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학교에서 담임을 할 때 가르치던 제자가 알바를 한다고 해서 응원차 다녀왔습니다. 현재 고2인데 전 공부에 집중했으면 좋겠는데 일주일에 3일을 롯데리아에 가서 일을 하더라고요. 일하는 모습 보니 참 안쓰러웠습니다.
저 또한 20살때부터 열심히 알바를 하면서 학비도 보태고 용돈도 받으면서 공부해서 장학금까지 노려야 하는 실정이였기에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을 보면 너무 도와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이겨내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 그 친구들에게 조금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사회로 나올 수 있도록 불합리한 것을 조금이라도 고쳐줄 수 있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열심이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믄 정말 도와주고싶고 잘되기를 기도하게 되죠 많은 응원을 받아 제자분들은 잘될꺼 같습니다. 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