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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환상의 빛] 일상에 스며들어 갑자기 비추는 강렬한 빛

in #kr6 years ago

생각이, 그 사고가 글로 표현되지 못 해, 그 글에 만족치 못 해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필력이 부족하다 자책하고 말아버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답답함이 다른 작가의 글에서 해소 되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타인의 글에서 내 생각이 풀려짐을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ryuie님 글을 읽으며 왠지 제 지난 언젠가의 생각이 풀려나감을 느꼈습니다. 어쩌면 그런 착각에 빠진 것일 수도 있겠지요. 그만치 몰입되었습니다. 앞으로 계속 글을 읽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미야모토 테루라는 작가를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미야모토 테루의 작품들을 읽어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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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만족스러울만큼 표현되지 않는 제 안의 감정을 매일같이 느끼고 창을 열었다 닫았다 썼다 지웠다 반복하는게 일상이에요. 그래서 두달이 넘는 시간동안 포스팅이 달랑 2개 뿐이죠.^^ 그래도 마음에 와닿는 글에 감응하고 싶다는 마음이 일때면 댓글로 표현하다보니 사랑하게 되는 글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라구요. 재돌님 마음에 와닿는 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단 한분이라도 제 글이 울림이 된다면 포스팅을 해야하는 이유가 되는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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