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Brand] 스티치는 남겨주세요 Maison Martin Margiela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메종마틴마르지엘라'라는 브랜드인데요
흔히 마르지엘라라고 부르는 이 브랜드는 벨기에 출신의 디자이너
마틴 마르지엘라가 1988년 설립한 브랜드로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유명세와 인기를 끌고있는 브랜드입니다.

마르지엘라라는 브랜드의 가장 큰 특징은 해체주의인데요.
해체주의가 뭐냐하면 보통 겉으로는 보이지않는 안감이라던가
제봉선들을 숨기지않고 의복에 그대로 드러내는 형식의 의류를
선보이는것이 마르지엘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스웨터의 재봉선을 그대로 겉으로 드러낸 제품을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로 선보이며 판매하고있습니다.
마르지엘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반응은 회의적일수도 있습니다.
미완성제품을 판매하는것 같기도하고 저런걸 입고다닐수 있을까하는
그렇다고 모든 제품들이 저렇게 대놓고 미완성으로 보이는 제품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maisonmartinmargiela_10backprintlogotee_black_d4.jpg

티셔츠 혹은 가디건,재킷의 뒷목부분에 겉으로 스티치를 드러낸것 역시
마르지엘라의 트레이드마크인데요.

안쪽에는 이렇게 숫자가 적혀있는 브랜드로고가 들어있는데
옷마다 각자 다른 숫자에 동그라미가 쳐져있습니다.

예를 들어 10번과 14번에 동그라미가 쳐져있는 제품은 남성라인
11번과 22번라인은 유니섹스라인등 마르지엘라만의 독특한 감성이라고도
표현할 수 있는 것들이 담겨있다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img-thing.jpg

가끔씩 패션커뮤니티에 옷 겉으로 보이는 실밥이 봉재가 잘못된줄알고
부모님께서 가위로 잘라버렸다는 슬픈(?)소식들도 들리는데요ㅋㅋㅋ
혹시 길가다가 옷뒷면에 실이 튀어나온걸 목격하시면
저건 마르지엘라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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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우와 패션에 관심있으신분도 계시네요!
스팀잇에 점점 흥미를 느낍니다
올려주신 브랜드는 제가 "패알못이라" 모르지만 ㅠㅠ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팔로우하고 갈께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하고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패션글쓸라하니 잘안써지네여ㅋㅋㅋㅋㅋㅋㅋ

아!! 혹시 지금 패션업계에서 종사하시거나 디자인쪽에서 일하시는 분이신가요? ㅎㅎㅎㅎㅎㅎ
제가 옷알못 패알못이라 ㅎㅎ 글들 통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

오호 브랜드가 보이는게 아니라 특징을 보이게하는 옷들이 좋은거같아요~^^잘보고가요 꼬북이님!!^^

먹스타님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ㅜㅠ 이제다시 열심히해야할것같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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