네 : 잠시만요.
킬 : 운디네!
메르디 : 오랜만이야ㅡ
운디네 : 이 동굴 안에서 정령술을 사용할 때는 조심하세요.
릿드 : 어째서지?
운디네 : 리바비우스 광석은, 정령의 힘을 증폭시키거나 반대로 감소시키거나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킬 : 그렇군. 정령술에만 의지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는 건가?
파라 : 충고 고마워, 운디네. 다들, 조심하자.
렘 : 너희들, 이 앞이 어떤 장소인지 알고 있느냐? 이 문장은... 세이파트가 행한 봉인이다.
파라 : 그럼, 이 앞에...
킬 : 파괴신 네레이드가 봉인되어 있었군?
릿드 :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던 간에, 난 가겠어! 그 때문에 온 거야!!
렘 : 그렇다면, 나를 쓰러트리고 가거라. 너희들의 실력, 확실히 보여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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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 : ...과연. 의지만큼의 실력이군. 나도 협력 하겠다.
킬 : 좋아! 믿을 수 없군! 빛의 대정령과 계약할 수 있다니.
렘 : 이 앞에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는 나도 모른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거라.
킬 : 이건... 리바비우스의 결정이야! 이 빛! 다른 것들과는 확실히 틀려. 순도 100퍼센트다. 틀림없어. 이걸로 프린지 포를 완성시킬 수 있어!
(리바비우스 결정을 입수했습니다.)
릿드 : 여기가... 그랬던 건가.
파라 : 파괴신 네레이드가 2000년이나 가두어져 있던 곳... 출입금지 당하는 것도 당연하겠지?
릿드 : 이봐, 킬. 왜 봉인이 풀린 거지? 그날, 우리들은 여기까지 들어오지 않았어. 우리들이 푼 게 아니겠지?
킬 : 봉인이 풀린 이유? 바로는 알 수 없어. 단, 이것만은 말할 수 있어. 세이파트가 행한 봉인이, 아이들의 장난 정도로 풀릴 리가 없어.
릿드 : 그렇다는군.
파라 : ...응, 다행이야.
킬 : 다 모았어! 오래 있는 건 시간 낭비야. 돌아가자.
퀵키 : 퀵, 퀵, 퀵키ㅡ!!
파라 : 메르디? 왜 그래?
킬 : 이봐, 메르디! 왜 그래? 정신차려!
메르디 : 이 감각... 그때와 똑같아... 도와... 줘.
릿드 : 뭔가를... 감지한 건가?
메르디 : [이놈... 세이파트! ə ļ ş ě § ț ù ā š þ æ ŕ ç ô â ë ř ű ʼn å ő ţ ů ê ò ś ķ ń œ ï ă ø ģ î ť ĺ ú ß ė ľ ĕ à í ĕ đ ą ū õ ż ğ ó ñ ł ą ž č ź ü ì á ň ý ņ į ď ī ã]
파라 : 메르디, 정신차려! 말을... 메르디가 하는 말을 모르겠어!
렘 : 안 돼!
킬 : 이 어둠은, 설마...
렘 : 빨리 밖으로 나가!
메르디 : ô ğ ą đ ž ř ş ł ā ě î ţ é ü ñ ź ã ç ē ë ŕ õ ņ į ć ī á § ə ă œ ļ þ ů â ĕ ì ż ś ť ė ï ń ț æ š ß è ʼn ò ĺ ű ő ê ą ň ó ų ý í ķ ę č ģ ľ å û à ø
킬 : 메르디를 데리고 나가!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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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의 집]
퀵키 : 퀵...
릿드 : 즉, 메르디는 어둠의 극광술의 능력이 있어서, 네레이드에게 정신을 지배당할 뻔했다... 라는 건가?
킬 : 그래. 메르디는 시젤의 딸이고, 가레노스에게 들은 바로는 시젤은 메르디의 몸을 사용해서 극광술을 연구한 것 같아.
릿드 : 인체실험인가. 지독한 어머니군...
파라 : 저기, 잠깐만. 어둠의 극광술사라는 건 결국, 네레이드의 의지에 지배당한다는 거지?
킬 : 그래, 맞아. 가레노스의 연구로는, 그런 결론에 도달한 것 같다는데?
파라 : 그럼, 시젤도 똑같은 거 아닐까?
릿드 : 시젤도 네레이드에게 정신을 지배당하고 있다는 건가? 그럴지도 모르겠군.
파라 : 그치!? 메르디의 엄마가 자신의 딸에게 그런 심한 짓을 하다니, 절대로! 이상해!!
킬 : 그럴지도 몰라. 하지만, 그걸 메르디에게는 말하지 마. 근거없는 격려는, 오히려 상대방을 상처입히니까... 뭐야?
파라 : 킬은 의외로... 상냥하구나.
릿드 : 정말이지. 킬에게서 그런 말을 듣게 될 줄이야...
킬 : 미안하구만.
파라 : 메르디!?
릿드 : 언제부터?
메르디 : ...고마워.
킬 : 기분은 어때?
메르디 : 메르디는 괜찮아. 시젤이 네레이드라도, 시젤인 채라도... 마음은 변하지 않아. 그랜드 폴을 막고 싶어. 그걸 위해서라면... 마음은 모두와 똑같아.
