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여유롬_건축,여행,사진_13] 암스테르담근교 Zaanse Schans
안녕하세요. 김여유롬 입니다.
어제 퇴근이 늦어져 이제야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네덜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풍차와 오렌지 군단 입니다. 저는 네덜란드를 두번 방문했었는데요 그 때마다 네덜란드는 축제를 하고 있었습니다.
첫번째 갔을 때는 Sinterklaas day,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니콜라스를 기리는 날이었습니다. 길거리에서는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어린이들은 너도나도 봉투를 가지고 나와 쿠키를 쓸어담고 있었습니다. 저도 기록을 해야한다는 본분을 잊고 식욕에 이끌려 파카 양옆 주머니를 쿠키로 가득채웠습니다.
이렇게 퍼레이드가 이어지면서 중간중간 블랙피터들이 어린이들에게 과자를 나눠줍니다. (사실 블랙피터 이것에 대한 논쟁은 많은것 같습니다. 흑인에 대한 인종비하라는 의견이 많으니까요)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었지만 계피향이 나는 과자는 여행지에서 도시의 새로움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두번째 방문했을 때는 네덜란드의 가장 큰 국경일중 하나인 킹스데이였습니다. 킹스데이는 말 그대로 네덜란드의 왕의 생일입니다. 몇년 전까지는 퀸스데이 였으나 왕권이 이양되면서 킹스데이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킹스데이에 가장큰 볼거리 즐길거리 중 하나는 운하위를 떠다니는 배에서의 파티라고 하는데... 저는 부모님과 같이 여행한 관계로 즐기지는 못하고 구경만 하였습니다.
이날은 많은 사람들이 오렌지색으로 된 옷, 모자, 악세서리들로 치장을 합니다. 네덜란드의 상징적인 색이 오렌지이기 때문이죠.
이 축제를 뒤로하고 간 곳은 잔세스 칸스라는 곳이었습니다. 풍차마을로 유명한 곳인데요. 아침일찍 가니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그 풍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 머리위에 씌워드린 오렌지색 모자는 그 분위기를 더욱 네덜란드 스럽게 만들어 주었네요.
풍차마을인데 왜 풍차가 안보일까요? 역광이어서 반대쪽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거든요... 그리고 이쪽이 풍경이 더 좋았습니다. 풍경만 보면 이곳에 그냥 눌러 앉아 버리고 싶더군요. 스티밋좀 하면서 치즈 만들어 팔고...ㅎㅎㅎ
우연히 경험하게된 축제들이었지만 이런 축제들은 여행에서의 즐거움을 배가 되게 만들어 줍니다. 다음에 방문했을때는 또 다른 축제를 만나고 싶네요.
축제사진 잘봤습니다. 문자그대로 생동감이 넘치네요^^
말씀하신대로 여행의 묘미는 축제같은 의외성이라 생각합니다. 깜짝선물같은 느낌이려나요^^ 풍차마을의 아름다운 건물과 완전 대비되는 호수의 풍경이 너무 이쁩니다!
역시 아이들이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다웠습니다. ㅎㅎㅎ
축제는 정말 예상치 못한 행운이죠. 여행의 즉러움이 2배 이상이 되는!!!
도시에서의 축제 퍼레이드가 부럽네요. 저였어도 과자를 쓸어담기 바빴을것 같습니다. 풍차가 안보여서 아쉬우셨겠어요 ㅎㅎ
꽁짜는 뭐든 맛있는것 같아요. ㅎㅎㅎ 풍차들 나온 사진들은 부모님 얼굴이 대빵만하게 나와서 차마 못올렸어요. 풍차들은 제눈으로 찰칵 찍어 놓았습니다. ㅎㅎㅎ
재미있는 경험 하셨네요 축제라니 ㅎㅎ
마지막 사진이 진짜 이쁘네요. 동화 속의 한 장면같아요!
잔세스칸스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옵니다. 네덜란드에서 저런 하늘은 정말 보기 힘들거든요. 항상 우중충한 곳이라
스티밋 하며 치즈 만드는 여유롬님 ㅋㅋㅋㅋ 상상했어요 ;)
여유롬님의 사진에서는 물결이 어쩜 저렇게 잔잔하고, 고요하고, 아름답게 느껴질까요- 수면의 결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블랙 피터는 그 역사적 배경을 잘 몰라서 궁금해지네요-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찾았을때 때마침 물결이 잔잔해졌나 봐요 ㅎㅎㅎ 어빌가나 고용함을 불러일으킵니다:)
블랙피터 관련 뉴스를 보면 http://imnews.imbc.com/weeklyfull/weekly04/3561450_17957.html
이것처럼 흑인=노예라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고 논란이 많은것 같아요. 전통으로 볼 것이냐 인종차별로 볼것이냐 이런 것이지요.
네덜란드가 풍차의 나라라고 하지만
원래 풍차가 많이 없었는데
플란다스 개 때문에 풍차를 지었다는
우스개 소리인지 들은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네덜란드 가보고 싶네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아 그런이야기가 있었나요? 저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ㅎㅎ 밤문화를 경험해 보시고 싶다면 네덜란드, 아일랜드 좋은것 같습니다.
축제는 평소에 보지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그것도 신나고 활기찬 모습만요!! 그 타이밍 맞춰 가는 것도 쉽지 않았을텐데 우연히 만나신 거라면 더 럭키!!
외국은 축제가 많아서 언제 가더라도 운좋게 축제 하나 쯤은 만날 수 있는 것 같아요. 완전 럭키했죠!!
갈때마다 축제이셨다니 행운의 사나이?!ㅎㅎ
오늘도 큐레이팅 쓱-
스사모 화이팅입니다 :D
큐레이팅 김사합니다. 스사모 화이팅!!
우와 진짜 잘봤습니다,
카메라 어떤걸로 찍으신건가요 ?
진짜 선명하게 잘 나왔네요!!
네덜란드는 저도 한번도 안가봤는데,
비싸서 사실 못가고 있거든요,
정말 예쁘다고 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정말 예쁜 것 같아요!
다음여행기들도 기대하겠습니다^^!
즐건 주말 보내세요!
위에 축제 사진들은 d3, 아래 풍경사진은 g5x 똑딱이 이용했습니다. 네덜란드는 풍경도 풍경이지만 먹고즐기기에 특화 되어있는것 같아요. 하이네켄의 나라인걸요!! 저는 네달란드 갔을때 그렇개 비싸단것은 못느꼈었는데 한번 시간내서 다녀와 보셔요 ㅎㅎ
저도 네델란드는 암스텔담만 한번 가봤는데 도시전체가 너무 이쁘더군요^^ 길쭉하고 세로로 긴 집과 창문들도 인상적이구요 사진 질봤습니다~^^
운하 자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을만큼 아름다운 도시죠. ㅎㅎ 길쭉한 집모양에 대한 스토리도 한번 올려야겠네요!!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짱짱맨 태그를 사용해주시네요^^
행복한 스티밋 ! 즐거운 스티밋!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