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W 97화
[발스토크 카즈마의 방]
카즈마 : 연합 우주력 100년 12월 10일 항해일지... 오브를 탈출한 우리들은 보급과 수리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우주로 나왔다. 주요시설이 우즈미 전 대표의 손에 파괴된 오브는 사실상 붕괴되었다고 해도 좋으리라. 연합군의 방식은 엉망이었지만 안전 보장 이사회가 뒤를 봐주고 있으니 로제 할머니도 손을 쓰지 못하고 계신다. 할머니의 비장의 수단이었던 플랜트와의 화평에 관해서도 시겔 클라인의 실각으로 인해 끝장이 나고 말았다고 하고. 그리고 새로이 우리들의 동료가 된 아스란 자라는 플랜트의 새로운 최고 평의회 의장의 아들이란다. 오브에서 우리들은 많은 것을 잃었지만 아스란 이외에도 새로운 동료를 얻었다. 버스터 건담의 디아카, 오브의 공주인 카가리와 그의 부하들, 그리고 테카맨 데드... D보이 씨는 블래스터로 변하는데 성공했고 토모루도 오건으로서 싸우기로 결심했다. 우리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었지만 아직 죽은 것은 아니다. 이 세상을 위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
[발스토크 식당]
데이빗 : 그런데 네가 오브에 나타난 순간엔 정말 놀랐어, 데드...
데드 : 후후후... 널 쫓아온 거야, 데이빗.
데이빗 : 훗... 기분 좋은 소릴 해주시는데.
료코 : 어이, 저건...
미히로 : 남자들... 이지?
쿠르츠 : 뭐야, 데이빗 녀석... 아키를 포기한 충격으로 남자를?
노알 : 우정과 애정은 종이 한 장 차이지. 그 간격을 넘어서 버린 것일지도 몰라.
료코 : 일단 여기에 히카루가 없어서 다행이네.
미히로 : 왜요?
마오 : 미히로가 더 크면 가르쳐줄게.
미히로 : 마오 씨! 또 애 취급 하신다!
마오 : 그럼 먼저 이것만 가르쳐주지. 세상에는 모르는 게 더 나은 일이란 게 있는 법이야.
미히로 : 흐음...
료코 : (이거, 히카루가 합류하면 미히로가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겠어...)
유미 : 우정과 애정은 종이 한 장 차이라... 그럼 나랑 D씨의 사제애도...
마오 : 그건 종이 한 장 차이라기 보다는 지구와 화성의 사이 정도의 간격이 있을걸.
유미 : 네에!? 그럼 보손점프라도 하지 않으면 무리잖아요!
D보이 : ......
아키 : 몸은 좀 어때, D보이? 블래스터는 상당한 체력을 소모한다고 하던데.
D보이 : ...괜찮아. 걱정할 만큼 대단한 것은 아니니까.
카즈마 : 그런데 정말 굉장했어... 블래스터 테카맨이란 거. 난 처음엔 속도가 너무 빨라서 그냥 테카맨이랑 뭐가 다른지 몰랐다니까.
코우지 : 나도! 정말 섬광 같다는 느낌이었어!
D보이 : ......
프리만 : D보이, 조금 쉬어라. 아직 네 몸은 블래스터에 익숙해지지 않은 것 같다.
D보이 : ...그러지. 그리고 치프...
프리만 : 알고 있다. 난 약속은 지킨다.
D보이 : 미안하다...
토모루 : D보이 씨, 괜찮을까...
카즈마 : 본인이 OK라니까 걱정할 필요 없어. 저 사람은 불사신이니까.
가이 : 불사신이라... 하지만 저 녀석의 경우엔 불굴의 사나이라 부르는 게 더 어울릴걸.
토모루 : 하지만...
노알 : 넌 젊은 녀석이 왜 그렇게 걱정이 많아? 그러다 나중에 머리카락으로 좀 고생할걸.
발자크 : 맞아... 좀 더 맘 편하게 살아라, 오건 형씨.
아키 : 당신들이 너무 태평한 거야... 미안해, 토모루. 노알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돼.
토모루 : 아뇨, 괜찮습니다... 단지... D보이 씨가 걱정되어서...
데드 : 사랑일지도.
유미 : 뭐어! 새로운 라이벌 출현!?
마오 : 유미... 넌 그 이전의 문제라니까.
토모루 : ......
프리만 : 상당히 태평해 보이겠지만 이것이 노이 베르터의 전사들의 맨 얼굴이다.
토모루 : 놀랐습니다. 모두들 무거운 숙명이나 사명을 지니고 싸우고 있다고 들어서...
