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인내의 구간,가격차트 바라보기(1)

in #kr7 years ago (edited)

                                              


 코인시장이 전반적으로 깊은 하락 이후, 자연스럽게 게걸음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댄이 EOS를 떠날 것이란 루머와 @eosys님의 인상깊은 출사표가 시장에 동시에 나오며 가격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약 1년 6개월 가량  블록체인 시장을 바라보며, 이 판은 아직 이벤트와 내용 자체에 훨씬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며 이에 따라 매우 담백한 기준점을 잡는데만 이용해야한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메이저 금융권에서 중시하는 두 가지 테이블에 대해 언급하고 그 테이블을 EOS 차트에 한번 대입해보려고 합니다.

 한국에는 4계절이 존재하고, 여름의 더운 정도와 겨울의 추운 정도가 어느 정도 상관관계를 갖는 등 인간 사회의 많은 현상들은 자연 현상에서 큰 영향을 받습니다. 여기서 언급된 4계절을 '타임 테이블(Time Table)' 이라고 기온의 업&다운을 '프라이스 테이블(Price Table)'이라고 합니다.


 견고하게 잡힌 타임테이블과 프라이스테이블은 그 관성이 생각보다 굉장히 강합니다. 이 테이블들을 차트 위에 긋다보면 마치 바둑판과 같은 모습을 띄곤 합니다.



각 테이블을 EOS ICO 시점부터 지금까지 대입해보면 규칙적으로 지켜온 두 테이블이 있습니다.

(1) Price Table : 매 구간마다 7x ~ 8x의 가격변동성을 가져 왔습니다. 테이블 내 저점과 고점의 가격이 7배에서 8배 가량 차이가 난다는 뜻입니다.

(2) Time Table : 매 구간마다 2.8month 에서 3.2month의 시간을 소요했습니다. 

매 테이블마다 Price Table과 Time Table을 동시에 충족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테이블이 지속된다는 가정하에(언제나 새로운 테이블이 나타날 수 있음을 동시에 인지해야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EOS의 세번째 테이블은 Price Table보다는 Time Table 중심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약 6월 전후로 이번 테이블이 마감될 가능성이 큽니다. (Price Table의 영향도를 낮게 보는 이유는 본격적인 EOS 유통시장 시작이 약 7~8불대에서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결론 : Table 흐름상, ICO가 종료되는 6월까지 인내의 구간이 지속될 수 있으며 그 안에 가격변동은 크게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구간을 어떻게 보내고 네 번째 테이블을 맞이하느냐가 매우 큰 성과차이를 보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테이블을 통한 가격 차트 바라보기를 최소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연재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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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ㅎㅎ 포트폴리오 매니저셨군요 !!
대단하십니다 👍👍

팔로우 하고 갑니다 :)

헛 크리머님 감사합니다~

글과는 크게 관계 없을 수 있으나..최근에 Tezos ICO역시 펀드레이징 이후 founder들이 떠나서 크게 이슈가 있던걸로 아는데..댄 라리머가 실제로 떠난다면 부정적인 영향일 수 밖에 없겠네요

네 루머라고 일단락되긴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되긴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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