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II 15화
번슈타인 병사1 : 도, 도망쳐라... 당해낼 수가 없다니...
번슈타인 병사2 : 제길! 정말 강하군!
로건 : 이제 와서 푸념해도 어쩔 수 없다. 우리가 포기한다면 백성들의 생명은 누가 지키겠나?
번슈타인 병사2 : 죄송합니다!
로건 : 하지만 이대로는...
갑옷병사1 : 이거... 너무 약한걸! 이것이 번슈타인군의 수준인가?
갑옷병사2 : 이정도라면 우리들만 성에 쳐들어가도 충분히 이길 수 있겠는데?
갑옷병사1 : 그렇군!
번슈타인 병사1 : 제길! 떠들고 싶은대로 떠들라구...
갑옷병사2 : 분하면 임페리얼 나이트라도 데려와!
어니스트 : 시끄러운 놈들이 있는 것 같군...
한스 : 아! 있다! 녀석들이다!
제노스 : 녀석들, 설치고 있군!
아리에타 : 저것은... [스피리츠 아머]!?
웨인 : 알고 있나요?
아리에타 : 네. 내가 태어났던 시대에 페더리안과의 싸움에 이용했어요. 맞다, 내가 살아난 것은 그 영혼 송수신 장치를 사용했기 때문이에요.
무장병 : 칫 제기랄! 나는 무장을 버리고 탈출한다! 모두, 무리는 하지 마라!
시민 : 꺄아~!!
갑옷병사3 : 어디로 갈 생각이냐? 한 사람도 놓치지 않겠다!
웨인 : 큭! 시민들이 위험하다!
로건 : 늙었다지만... 아직 나의 검이 녹슬지는...
갑옷병사1 : 살아있는 인간이 우리들에게 이길 수 있을까 보냐!
갑옷병사2 : 기분이 나쁜데... 모두 퇴각 개시!
웨인 : 이제 적은 없는 것 같다... 괜찮습니까... 교관?
로건 : 웨인 크루즈인가... 보지 못한 사이에 훌륭하게 변했군.
웨인 : 교관의 지도 덕분입니다. 그것보다 어째서 여기에?
로건 : 교관은 그만두었다. 전쟁이 일어난걸 알고도 그대로 볼 수 없어서. 하지만 늙은 몸으로는 전선으로 갈 수 없으니, 적어도 이 도시의 경비라도 할까 생각했지. 여기에는 신세진 친구의 아내도 있고...
웨인 : 친구란... 맥스의 아버지 말입니까?
로건 : 음... 그런데, 이제 가야겠어. 이 거리의 피해를 조사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웨인 : 예. 조심하십시오.
[컴스프링스]
웨인 : 기다리게 했지요?
제노스 : 지금 모두와 상의하고 있었어. 아무래도 그 갑옷을 움직이고 있는 무리를 어떻게든 해야만 되겠어.
웨인 : 그렇군요...
아리에타 : 저 [스피리츠 아머] 의 유효 반경은 5킬로나 됩니다. 갑옷병을 보고나서 술자를 찾는 것은 사실상 무리이겠지요.
어니스트 : 한 가지 묻겠는데, 그 갑옷병을 움직이는 동안 술자는 어떻게 되지?
아리에타 : 모든 오감을 포함한 영혼이 그 갑옷병 속으로 옮겨져 가기 때문에 술자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한스 : 아무리 무방비라도 있는 곳을 모르면 의미가 없잖아...
웨인 : 그 술법을 쓰고 있는 동안 마력파로 술자와 갑옷이 연결되어 있다. 마법 학원의 아리오스트란 사람이 말한 것을 기억하고 있어.
한스 : 마력파...?
웨인 : 만약 이 마력파를 추적할 수 있다면 술자가 있는 곳을 밝혀낼 수 있지 않을까?
샤를로네 : 과연... 그러면 문제는 마력파의 추적 방법이군요.
카마인 : 그렇다면... 아리오스트에게 상담해 볼까? 그라면 추적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몰라.
로건 : 맥시밀리언을 보고 있으면 그의 부친이 생각나지. 그의 아들이라, 아주 닮았어.
웨인 : 어떤 점이 비슷합니까?
로건 : 용모는 그렇다고 해도 성격이 비슷하지. 성실하고 정직해. 굽히는 것을 싫어하고... 자신에게 엄격한 남자였지. 조금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 들어줄 수 있을까?
웨인 : 예.
