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of life(13) > 선거 & 투표사무원 알바

선거일에 투표 사무원으로 알바를 하고 왔습니다~ㅎ

I worked as a voting clerk on election day.

새벽 6시 부터 오후 6시까지 하는 강행군이라...

From 6 a.m. to 6 p.m.

할까 말까 망설이기는 했지만 신기한 경험이 될 것 같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ㅎㅎ

I hesitated whether to do it or not, but I applied because I thought it would be a wonderful experience.

그런데 출근은 무려 5시 20분까지 했다는...;;

By the way, I went to work by 5 : 20 a.m.

그래도 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고,

But it wasn't that hard to do,

혹시나 했던 우려스러운 일도 벌어지지 않고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and it ended well without any possible concerns.

마치고 새삼 느끼게 된 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시민의식이 정말 많이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I could feel that the standard of our nation's people has risen.

하루종일 별로 쉴틈 없이 계속 투표를 하러 오셨거든요~

Many people came to vote.

정말 나이가 많은 어르신도 오시고,

An old man,

몸이 불편한 분도 오시고,

A person who is not well,

어린 자녀와 함께 오시기도하는 모습을 보니

Parents with their young children,

저도 앞으로 더 열심히 투표에 참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 thought I should vote in the future.

무엇보다도 오랜만에 정말 많은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는 것이 신기하기도하고 그랬습니다ㅎㅎ

Most of all, I enjoyed seeing so many people in a long time.

좋은 경험이었는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더군요...;;

It was a good experience, but it was physically challenging.

매번 이렇게 투표 관리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ㅎㅎ

I admire the people who manage voting all the time.

그리고

And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표가 꼭 세상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I hope that the precious vote of many of you will lead the world in the right dir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