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이터니아 8화

in #kr9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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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 다, 당신은... 빛의 대정령... 렘!?
렘 : 그렇다.
메르디 : 가장 위대한 대정령이야!?
킬 : 그래. 렘은, 3개의 근원정령을 통괄하는, 통괄정령이야.
파라 : 렘! 부탁이 있어요! 그랜드 폴을 막아주세요!
렘 : 그건, 불가능하다.
킬 : 그럴 수가...
렘 : 인간이 일으킨 원인은, 인간이 스스로 해답을 찾아야 해.
킬 : 그랜드 폴을, 인간이 일으키고 있다는 겁니까?
렘 : 이걸 가져가라.
(소서러 링을 입수했습니다. R1키로 열광선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렘 : 소서러 링이다. 그 반지를 이용해서, 빛의 다리를 건너거라.
파라 : 빛의 다리!?
킬 : 렘, 기다려 주십시오! 좀 더 알고 싶은 게 있습니다!
실프 : 너희들, 겁먹지 마.
킬 : 렘은?
이프리트 : 글쎄.
파라 : 렘도 크레멜 케이지 안에 있는 건가요?
실프 : 있을 리 없지. 알고 있어? 렘은 통괄정령이야.
킬 : 운디네!
운디네 : 렘은, 더 이상 이곳에 없습니다. 당신들은 렘의 말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릿드 : 나아가라니...
운디네 : ...부디, 소서러 링은 잃어버리지 말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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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디 : 프린지 했어?
(프린지의 설명을 듣습니까?)
메르디 : 프린지 하자.
킬 : 이 문, 어떻게든 열 수 없는 걸까?
파라 : 저기, 킬. 좀 전에 받은 소서러 링, 시험해보지 않을래?
릿드 : 오, 해보자.
킬 : 음ㅡ뭐, 시험해 볼 가치는 있겠군...
메르디 : 킬...?
킬 : 메르디! 너는 알고 있었어? 그랜드 폴이 인간의 짓이란 걸, 알고 있었던 거 아냐!?
메르디 : ...바릴이 책임이야.
킬 : 바릴? 어디의 누구지?
메르디 : 세레스티아의 ù š ń ə å ț ę ą ł ď ĕ ă đ ī 국왕님 같은 사람. 바릴은, 그랜드 폴을 일으키고 있어.
파라 : 역시 세레스티아인은 이터니아의 파멸을 원하는 거야?
킬 : 세레스티아... 세리스티아인이군. 그랜드 폴의 원흉은 세레스티아인이군!
메르디 : 아니야! 나쁜 건 바릴 한 명 뿐! 인페리아인, 세레스티아인, 노려지고 있는 거 , 같아!!
킬 : 그럼, 왜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지!?
퀵키 : 퀵키...
메르디 : ...잘 설명할 수 없어서, 무서워서... 말하지 못했어. 미안해! 믿어줘!!
릿드 : 근데... 세레스티아인은 다들 메르디처럼 피부가 검고, 이마에 유리 보석이 붙어 있는 거야?
메르디 : 응... 에라라 붙어 있어.
릿드 : 바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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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디 : ...아니. 바릴은 없어. 매끈한 이마에, 흰 피부에, 모두와 똑같아.
릿드 : 저기. 세레스티아로 넘어갔다는 남자의 이름, 기억하고 있어?
파라 : 음... 분명...
킬 : 바릴...?
릿드 : 이건 우연의 일치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킬 : 바보 같은! 그랜드 폴을 일으키고 있는 원흉이... 인페리아인인 바릴이라는 거야?
릿드 : 몰라. 하지만, 세레스티아인만을 악인으로 단정하는 건, 너무 이른 거 아닌가? 하는 거지.
파라 : 메르디. 나는 메르디를 믿어. 마지막까지 함께할 테니까, 안심해.
메르디 : 고마워!
릿드 : 그럼, 빛의 다리인가를 찾기로 할까...
메르디 : 릿드~
릿드 : 아니, 빛의 다리를 찾을 때까지만 함께 한다는 거고, 그렇게 큰 의미는...
킬 : ...파로스 산이야. 빛의 다리라면, 파로스 산에 있어.
릿드 : 어떻게 네가 그걸 알고 있는 거지!?
킬 : 왕립천문대에서... 듣고 왔어.
릿드 : 꽤 하는데.
메르디 : 킬, 고마워.
킬 : 인사따윈 됐어! 나는 감이나 추론 등은 믿지 않아. 그랜드 폴의 원인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을 뿐이야.
파라 : 좋아! 파로스 산으로 향하자. 아자아자!
메르디 : 다들... 너무 좋아. æ ř õ ą û þ ņ ů ā
퀵키 : 퀵키, 퀵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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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 교회]
킬 : 이곳이 세이파트교 발상지, 파로스 산의 교회야.
릿드 : 엄청난 색유리잖아!
