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야기]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illustration by @leeso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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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요약

GTX-C노선이 예타(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GTX-C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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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노선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양주~수원 노선입니다.

GTX-B노선과 GTX-C노선은 B/C 분석 결과 경제적 타당성이 없는 걸로 나왔으나, 사업구간을 조정하고(수요를 늘리고) 기존 노선을 활용하는 등(비용을 줄이고) 보완하여 예비타당성 조사를 다시 하였고, 이번에 GTX-C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것입니다.

경제성분석 결과 B/C 1.36으로 1보다 크게 나왔고, 종합평가 결과 AHP 0.616으로 0.5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이후 국토교통부는 사업추진방식을 재정으로 할지 민자로 할지 결정하기 위해 KDI(한국개발연구원)에 민자적격성검토를 신청하며, 2019년 초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GTX-C 노선이 설치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22분(기존 78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기존 74분),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23분(기준 80분)이 소요되어 수도권에서 삼성역 접근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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