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정치에도 패션은 필요하다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꼬부기입니다 ^~^

오늘은 정치와 관련된 패션이야기를 해보려고합니다.

정치가 주제라고 무거운이야기는 아닙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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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외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공식석상에서의 외교등 대중의 시선을 끌기위해서는

패션도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복장은 정장으로 정해져있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보통 정치외교라는 단어는 퍼스트레이디 혹은

여성정치인에게 어울리고 효과적이며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패션이 대중들의 시선을 잡는데도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신의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중요한 공식석상에서의 여성정치인의 패션은

항상 기사가 날 만큼 그만큼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문대통령의 방미만큼이나 큰 이슈를 모았던것 역시

퍼스트레이디의 패션외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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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도착할 당시 흰색원피스에 푸른숲의

회화가 그려져있는 재킷역시 화제였지만

김정숙여사의 한복이 가장 눈에띄었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빛의 두루마기로 한국전통의 우아함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클러치 역시 일반적인 클러치가 아닌 한복에 어울리게

한국적인 소재 나전을 이용한 아이템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패션에는 공통적으로 파란색이 들어가있는데요.

파란색에는 편안함, 신뢰, 성공의 의미가 있다고합니다.


이렇듯 패션이 외교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해외의 경우는 어떨까요?

영국 역사상 2번째 여성총리인 테리사 메이

올해4월 VOGUE지의 표지모델을 장식할만큼

뛰어난 패션감각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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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에도 성격이 그대로 담겨있는것처럼

대담하고 당당한 패션을 보여주기로 유명합니다.

브랜드제품을 입는것도 꺼려하지 않으며 소문난

구두마니아를 스스로 증명하듯 개성있는 구두도

서슴치않는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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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사람도 있지만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무릎이 보이는 의상을 입고 공식석상에 나왔을때

비판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많은사람들은 유쾌하고

긍정적인 의견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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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외교에서는 미셸 오바마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을만큼 그녀의 패션은 엄청난

파급력과 이슈를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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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으로 말하는 여자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이탈리아 총리와의 만찬에서는 이탈리아 브랜드

베르사체의 드레스를 입고,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만찬에서는 한국계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입는등

패션외교의 끝을 보여줬습니다.

또한가지 그녀의 패션이 주목을 받은것은

대부분의 의상이 유명브랜드의 제품이 아닌

미국의 신진디자이너의 옷들이 많았으며 대중적인 브랜드

H&M GAP등의 옷을 선택할때도 많았던 점입니다.

그녀가 입은 가디건이 품절되는 사건도 있었는데,

그로인해 미셸의 가디건효과라는 용어가 생겼을 정도였습니다.


패션이 보여주는 그 사람의 이미지.

일상생활에서도 중요하지만 공식석상에서,

공인의 패션은 그만큼 더 중요하고, 엄청난

파급력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옷을 못입는다고 정치를 못하고, 잘입는다고

좋은정치를 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패션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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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만들어 주는게 패션같습니다!! 더욱이 사람들 앞에 나서는 공인인경우엔 더 신경 써야죠~^^ 아자!!

공인들의 코디들도 정말 머리에쥐날것같습니다ㅋㅋㅋㅋ

Heya....love the post!! Thanks for sharing. @zenigame

파란색에 신뢰 성공이라는 의미가 있군요 ㅎㅎㅎ 저는 파란색을
좋아하는데... 성공할 수 있겠죠?! ㅎㅎㅎ

정치적으로는 한나라당이 파랑색을 버리고 붉은색으로 당색을 변경하는걸 싫어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순실이가 만들어준 당명과 색, 디자인으로 )

그러자 민주당이 파랑색을 훅 가져가 버렸죠 ㅎ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패션은 그 사람의 성격과 이미지를 어느정도 대변하는 것 같기도 해요!! 재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당^^

저도 단정한이미지를 위해서 노력하고있지만 단정한옷을 입어도 몸이안따라주네요...ㅋㅋㅋㅋ

패션이 그 사람을 말한다고 하는 게 틀린 게 아니죠! 실용적인 사람 옷에 신경쓰지 않는 사람 최신 유행을 따르는 사람 언제나 정장인 사람... 제 옷장을 디벼보며 나는 어떤 정치를 하는 사람인가 생각해보니 아주 구두쇠가 따로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가을부터는 패셔니스타정치인으로...

패션이 그 사람의 보여지는 이미지와 심리 상태를 보여지기도 하고 아까 파랑색의 의미를 말씀하셨듯이 색 관련으로 의미가 많아서 어느 곳을 거냐에 따라 옷 색상을 정해서 가면 원하는 것을 많이 얻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이였습니다.

파란색이 가지는의미가 정말 다양하더라구여...ㅋㅋㅋ

꼬부기님 견해에 동감입니다.
비록 저는 옷을 못입는 편이나
나라를 대표하는 네임드의 의상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가 입은 의상 하나만으로도 그 나라를 보여줄 수 있음으로 말이죠.^^

그나저나 저는 꼬부기님의 패션과 함께 네임드의 정치와 연관한 이번 포스팅이 더 멋진데요. ^^

정치쪽은 전혀 모르는 분야라서 가독성이 떨어질까 걱정했는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ㅋㅋ

잘 봤습니다. 우리나라 고위관료들도 요즘엔 노타이 백팩 열풍인 것처럼 아주 조금씩 바뀌고있능것같아요 ㅎㅎ 저도 위에 나온 사례들 모두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백팩관련기사는 저도 봤습니다ㅋㅋ 그쪽으로 포스팅하려고도했는데 다들너무 잘아실것같아서요ㅋㅋㅋ

참고로 저는 노랑색을 좋아합니다! (막 뜬금없는 댓글달기 -_-;;)

전 무조건 핑크여(막 답글달기-_-;;)

패션외교ㅎㅎ
퍼스트레이디들에게 많이 보이는 이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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