프리만 : 그것도 사실이지. 그들이 짊어지고 있는 것은 타인으로선 헤아릴 수가 없어... 하지만 그들은 동시에 인간이기도 해. 웃고, 노래하고, 즐거워하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에 싸울 수가 있는 거다.
토모루 : 알 것 같습니다... 그런 인간들의... 마음을 찾아서 지구로 온 것이 오건이니까요.
미리 : 그럼 토모루 씨도 웃어봐요.
노알 : 그렇다고 너무 미리처럼 풀어지면 곤란해.
미리 : 너무해요~ 노알 씨! 저도 블루어스 호의 서브 파일럿이에요!
노알 : 알았다 알았어. 내가 블루어스 호에 탈 때에는 서포트 확실하게 부탁해.
토모루 : 저기... 프리만 씨... 칸자키는 어디에 있나요?
프리만 : 격납고에서 솔리드 아머를 체크하고 있지.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더군.
토모루 :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프리만 : (이바류더의 오건과 같은 라이프 데이터를 지녔다고 한 신도 토모루... 그는 본능적으로 D보이가 품은 폭탄을 느끼고 있는 것일지도...)
[아크엔젤 격납고]
로우 : 갈 건가, 가이?
가이 : 그래...
무우 : 그쪽에겐 상당히 신세를 졌어. 솔직히 떠나버리는 건 좀 섭섭하군.
가이 : 난 용병이다. 의뢰 받지 않은 싸움을 계속할 생각은 없어. 그리고 신경 쓰이는 것도 좀 있고...
로우 : 알았어. 자유를 사랑하는 널 속박하는 건 아무도 못할 일이겠지.
가이 : 나에게 볼일이 있을 때에는 서펜트 테일을 불러라. 너에겐 블루 프레임을 개조 받은 빚이 있으니.
로우 : 그런 건 신경 쓰지 말래도. 난 메카를 만진 것 만으로도 엄청나게 만족했어.
카자하나 : 로우 씨는 정말 메카를 좋아하시는군요.
이라이쟈 : 그럼 잘 있어, 로우. 카즈마에게도 안부 전해주고.
리사 : 이라이쟈 씨와 카자하나 씨도 또 만나요.
카자하나 : 리사 씨도 안경 언니에게 지지 않도록 힘내세요.
로우 : 무슨 이야기냐?
리사 : 아, 아무 것도 아냐!
카자하나 : (로우 씨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은 당분간 무리일 것 같네요...)
디아카 : 그런데 아스란... 네가 자프트를 배신하고 지구 쪽에 붙다니...
아스란 : 그럴 생각은 없었어. 난 지구도 플랜트도 아닌 세계를 위해 싸울 생각이다. 넌 어쩔 생각이냐, 디아카? 이대로 노이 베르터와 함께 갈 건가?
디아카 : 글쎄, 어떻게 할까...
미리아리아 : 볼일이 없다면 어서 자프트로 돌아가. 별로 당신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
디아카 : 시끄럽네. 네가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할 만한 처지야?
미리아리아 : ...그럼 난 브릿지로 돌아갈게...
디아카 : 그래, 어서 가버려라. 그래야 속이 후련하지.
미리아리아 : ...오브에서 아크엔젤을 지켜준 건 고마웠어...
디아카 : 그, 그래... 그 정도는 아무 것도 아니지 뭐...
듀오 : 과연... 네가 노이 베르터에 있는 이유는 저거냐.
디아카 : 뭐, 뭐야 너희들은!
카토르 : 사정은 프라가 소령님께 들었어. 넌 미리아리아를 위해서 우리들에게 협력해주려는 거구나.
디아카 : 그 아저씨가 무슨 소릴 한 거야!
듀오 : 눈물 나네 정말... 좋아하는 여자를 위해서 조국을 배신했다는 건가.
아스란 : 그랬던 거냐, 디아카...
디아카 : 바, 바보 같은 소리 그만둬! 왜 내가 내추럴 여자 따위를!
트로와 : 그럼 어떻게 할 거지? 자프트로 돌아가나?
디아카 : ...아스란은 아니지만 썩 내키지는 않는군... 전쟁이란 게 바보 같다고 느껴지기 시작해서...
아스란 : 그럼 우리들과 함께 싸워주지 않겠어?
디아카 : 그럴까? 그래도 말해두겠는데, 이건 내가 스스로 결정한 거다! 다른 이유가 있거나 한 건 아니야!
듀오 : 알았다, 알았어. 잘 부탁해, 디아카.
무우 : 그럼 잘 가라, 서펜트 테일. 너희들의 무사를 빌지.
가이 : 프라가 소령... 하나만 묻지. 당신의 아버지의 이름은 무엇이지?
무우 : 알 더 프라가인데?
