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STEEM] 재미로 보는 Dan Larimer의 관상

                               

차세대 기술의 집약체인 블록체인 월드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풍수지리나 관상은 어쩌면 어울리지 않는 내용일수도 있습니다. 저 역시 블록체인을 좋아하며 매우 기술집약적인 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가끔 "오 맞아...그런것 같아" 라는 그 느낌에 끌려 손금, 풍수지리, 관상 등에 평범한 수준의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 미천한 수준의 공부를 바탕으로 오늘은 감히 Dan의 관상을 재미로 한번 보려 합니다. 

(1) 관상을 볼 때 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상/중/하정을 나누는 일입니다. Dan의 경우 상:중:하=1:2:2 정도의 비율을 갖고 있습니다. 심미적인 관점에서는 1:1:1의 비율을 가장 아름다운 황금비율이라고 하나, 댄의 아름다움을 평가할 목적은 아니니...

상정은 초년의 운, 집안배경을 상징하고 중정은 30~50대의 재물운을 상징하며 하정은 50대 이후의 자녀운, 부하운, 주거운 등을 상징합니다. 

Dan은 상정보다는 중정, 하정이 좋습니다. 30세 무렵부터 Bitcoin을 만나고, Bitshare, Steem을 거쳐 현재는 EOS를 향해가고 있으니 초년의 성과보다는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해볼만한 관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 하정 역시 중정만큼의 비율을 갖고 있으니 향후 수십년의 미래도 중정에서 이룬만큼 기대해볼 수 있는 관상입니다.

(2) 두번째 눈에 띄는 점은 눈썹의 진한 부분이 매우 짧고 두꺼우며 위를 향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눈썹은 통상적으로 스태미너가 왕성하며 매사 확실하고 분명한 성격을 나타냅니다. 때로는 지나치게 단호하다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탈릭과의 논쟁을 보면 주관이 뚜렷하고 매우 쎈캐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3) 세번째로 귀가 크며 귓볼이 두툼합니다. 그러나 귓볼이 아래로 쳐지지는 않았습니다.  귀가 상정, 중정,하정 중 가장 넓은 부분과 비슷한 비율일 경우 독창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귓볼이 두툼하나 아래로 쳐지지 않은 경우, 금전운이 있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콜럼버스의 달걀에 비유되는 DPOS)

(4) 마지막으로, 윗꼬리가 살짝 올라가있고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크기가 매우 비슷한 편입니다. 이 경우 다양한 사물에 노력과 애정을 강하게 갖고 있으나 유혹에 매우 약하다고 합니다. (사생활을 조심해야겠습니다...ㅋㅋㅋ)

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답정너의 관상풀이일수도 있겠지만, 

이상 믿거나 말거나 재미로 보는 Dan의 관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