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and J. Gallery] 갤러리는 작가를 어떻게 선택할까?
갤러리는 작가를 어떻게 선택할까?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의 저자 손영옥은 갤러리 대표에게 이를 물었고, 책에 답변을 담았습니다.
작가 품성을 봅니다. 타고난 예술가다, 이 길밖에 모르는구나, 하는 느낌이 있는 작가를 고르지요.
학고재갤러리 우찬규 대표
예술성 못지않게 인간성을 봅니다. 작가와 화랑의 관계는 10년 이상을 내다보고 서로 믿고 지원하는 것인데, 신의를 지키지 못하면 안 되지요.
국제갤러리 이현숙 회장
저는 진정성을 봅니다. 진정성이 있으면 성실성은 그냥 따라와요. 성실한데 진정성이 없는 작가도 있거든요. 열심히 하는데 뭘 하는지 모르면 안 되는 거잖아요.
원앤제이갤러리 박원재 대표
원앤제이갤러리가 궁금해져 다녀왔습니다.
갤러리는 정독도서관 동쪽, 현대카드 디자인도서관 옆에 있습니다. 건물 필로티에 차를 두 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고, 1층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1층과 지하, 2층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One And J. Gallery, Image Credit : @yoon
1층에서 바라본 풍경, Image Credit : @yoon
전시 작품은 많지 않고, 관람객도 드뭅니다. 작품을 관람하며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삼청동에 갤러리가 많이 몰려 있는데요, 예전에는 삼청동을 가도 갤러리를 간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 곳 한 곳 잠깐 시간을 내 들를 생각입니다.
이렇게 조금씩 관심을 가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벽돌 건물에 컨테이너 박스를 올린 듯한 건축물, Image Credit : @yoon
사이트 : http://oneandj.com/
주소 : 서울시 종로구 북촌로 31-14(가회동)
이 시리즈 좋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와 정말 좋은 글이네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팔로우하고 갈게요
제꺼도 놀러와주세요 ㅎㅎ
궁금한 내용이었는데 :) 감사합니다!
그러셨군요~! 저도 감사합니다 :)
진정성.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무슨 의미로 말을 했는지 알고,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알고, 무슨 말을 해야 할 지도 알고.
좋은 말이네요, 진정성. 근데 왜 댓글들이 진정성 하나도 없어 보이지...
당연하게 작품을 보고 고르는줄알았는데
작가 자체를 보는군요...
정독도서관 동쪽에 저런 갤러리가 있었군요, 찾아가볼만 한 곳이군요.
이후 10년의 관계를 보는군요. 확실히 메이져 화랑이 작가에게 접근하는 방식은 다르네요.
국제갤러리도 한 번 찾아가야겠습니다. ^^
아 - 내용 너무 좋습니다.
건물도 멋있고, 북촌에 가고싶네요.
실내에 손잡이 (레일링) 디테일도 장난 아니네요 -
감사합니다.
한국에 오실 때 갤러리 많은 삼청동/북촌 가시면 무척 좋아하시겠어요 ^^
진정성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새기게 하네요. 무작정 꾸준히만 한다고해서 다 좋은건 아니죠. 무엇을 하는지 모르고 단지 열심히만 한다면 그것만큼 미련한게 있을까요? 그나저나 북촌로에 저런 곳이 있었다니 몰랐네요.
제가 개인적으로는 미술쪽은 전혀 몰라서요...
전시회 가도 그냥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아닌게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