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emit에 쓴 글 Facebook과 Twitter에도 자동 포스팅하는 방법
스티밋(스팀잇?)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youngbinlee 빈누입니다.
오늘 제가 속해있는 수많은 카카오톡 단체방 몇군데에 스팀잇을 알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일부 지인들은
다단계 하냐?
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좀 더 스팀잇이 널리 알려지면 커뮤니티도 성장하고, 인지도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마 스팀잇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도 기존의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를 이미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스팀잇에 올린 글이 스팀잇에만 머물러 있으면 조금 아깝겠죠?
스팀잇에 올리는 글을 다른 소셜 미디어 창구에도 자동으로 포스팅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봅니다.
IFTTT
IFTTT는 if this, then that의 약자로 'A라는 일이 벌어지면, B라는 행동을 해줘'라는 명령을 내려두면, 자동으로 수행되는 작업들을 지원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면
- 친구가 페이스북에 나를 태그하면 -> 그 사진을 구글 드라이브에 업로드 해줘.
- 매일 아침 6시에 -> 이메일로 그날의 날씨 예보를 보내줘.
- 페이스북에 저장한 글을 -> 에버노트에도 저장해줘.
같은 식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 Steemit에 글을 올리면 -> 무언가를 수행해줘.
라는 명령을 설정해둘 수가 있습니다.
Facebook에 글 올리기
IFTTT 레시피 링크를 클릭하면, 간단하게 설정을 켤 수 있습니다.
Turn On 버튼을 클릭하면, 입력창에 "https://streemian.com/rss/@ausbitbank" 라고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ausbitbank 부분을 본인의 아이디로 수정하면 됩니다.
Twitter에 글 올리기
마찬가지로 IFTTT 레시피 링크를 클릭하셔서 설정을 켜주시면 됩니다.
피드링크에 본인 아이디를 넣는 것 잊지 마세요!
Wordpress에 글 올리기
이건 제가 만들어서 사용중인데, 레시피 전체 공개가 안되네요. 만드는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먼저 메뉴에서 New Applet 선택해서 새로 만들기를 시작합니다.
- If this
- 여기서는 RSS Feed를 선택합니다. RSS Feed에서 새로운 아이템이 있을때마다 수행하라는 조건을 넣는건데, https://streemian.com/rss/@youngbinlee 주소에서 @에 본인의 steemit 아이디를 넣으면 됩니다.
- then that
- 여기에서 Wordpress 아이콘을 찾아 선택합니다. 워드프레스 주소와 로그인 정보를 넣으면 설정 끝!
워드프레스 뿐만 아니라 구글 블로거, 텀블러, 에버노트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본인이 잘 사용하는 어플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주의사항?
여기서 하나 단점으로 발견한 것은 RSS Feed 주소가 본인이 쓴 글 뿐만 아니라 리스팀한 것까지도 새로운 아이템으로 인식해서 다른 어플로 Push 해버린다는 점입니다. 리스팀의 비율이 적다면 크게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향후에는 본인의 글만 인식하는 RSS Feed도 생겼으면 하네요.
저도 트위터랑 페북등을 같이하는데 유용한 정보인거 같습니다.
좋은 정보 알아갑니다~!
오.. 이 다단계에 제가 솔깃 넘어왔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다이아몬드가 되실 자격이 충분합니다! ㅎㅎ
암웨이 ㅋㅋㅋ
오 이거 저도 고민했는데 rss 이용해서 적용하는 방법이 있군요 ㅎㅎ
근데 반대쪽에서 마크다운을 지원안하니까 글이 제대로 안나온다는게 함정...
ifttt가 항상 호환성이 문제네요 ㅠ
아 이런방법이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가요!!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
다단계 ㅋㅋㅋㅋㅋ 저는 원래 다른 블로그가 있긴 했지만 스팀에서 표절 게시물 검사하는 분들이 있어서 (혹시 중복 게시물로 걸릴까봐 ; - ; ) 다른 블로그에는 시간차를 두고 올리고 있어요!
아니면 글 전체를 올리지 않고 일부만 자른 뒤에 링크를 거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귀찮은 수작업이 필요하겠지만...)
제 친구들 중에 이거 얘기하면 할 친구들이 있을까 싶네요 ㅋㅋ 접근성이 좀 떨어져서 말하기가 고민되네요~
저도 잘 모르니까 설명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