킬 : 창조신 세이파트가 강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모양이야.
파라 : 헤에... 압도당하겠어.
킬 : 쉬었다 가자. 등산에 무리는 금물이니까.
파라 : 메르디.
메르디 : 응?
파라 : 세레스티아는... 어떤 곳이야?
메르디 : 인페리아보다 엄청 어두워. 바람도 전혀 불지 않고. 그런데, 추워. 그리고... 아주 많ㅡ은!! 기계들이 있어.
킬 : 기계? 인페리아보다 기술이 발전해 있다고 말하는 건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야!
메르디 : 진짜야ㅡ!
킬 : 흥. 뭐, 됐어. 가보면 알겠지. 정말로 세레스티아에 도착하면, 뭐든 알 수 있겠지.
릿드 : 너희들... 진짜로... 세레스티아에 갈 생각이냐?
파라 : ...릿드, 안 갈거야?
릿드 : 조시모스의 이야기를 들었잖아? 바릴이라는 남자는, 빛의 다리를 건넌 후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파라 : 하지만, 메르디는 인페리아로 넘어왔으니까,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릿드 : 다행히 세레스티아에 잘 도착한다고 해도 말야! 전혀 모르는 세상이라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
킬 : 그래서 가보고 싶은 거야.
릿드 : 크아아아! 니네들 머릿속은, 불안이라던가 조심이라는 단어는 없는 거냐!?
메르디 : 릿드, 같이 가자. 너무 필요해.
릿드 :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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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 그쪽의 아가씨, 기다리십시오.
파라 : 저요?
신부 : 그렇습니다. 당신은 치료의 힘으로 많은 상처를 고쳐 왔군요.
파라 : 그대로 놔둘 수 없으니까요.
신부 : 신은 하늘에서 당신의 행동을 항상 보고 계십니다. 당신은 새로운 신의 기술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겁니다.
파라 : 그래요? 그럼, 일단 신님께 감사드려야겠네요.
(파라는 회생공을 배웠습니다.)
신부 : 당신들께 신의 축복이 있기를...
[영봉 파로스]
파라 : 가까이서 봐도...
릿드 : 역시 엄청 커! ...킬, 괜찮겠냐?
킬 : 뭐가?
릿드 : 꽤 가파른 언덕이잖아. 네 체력으로는 힘들지 않겠어?
킬 : 이 위에, 전설의 빛의 다리가 있어. 갈 수밖에 없잖아.
릿드 : 뭐... 힘내라.
파라 : 그럼, 출발!
릿드 : 위험해!
파라 : 다들, 정신차려!
킬 : 엇, 엇, 엇?
메르디 : 꺄악!
릿드 : ...무사한거지? 메르디! 괜찮아? 아픈 곳은 없어? ...내가 하는 말, 알겠어?
메르디 : 무서웠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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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 ...파라는?
릿드 : 파라ㅡ!?
메르디 : 퀵키, 파라 냄새는?
퀵키 : 퀴이이...
메르디 : 없는 것 같아.
릿드 : 파라ㅡ, 파라ㅡ!
킬 : 릿드, 적당히 좀 해! 그렇게 큰 소리를 내면, 몬스터를 불러들일 뿐이야!
릿드 : 빨리 찾아야 해! 파라 또한, 몬스터들에게 습격당할 가능성이 있잖아!!
킬 : 그렇다면, 허둥지둥 거리지 말고 신중히 단서를 찾자. 알았지?
릿드 : 그래, 알았어.
파라 : 잠깐만, 기다려! 릿드? 킬? 어디 간 거야? 돌아와!
레이스 : 파라...
파라 : 그 목소리는... 레이스?
레이스 : 파라... 무사해서 다행이야...
파라 : 레이스... 레이스에요?
메르디 : 릿드?
킬 : 왜 그래?
릿드 : 응? 아아.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킬 : 바보 같은 소리 마. 당연히 무사하지. 그 파라잖아?
릿드 : 그, 그렇겠지? 예상 외로, 이미 정상에 도착해서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메르디 : 응! 분명 그럴 거야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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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 아!
릿드 : 찾았냐!?
킬 : 봐, 이 화성암! 정령석의 성분이, 소용돌이 모양을 그리고 있지? 굉장히 진귀한 형태로 나도 실물을 보는 건 처음이야.
릿드 : 지금은 파라를 찾는 게 우선이잖아! 얌마, 킬!
킬 : 파라다!! 파라ㅡ!!
메르디 : 파라ㅡ!!!
파라 : 릿드! 킬! 메르디!! 무사했었구나!?
릿드 : 그건 우리가 할 말이야.
파라 : 도움 받았어!
킬 : 저 녀석은 분명 풍정령의 동굴에서...
릿드 : 상인인 레이스야.
메르디 : 레이스! 돌아온 거야?
파라 : 우연히 만났어! 레이스도 때마침 이 산에 왔었대!
킬 : 우연, 이라...
릿드 : 어떡하면, 그쪽으로 갈 수 있지?
레이스 : 이 지형으로는, 오가는 건 불가능한 듯하군! 그것보다, 이대로 정상을 향하자! 이 길은, 분명 정상 근처에서 만나게 될 거야!