가이 : 신경 쓰지 마라... 그저 아는 사람이 좀 생각났을 뿐이야...
히이로 : 키라 야마토... 카가리 유라 아스하는?
키라 : 아직 충격이 심해서 방에 혼자 있는데...
히이로 : 그 여자를 노리는 사람이 있다. 조심해.
키라 : 뭐?
듀오 : 히이로... 그건 너와 우페이에게 레드 프레임을 노리게 한 녀석과 관계가 있냐?
히이로 : 말 할 수는 없다.
카토르 : 어째서? 히이로는 그 사람과 결별해서 우리들에게 왔으면서...
히이로 : 녀석들의 방식도 일리가 있는 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 리리나는 아직 녀석들과 함께 있다.
키라 : 리리나는 국련의 도리안 외무차관을 말하는 거지?
르네 :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더니, 외무차관께서는 그런 곳에 있었던 건가...
미코토 : 그녀는 유괴된 것이 아니었구나?
히이로 : 리리나는 스스로의 의지로 행동하고 있다. 걱정할 필요는 없어.
듀오 : 그 아가씨가 그렇게나 고민하고 있다는 건 여간내기가 아니란 소리겠지?
키라 : 그리고 그런 사람이 카가리를 노리고 있다니...
히이로 : (리리나... 남겨진 시간은 이제 적다. 난 네 선택을 믿고 있겠다...)
[나데시코B 브릿지]
파라 공주 : 저에게 통신이라고요?
하리 : 네... 상대는 알테어의 파라 공주를 지명해서 통신을 보내오고 있습니다.
코가네 : 알테어 별에 남기고 온 라이블에게서인가?
스즈이시 : 혹시 사부로타 씨 같은 파라 공주의 팬일지도.
사부로타 : 그럴 듯 한데? 구 목련의 인간에게는 파라 공주가 거의 아이돌이니까.
파라 공주 : 감사합니다, 사부로타 씨.
사부로타 : 아니요, 공주님... 공주님을 위해서라면 이 타카스키... 몸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하리 : 저기... 슬슬 통신을 연결해도 될까요?
루리 : 상관없으니까 어서 해주세요.
싱크라인 : 오랜만이군, 파라 공주. 나의 부름에 응답해주어 기쁘다.
코가네 : 싱크라인!
파라 공주 : 일부러 선전포고라도? 아니면...
싱크라인 : 아니다, 파라 공주. 난 너희들과 화해하고 싶다.
파라 공주 : 화해? 당신이 우리들과의 싸움을 그만두겠다는 건가요?
싱크라인 : 그렇다. 우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싱크라인 : 잘 와주었다, 파라 공주. 나의 부름에 응해주어 감사한다.
파라 공주 : 싱크라인... 솔11유성주와 더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을 우리들에게 가르쳐 주겠다는 이야기... 정말이겠죠?
싱크라인 : 물론이다. 녀석들은 우리들에게 있어서 공통의 적이 될 것이니까. 그 이상의 이야기는 나의 배에서 하지. 자, 고라이온... 이쪽으로.
파라 공주 : 알았어요...
하리 : 함정이겠죠? 아무리 봐도.
루리 : 네, 너무 노골적이네요. 하지만 이번엔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호랑이 새끼를 잡는다] 입니다.
[가루라 함대 기함 브릿지]
싱크라인 : 잘 와주었어, 파라 공주. 이렇게 가까이에서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처음인가.
파라 공주 : 아... 네에...
싱크라인 : 흐흐흐... 통신기를 통하지 않은 목소리도 느낌이 또 새롭군 그래. 자, 얼굴을 들어서 그 아름다운 얼굴을 보여다오.
파라 공주 : 그런 천한 짓은 삼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싱크라인 : 흐흐흐... 그 고고한 태도도 또한 매력적이군.
스즈이시 : 이봐, 싱크라인! 넌 화해를 하자고 부른 거냐, 공주를 꼬드기려는 거냐, 똑바로 좀 해라!
호네르바 : 히히히... 성격이 급한 녀석들일세.
쿠로가네 : 요파 호네르바! 무뚝뚝이 형님의 원수...
세이도 : 너만은... 너만은 절대로 용서 못해!
호네르바 : 오오, 무섭구나, 무서워... 지구의 인간은 화해의 자리에서 그런 식으로 상대를 노려보는 게냐?
쿠로가네 : 젠장...
코가네 : (참아라, 모두들...)
싱크라인 : 흐흐흐, 뭐 좋다. 일단은 너희들에게 솔11유성주와 지식의 기록자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코가네 : 지식의 기록자에 대해서는 고라이온도 경고했었다... 녀석들은 고라이온을 만든 문명과 뭔가 관계가 있는 거냐?
