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합니다.
"이해합니다."
하루에 몇 번씩은 하게 되는 말.
하지만 마음이 말에 담기지 않으면
상대도 쉽게 알아챈다.
더욱 큰 문제는 사실 상대가 아니다.
바로 자신에게 엄청난 상처를 입힐 수 있다.
말에 마음 대신 욕심만 담는 법에 익숙해지면
자꾸 말에 다른 것들 담는 게 익숙해지다보면
다른 사람들 말에 담긴 진심도 못 보게 된다.
적당히 상황을 모면하거나 그냥 넘기기 위해서
하는 척하는 이해는 서로에게 독이 된다.
상대가 갑일 때는 물론 힘들겠지만
이제 적당히 이해 하는 척하는 걸 멈추자.
맞서 싸우지 못할 거면
좀 더 생각해보겠다로 바꾸자.
이해하는 척보단 그게 서로에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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