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내가 @ned 라면 스팀 이것만은 고치고 싶다.(2)

in #kr7 years ago (edited)

자본과 노동 분배 비율이 50:50이 되어야 하는지에 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것이므로 논의에서 배제하겠습니다.
선무님이 제시한 내부 논리를 따라갔을 때 가장 쟁점이 되는 부분은 저자 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자 보상이 노동의 대가를 따라 간다면 선무님의 말씀이 맞지만 스팀파워를 따라 간다면 자본의 가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팀파워와 저자 보상의 관계가 밀접하다고 생각하며 노동의 가치+자본의 가치가 공존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jingdol 같은 분께서 빅데이터로 분석해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Sort:  

노동과 자본의 비율을 50:50으로 보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팀잇내에서는 백서에 자본(노동자본과 금융자본)은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고 2번째 원칙에서 선언했기에 논의에 대상이 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자보상에 스팀파워가 영향을 미치는것도 사실이지만 그것을 계량화 할 수 없으며 산술적으로 비례해서 영향을 미치지도 못합니다. 스팀파워를 가지고 있어도 글을 쓰지 않으면 저자보상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저자보상은 노동자본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에서 금융자본에게 무노동의 경우에도 지급하는 스팀파워 이자의 경우는 100% 금융자본 이득인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저는 저자보상이 스팀파워를 따라간다고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만일 저자보상이 스팀파워만을 따라간다면 저자보상과 련련한 논의는 무의미합니다. 저자보상을 시스템적으로 스팀파워양에따라 차등적용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노동자본에 대한 보상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30
BTC 64916.21
ETH 3483.89
USDT 1.00
SBD 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