로건 : 맥시밀리언의 부친이 죽은 원인의 일단은 나에게 있다.
웨인 : 교관님에게?
로건 : 그 무렵 작물의 흉작으로 로렌디아와의 전쟁이 일어나고 있었다. 그와 나는 중대장으로서 합동 임무를 맡고 있었지. 하지만 나의 부대는 적의 맹렬한 공격을 당했고 나는 부상을 당했지. 그때의 상처 때문에 나는 전선에 설 수가 없었지. 대신 그에게 부담을 주게 되어 버렸다. 결국 맥시밀리언의 아버지는 죽어 버렸다...
웨인 : 교관...
로건 : 주인을 잃은 슈나이더 집안의 쇠퇴는 빨랐지. 내가 그것을 알았을 때는 대부분의 재산을 잃고 부인이 병으로 쓰러져 있을 때였어. 그래서 나는 맹세했던 것이다. 그의 아내와 아이를 무사하게 지키겠다고. 그를 대신해 둘을 지키겠다고... 웨인... 맥시밀리언을 부탁하겠네.
웨인 : 거리에서 탐문이라도 해 볼까... 아, 라이엘씨. 어디로 가고 있었습니까?
어니스트 : 여기에는 내 집이 있었어.
웨인 : 집에 가보고 싶은 겁니까?
어니스트 : 그렇다기 보다는 확인하러 갔을 뿐이야. 예상대로 남의 집이 되었지만.
웨인 : 그랬습니까...
어니스트 : 어쩔 수 없지.나는 번슈타인에서 추방된 남자니까.
웨인 : ......
어니스트 : 자, 임무를 수행하러 가야지.
웨인 : 네...
[광산마을 바르미에]
여인숙의 아가씨 : 그로우랜서 오빠! 그 때는 고마웠어요♥ 아, 라이엘님이다~! ♥ 우와~! 우와~! 악수해 주세요~!
어니스트 : 상관은 없지만... 내가 여기에 왔던 것은 비밀로 해 줘.
여인숙의 아가씨 : 네! 라이엘님의 부탁이라면★
어니스트 : 부탁인데, 내가 여기에 왔던 것은...
여인숙의 아가씨 : 응, 알고 있어요★ 둘만의 비밀이죠.
어니스트 : 그래...
웨인 : 전에 말한 것이라면 라이엘씨를 말하는 건가?
카마인 : 그런 것이지. 훨씬 전부터 그녀는 라이엘의 팬이야. 어때, 팬에게 사랑 받는 소감은?
어니스트 : 너란 녀석과는 머지않아 결판을 지을 필요가 있을 것 같군.
카마인 : 농담이 통하지 않는 녀석이군.
[마법 학원 아리오스트 연구실]
(웨인은 카마인과 함께 아리오스트 연구실을 방문했다.)
웨인 : 실례하겠습니다.
아리오스트 : 아, 어서오세요.
카마인 : 오래간만이군요, 아리오스트.
아리오스트 : 이런, 웬일이야 카마인까지. 무슨 일이 있나?
카마인 : 실은 부탁이 있어. 들어 줄건가?
아리오스트 : 네가 올 때는 언제나 부탁이 있어서지. 우선은 이야기를 들어볼까...
웨인 : 실은 말이죠...
아리오스트 : 과연. 전에 맡았던 장치에 탐지기를 만들면 될까?
웨인 : 할 수 있습니까?
아리오스트 : 음... 가능해. 다만 부품이 부족해.
웨인 : 어떤 부품입니까? 우리들이 구해 볼게요!
아리오스트 : 북쪽에 그로시안이 남긴 유적이 있다. 그곳의 지하에 예비부품을 놔둔 곳이 있어. 거기서 마력파를 받아들이는 [지향성 안테나] 를 가져왔으면 좋겠어.
웨인 : 지향성 안테나...? 그것은 무엇입니까?
아리에타 : 괜찮아요. 제가 아니까.
웨인 : 잘됐어요. 아리에타가 있어서 다행이야.
아리오스트 : 다만 그 지하 플로어의 마루가 낡아있어. 조사하러 간 사람이 발을 잘못 디뎌서 죽은 적도 있어. 그래서 아무도 가고 싶어하지 않아. 학원에는 내가 말해서 그곳을 열쇠로 열어 두지. 진짜 조심해야 할거야.
