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쓰레기 문제 비닐봉지.
안녕하세요 yoonjang0707 입니다.
@hanter-kim 님의 글을 보고 터키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조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제가 터키에 살면서 가장 편했던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쓰레기 처리 방법 입니다.
터키에서는 분리수거를 하지 않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종이, 캔, 박스 의류 모두 상관 없습니다.
그냥 한곳에 모아서 집 근처 쓰레기통 또는 아파트에 산다면 문 앞에 두면 알아서 치워줍니다.
한국에서는 종이봉투 사용을 늘리고 대형마트에서는 마트 전용 비밀봉지를 판매를 안하고 쓰래기 봉투를 판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터키는 어떨까요?
터키는 대형마트는 물론이고 어떤 마트를 가던지 비밀봉지를 곳곳에 배치해두고 있습니다.
계산이 끝나면 비닐봉지 거짓말 안하고 한 5개씩은 주는 것 같네요.
심지어 부족하다 하면 더 줍니다.
물건을 모두 비닐 봉지에 넣어야 하니 많이 사면 그만큼 많이 줍니다.
이렇게 쌓인 저희 집의 비닐봉지가 이만큼 있습니다.
큰 서랍장인데 이 공간이 오직 비닐봉지로만 꽉 찼습니다..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한 5분정도 쌓은 것 같은데.. 아직도 이만큼이나 비닐봉투가 남아있습니다.. -0-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마트의 비닐봉지는 잘 찢어집니다.
그래서 쓰래기를 버릴 때 한번더 비닐봉지에 싸서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비밀봉지를 마트에서 판매를 하는데요.
크기도 다양하고 향기가 나는 상품등 여러가지 비닐봉지가 있습니다.
쓰래기를 이렇게 담아서 처리합니다..
비닐봉지에 온갖 쓰레기와 비닐봉지 속의 비닐봉지가 쌓여 있는 이 쓰레기를 버립니다.
매일 이렇게 생활하고 있고 고쳐야겠다 생각하지만 터키에서는 쉽지가 않네요..
하루빨리 벌집나방의 유충인 왁스벌레가 활성화 되어 이 쓰레기 문재를 해결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심각하네요 ㅠㅠ 비닐을 이렇게나 낭비한다니.. 그저 비닐을 조금만 두껍게 만들어도 비닐 쓰레기의 양이 확 줄어들텐데..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
일본도 비닐봉투를 굉장히 좋아하는 나라인데 터키는 더 심각하네요ㅠㅠ 요즘 이마트에서는 종이봉투마저도 없어져서 몇번이고 재활용 가능한 500원짜리 부직포를 판매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