파라 : 메르디...
킬 : ...내게 지지 않을 만큼 불효자구나, 넌.
파라 : 킬!
킬 : 잊지 마. 가능성은 제로가 아니야. 시젤과 만나서 확인하자. 네레이드에게 지배당한 괴물인지, 아니면 메르디의... 엄마인지.
메르디 : 알았어.
릿드 : 그럼, 출발할까!
킬 : 그래. 빨리 가레노스에게 리바비우스 광석을 전해줘야 해.
릿드 : 좋아. 배로 돌아가서 바릴 성의 안뜰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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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릴 성 프린지포(개조)]
메르디 : 와ㅡ! 훌륭한 게 완성됐어ㅡ
아이라 : 여러분!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릿드 : 아이라씨도. 그런데, 이거 말인데...
조시모스 : 이건!
가레노스 : 리바비우스 광석!
릿드 : 인페리아에서 찾았어. 이걸로 부족하면, 더 가져올 수도 있고.
조시모스 : 뭐라고! 인페리아에 있었단 말인가!? 음...
가레노스 : 역시나로군. 아이라! 빨리, 렌즈를 가공해서 부착해주게.
아이라 : 알겠습니다.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프린지포를 발사할 수 있을 겁니다. 결전에 대비해서, 부디 푹 쉬시기 바랍니다.
파라 : 고마워요. 그렇게 하도록 할게요.
가레노스 : 피곤한 참에 미안하네만, 나를 세이파트 관측소에 데려다 주지 않겠나? 좀 서둘러서 조사하고 싶은 게 있네. 뭐, 프린지포라면 조시모스와 아이라에게 맡겨뒀으니 괜찮네. 로엔도 잘 하고 있고 말이야.
릿드 : 그래, 알았어.
[세이파트 관측소]
가레노스 : 고맙구나. 그럼, 나는 관측실에 다녀오마.
채트 : 자, 출발합시다.
릿드 : 그래, 금방 갈게.
채트 : 그럼, 갈까요!
킬 : 미안하지만, 내게 조금만 시간을 주지 않겠어? 가레노스를 돕고 싶어.
릿드 : 알았어.
킬 : 그럼, 잠시 다녀올게.,
메르디 : 메르디도 갈래! 도와줄 수는 없어. 하지만, 갈래ㅡ!!
파라 : 릿드, 우리들은 어떡할까?
릿드 : 으~음... 저기, 채트. 잠시 저기 근처까지 배를 몰아볼래? 엔진 상태를 봐 두는 편이 좋잖아.
채트 : 그렇군요. 그럼, 시운전에 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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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지포(개조)]
로엔 : 굉장한 녀석이 완성됐군.
아이라 : 네, 정말로. 하지만 실에시카만으로는 불가능했습니다. 인페리아와 힘을 합칠 수 있었던 덕분입니다.
로엔 :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다. 세레스티아는 경쟁세계라고 들었는데, 그대는 실에시카의 리더가 될 생각은 없는가? 이미 실질적으로는, 그대가 리더 같은 존재 아닌가?
아이라 :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차분하게 진두지휘를 할 수 있는 건... 보스가 있기 때문입니다.
로엔 : ...반한 건가? 무례하게 굴어서 미안하네. 내 주변에는, 안타까운 놈들이 많아서 말이지.
아이라 : ...보스가 귀여워하는 미아키스. 이건, 원래 행방불명 중인 사모님이 기르던 것입니다. 저는, 그런 보스를 평생 따르고 싶습니다. 부관으로서.
로엔 : ...강하군.
[반엘티아호]
채트 : 응? 아아ㅡ!! 이, 이건!? 동물의 털 아닙니까! 이 무슨 일이란 말입니까! 제 소중한 크레멜 엔진이 더렵혀지겠어요!! 퀵키, 이 멍청이는 감당이 안 됩니다. 정말이지... 메르디씨도 참 너무한 주인이로군요. 이 섬세한 기계들이, 야만스러운 동물에게 약하다는 것 쯤 알아주셨으면 좋겠군요. 애완동물을 키우는 책임이란 게...
퀵키 : 퀵키ㅡ
채트 : 설마... 아아! 이곳에도 털이!! 노, 농담이지요? 그 녀석은, 메르디씨와 함께 관측실에 간 게... 설마, 겠지요...
퀵키 : 쿠쿠쿠, 퀵키ㅡ!
채트 : 꺄아~! 왜, 왜, 왜, 네가, 이런 곳에 있는 거야~!
퀵키 : 쿠큐큐큐...
채트 : 으앙~으앙~!! 누가 좀 도와줘어. 내 기계들... 으으, 흑흑... 차, 착한 아이니까, 밖으로 나가줘. 응...?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메르디씨도, 밖에 있어.
퀵키 : 퀵키ㅡ!!
채트 : 우왓! 그만두라니까!! 털이 흩날린단 말이야!! 청소하기 힘들어. 그만둬~!
퀵키 : 퀵키ㅡ퀵키ㅡ
채트 : 부, 부탁... 이니까. 으앙~으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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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고생하시네요... 캡처하고 대사내용 다 적으시고.. ㅠㅠ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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