마법 학원 직원 : 로렌디아로부터 입수한 마도서의 사본이 도착했습니다. 슈나이더님에게 의뢰받았던 사본입니다. 그것을 정리하면서 생각했습니다만, 장르가 치우쳐져 있습니다. 모두 과거 마도구에 대한 책입니다. 그 분은 무언가 마도구라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마법 학원 북쪽의 유적]
카마인 : 그립군... 하지만 아직 2년도 지나지 않았어.
한스 : 왜 그러시죠, 카마인씨?
카마인 : 여기는 어떤 의미에선 기념비적인 장소야.
한스 : 기념비적...?
카마인 : 페더리안과의 우호는 여기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게벨의 정체도 여기서 알았다...
한스 : 에!? 이 유적에서...!?
카마인 : 자... 가자. 모두가 기다린다.
[유적의 지하 플로어]
웨인 : 여기가 지하 창고인가... 확실히 마루가 썩어 있네...
어니스트 : 훌륭한 몬스터의 집이 되어있는 걸.
리비에라 : 여기 마루밑을 봐!
샤를로네 : 흙탕물이 썩어 있어요. 저런 곳에 떨어지고 싶진 않네요.
리비에라 : 단순히 썩은 물이 아니에요. 독 냄새가 나...
제노스 : 독이라고!?
아리에타 : 아마 이 탑의 어딘가에서 독이 흘러나오고 있겠지요.
웨인 : 조심하자... 그런데 그 물건은 어디있지요, 아리에타?
아리에타 : 예... 저것입니다. 저기 가디언이 지키고 있는 것이에요. 바로 옆에 반송용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돌아오는 길은 저걸로 위로 가요.
한스 : 그렇다면 그걸로 내려 왔으면 이 썩은 마루 위를 걷지 않아도 됐잖아?
아리에타 : 저 엘리베이터는 동력 스위치가 끊어져 있습니다. 누군가가 저기에 가서 동력 장치를 재가동 시키면 엘리베이터는 움직입니다.
제노스 : 결국 저기까지 가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웨인 : 그렇군, 가자!
한스 : 와! 바닥이 무너지기 시작했어!
제노스 : 곧 무너질 것 같아... 빨리 가지러 가자!
웨인 : 이 입구는 바위로 되어있어. 여기에 남는 사람은 괜찮을 것 같지만... 전진하는 사람에게 지시를 잘못하면 떨어지고 말거야... 지시의 절차를 생각해서 신중하게 움직여야 되는데... 큰일났다! 이래선 저 쪽으로 건널 수 없다! 좋아, 이젠 장치를 얻으면 끝이다. 이제 적은 없다. 바로 안테나를 갖고 탈출하겠어!
(지향성 안테나를 입수했다.)
[마법 학원 아리오스트 연구실]
웨인 : 아리오스트씨! 이것입니까?
아리오스트 : 아, 그거야. 자네들이 무사하게 돌아와서 다행이군.
웨인 : 그러면 즉시 그 물건을.
아리오스트 : 맡겨둬. 벌써 준비는 되어있으니 그것을 조립하면 완성이야. 자, 이것이 그 장치. 이름하여 [마력파 레이더] 다!
(마력파 레이더를 입수했다.)
웨인 : 어떻게 사용합니까?
아리오스트 : 이 패널에 방위와 반응이 나오지. 가까워지면 반응이 커지니까 그것을 보고 찾으면 될거야.
웨인 : 감사합니다.
아리오스트 : 다만 자네들이 목표로 하는 반응만 나타난다고 할 수는 없어. 시험삼아 여기서 기동해 보면...
(마력파 레이더~ 반응 레벨 10. 방위 측정 불능.)
웨인 : 반응1, 레벨은 10... 방위가 잘 나오지 않네요?
아리오스트 : 반응 레벨 10은 가장 많이 반응하고 있는 상태야. 그리고 마법 학원은 도처로부터 마력파가 나오니까, 방위측정을 할 수 없지.
웨인 : 주위에 마력을 내는 장소가 있을 땐 주의해야겠군요?
아리오스트 : 더 이상은 단기간에는 무리야.
웨인 : 아니요, 감사합니다. 뒷일은 우리 몫이군요.
아리오스트 : 음, 노력해 줘.
리비에라 : 그러면 연락도 끝났고, 모두가 있는 곳에 돌아가야해...
점원1 : 자,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거기 언니, 좋은 물건 있어요!
리비에라 : 어머나, 남자용 액세서리군요.
점원1 : 최근에는 남자소품도 유행하니까, 언니 애인에게 어때?