싱크라인 : 상당히 날카롭군. 호네르바의 조사로는, 이 은하에는 크게 나누어서 3종류의 고대문명이 존재한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알테어와 가루라, 그리고 삼중련 태양계를 포함한 문명권... 통칭, 사자좌 문명이다.
쿠로가네 : 그 말은... 레프리진 마모루에게서 들은 적이 있어!
코가네 : 고라이온과 갸레온이 사자의 형상을 띄고 있는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었단 건가!
싱크라인 : 그렇다. 이름이 가리키듯이 사자좌 문명은 사자의 모습이 상징이다.
스즈이시 : 공주가 말했었는데, 마모루 녀석은 잠들어 있던 블루 라이온을 깨운 적이 있다고 했어. 그것도 사자좌 문명에 관계되어 있을지도 모르겠군.
코가네 : 솔11유성주가 알테어와 우리들을 공격한 것도 그것이 원인이겠지.
싱크라인 : 호오...
코가네 : 같은 문명권에서 만들어진 고라이온은 솔11유성주도 쓰러뜨릴만한 뭔가가 있는 것일지도 몰라...
세이도 : 기다려! 알테어와 가루라 본성의 주변에 삼중련 태양계 같은 것은 없었잖아!
쿠로가네 : 맞아! 그런데 같은 문명권이란 건 이상하지 않아?
호네르바 : 그것에 대해선 현재 조사중이다.
싱크라인 : 하지만 유성주와 우리들의 고대문명 간에 보여지는 수많은 공통점은 양쪽의 원류가 같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지.
코가네 : 싱크라인, 그럼 남은 두 개의 초 고대문명은 뭐지?
싱크라인 : 하나는 너희들이 더 데이터 베이스라고 부르는 지식의 기록자들을 만든 문명이다.
코가네 : 그 녀석들도 고대에서 이어진 문명의 산물인가!
싱크라인 : 가루라에 남겨진 문헌으로는 적어도 1만년 전에는 녀석들의 활동이 기록되어 있다. 녀석들은 규모는 작지만 활동범위는 은하 전체에 미치는 몇 천년 단위로 출현이 확인되어 있어.
코가네 : 그럼 녀석들은 1만년에 걸쳐서 지식을 기록해 왔다는 거냐!?
스즈이시 :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런 짓을 하는 거지!?
싱크라인 : 그것이 녀석들의 사명이자 그것밖에 할 줄을 모르기 때문이다.
쿠로가네 : 무슨 의미지?
싱크라인 : 그건...
가루라 병사 : 싱크라인 님, 적의 습격입니다! 라담이 공격해왔습니다!
코가네 : 모두들, 가자! 우리들도 출격해야 해!
싱크라인 : 그럴 필요는 없다.
코가네 : 뭐!?
싱크라인 : 흐흐흐... 고라이온은 내가 솔11유성주를 타도하기 위해 잘 사용하겠다.
<제43화 기억의 아래에서>
캬렛 : 가루라의 배가 후퇴했습니다.
아카네 : 그 녀석들, 라담과의 싸움을 우리들에게 맡길 생각이야!?
호리스 : 역시 이번 동맹은 고라이온을 사로잡기 위한 함정이었던 것 같네요.
카즈마 : 제기라아아알! 엄청 비겁한 수단이잖아! 용서 못해, 가루라 녀석!
카토르 : 진정해, 카즈마.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고서 행동하고 있는 거니까.
카즈마 : 뭣이라!?
듀오 : ...바보다! 여기에 진짜 바보가 있어!
카즈마 : 그, 그럼! 모두 알고 있었단 말이야!?
듀오 : 당연하지. 너무 뻔하지 않아?
아카네 : 뭐라고!?
이벨 : 정말!?
카가리 : 큭... 그렇다면 왜 그 녀석들을 가게 내버려뒀어!?
미히로 : 오빠 말고도 몰랐던 사람이 많네...
키사카 : 카가리... 한심합니다...
하야토 : 유, 유미... 너마저...
호리스 : 바보일수록 귀엽다고들 하니까요, 뭐...
루리 : 그쪽은 파라 공주에게 맡기죠. 이쪽은 라담을 공격합니다.
하리 : 12시 방향, 옵니다!
노알 : 이 정도 숫자라면 간단하겠군. 부탁해, D보이!
블레이드 : 그, 그래...
오건 : D보이 씨...
아키 : 모두 조심해. 어디에서 더 나타날지 모르니까!
데드 : 알겠습니다! ...이러면 되는 거지, 데이빗?
조마 : 잘 했어! 가자, 데드!
블레이드 : (나에게 남은 시간은 조금밖에 없다... 과연 그때까지 모든 테카맨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