릿드 : 왜 그렇게 잘 알지?
레이스 : 이곳에는 몇 번이나 와봤으니까! 고대문명의 유산이 출토되거든!
파라 : 나는 괜찮아! 정상에서 만나자!
킬 : 저 남자... 수상하지 않아?
릿드 : 일단... 정상으로 갈 수밖에 없어!
킬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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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 위험해!
파라 : 미안해요. 넘어지고 말았어요.
레이스 : 발의 통증이 아직 남아 있을 거야. 잠시 쉬도록 할까?
파라 : 괜찮아요, 괜찮아! 이 모험에는 세상의 존속이 걸려 있는 걸요. 힘내야죠.
레이스 : 파라... 왜 너는 그렇게까지 하는 거지? 너는 우수한 격투가야. 그리고, 개인의 득과 실을 넘어 세상의 미래를 걱정하는 자세도 훌륭하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너는 평민이야. 네 말대로 대정령의 힘으로 그랜드 폴을 막을 수 있다면, 그건 왕국이 할 일이지. 평민이 상관할 일이 아니야.
파라 : 처음에는 국왕님께 부탁드렸어요. 하지만... 믿어주지 않았어요. 그래서, 직접 할 수밖에 없어요!
레이스 : 그 때문에 왕국을 적으로 돌리고, 그 결과 목숨을 잃게 되어도 상관없다는 건가?
파라 : 물론이죠! 모두가 행복해 진다면, 그게 제일 좋은 일이니까요. 저... 이상한가요?
레이스 : 아... 아니. 그저, 너 같은 사고방식의 사람과 만난 건 처음이라 말이지...
파라 : 역시, 괴짜라는 건가요?
레이스 : 그럴지도 모르겠군. 하지만, 나는 너의 그런 점에 흥미를 느껴.
파라 : 사람을 희한한 동물처럼 보지 말아요.
레이스 : 이거, 미안하군. 타인의 성격을 이러쿵저러쿵 말할 입장도 아니었지. 신경쓰지 마.
릿드 : 후우~ 꽤 올라온 것 같은데.
메르디 : 후에ㅡ지쳤어~
릿드 : 쉬었다 갈까...
킬 : 그래.
릿드 : 킬, 뭘 잠자코 있는 거야?
킬 : 왜 이유도 없는데 말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지?
릿드 : 걱정 해주는 거야. 지친 게 아닌가 하고.
킬 : 쓸데없는 참견이야. 애당초, 너 역시 파라가 없어지고 나서부터 묘하게 말이 적어졌잖아.
메르디 : 그래ㅡ. 릿드는 계속 말이 없어.
릿드 : 사,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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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 그 레이스인가 하는 남자, 미남이었지...
릿드 : 아아, 그래.
킬 : 언행도 차분하고, 행동거지에 기품이 있어... 파라 같은 말괄량이에게는, 어른의 사고방식이 가능한 남자가 필요할지도 모르겠군.
릿드 : 왜 내 얼굴을 보고 말하는 건데?!
메르디 : 릿드는, 왜ㅡ그렇게 화난 거야?
릿드 : 딱, 딱히 화난 건 아냐! 킬이 좀 전부터... 아ㅡ진짜!
킬 : 나는 사실을 말했을 뿐. 파라도 이제 17살이니까 말야. 남성에 대한 연애감정이...
릿드 : 으아아아아! 시끄러워!
메르디 : ...역시 화나 있어.
레이스 : 그 세레스티아인과 너희들이 만난 건...
파라 : 메르디 말이에요?
레이스 : 응? 아아, 그래. 메르디와 너희들이 만난 건, 정말로 우연이였어?
파라 : 네. 메르디는 하늘에서 내려왔거든요. 정말 큰일이었다니까요. 탈것은 대폭발하고, 처음에는 말도 통하지 않고...
레이스 : 말이 충분히 통하지도 않고,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너는 그녀를 믿었다는 건가? 그건... 어째서지?
파라 : 어째서라니, 메르디는... 믿는데 이유가 없으면 안 되나요?
레이스 : 조심성 없이 남을 믿으면, 언젠가 호된 꼴을 당하게 돼. 그렇다고 해서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되면, 살아갈 수조차 없게 되겠지. 남을 믿는다는 건, 그런 거야. 틀린가?
파라 : 레이스는? 레이스는 누군가를 믿고 있나요?
레이스 : 내... 어머니야.
파라 : 어머... 님?
레이스 : 내가 아직 어렸을 적에, 타계하셨지...
파라 : 레이스의 어머님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가르쳐 주세요.
레이스 : 멋진 분이셨어... 이거, 미안하군. 지루한 이야기를 하고 말았어. 어서 서두르자.

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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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들렸는데 게임공략은 아니고 스토리 대화만 정리하신거군요 ㅋㅋ

네, 게임 스토리 대화 연재입니다. ㅋㅋ

아. 게임이야기 좋아라 하는데 ㅋ
그래픽으로 보아하니 좀 오래 된 게임인가보네요.
요런건 또 시간나는 주말에 1편부터 봐야 제맛이죠 ㅋ

재밌게 봐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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