리비에라 : 유감이지만 그런 남자는 없어요. 하지만 이 브레슬릿은 웨인에게 어울릴 것 같구나. 로렌디아의 기사도 금 팬던트를 하고 있으니... 에~ 그럼 웨인에겐 금보다 은이 어울리겠지... 핫! 내가 뭘하고 있지? 안돼, 안돼...
점원2 : 거기 미인 언니! 이거 어때요?
리비에라 : 어머나, 귀여운 액세서리네.
점원2 : 하나 어때요? 미인을 더욱 빛나게 한다구!
리비에라 : 어머, 미인이라니♥ 아저씨, 능숙하네요!
점원2 : 아니아니, 아첨이 아니야. 가격도 적당하고 어때요?
리비에라 : 이 귀걸이는 세련되었는데... 이 그린과 블루중에 어느 쪽이 어울릴까?
점원2 : 언니는 예뻐서 모두 어울려.
리비에라 : 하지만 나중에 후회하긴 싫고... 으음... 웨인은 어느 쪽을 좋아할까? ...핫! 내가 뭘하고 있는거지? 미안해요 아저씨, 다음에 살게요! ...깊이 빠지지 않기로 했잖아. 이런 생각은 이제 두 번 다시 하지 않는다고...
[자웰베르그]
쾌활한 아줌마 : 그때부터 신경이 쓰여 다른 부인들에게도 물어 보았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았지요. 자우어 집안의 전 데릴사위는 급사했다고 여겨졌지만 사실은 도망간 것 같아요. 정말로 결혼하고 싶은 상대는 따로 있었던 것 같아요...
[폐허]
(마력파 레이더~ 반응1 레벨4 방위 북, 반응2 레벨5 방위 측정 불능, 반응3 레벨1 방위 남서.)
웨인 : 반응2 방위... 측정 불능? 여기에 무엇인가 있다! 녀석... 들인가? 찾았다!
카마인 : 놈들을 일망타진 하려면 지형을 이용해 포위하는 것이 좋겠는데.
웨인 : 그렇군요.
갑옷병사 : 이봐! 봤나!
무장병 : 놈들은! ...틀렸다! 전원 퇴각 준비! 너는 네 캡슐을 갖고 곧바로 탈출해라!
갑옷병사 : 알았다!
한스 : 아! 한사람 도망쳤다!
카마인 : 놔둬라. 한명 정도는 괜찮아.
한스 : 어? 왜인가요...스승님?
웨인 : 여기서 놈들을 전멸 시켜도 놈들의 동료가 같은 일을 반복할 거야. 그러니까 조종하는 놈을 찾아내 뿌리를 뽑는 거야.
한스 : 과연...
제노스 : 즉 하나를 보내고, 뒤에 모두를 처리하는 거지.
갑옷병사2 : 아무리 스피리츠 아머라도 육체를 공격하면 쓰러지고 말거야! 캡슐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
용병1 : 여기까지인가...
용병2 : 미련은 이제 없지만...
용병3 : 나보다 강한놈이 있다니...
용병4 : 부... 분하다...
갑옷병사1 : 방심했다...
갑옷병사2 : 시, 실수를...
갑옷병사3 : 있을 수 없어!
갑옷병사4 : 인간따위에게...
갑옷병사5 : 큭... 잘도!
갑옷병사6 : 이제 한계다...
웨인 : 좋아, 이제 적은 없다.
제노스 : 방금 이놈들은 잘 훈련받은 용병이다.
웨인 : 용병?
제노스 : 아아. 정식 군인도 아니면서 산적들보다 군인답군.
리비에라 : 잘 훈련된 용병... 그리고 지금 싸우고 있는 볼프강...
어니스트 :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웨인 : 도망친 놈을 쫓으면 알 수 있을 거에요.
갑옷병사 : ...이제 지쳤어...
한스 : 아, 저런 곳에서 쉬고 있다니.
갑옷병사 : 제길! 위험하다!
샤를로네 : 이런 물건이 떨어져 있다니.
(30000ELM을 입수했다.)
웨인 : 저 녀석의 분실물인가.
안녕하세요 @zinasura님 뚝심있는 게임 포스팅~ 응원합니다ㅎㅎ
물론 전 겜알못이지만,,ㅋ
게임을 좋아하시는 스티미언분들이 많아지셔서, 이 포스팅 많이 보셨으면 좋겠네요~^^ 풀봇합니다
ㅎㅎ 응원과 풀보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