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야기] 오픈도어 랩스

in #kr7 years ago

illustration by @leesong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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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door labs 홈페이지

3년만에 유니콘으로 성장한 기업

부동산 스타트업, 오픈도어 랩스는 창업 4년 만에 2조원의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 이들의 전략은 간단합니다. 집을 쉽고 빠르게 팔게 해준다. 빠르면 3일.
방법은 간단합니다. 회사가 직접 구입하는 겁니다. 돈이 많이 들겠죠. 투자를 많이 받은 회사이기 때문에 가능한 전략입니다.

팔고 싶은 사람이 사이트에 매물을 등록하면 회사가 가격을 평가하고 매도인에게 가격을 알려줍니다. 매도인이 그 가격에 팔고 싶다고 동의하면 오픈도어 랩스는 집을 점검하고 구입합니다.

매도자가 부동산 물건을 등록할 때 매우 상세한 정보들을 입력해야 하며, 이를 알고리즘에 따라 주변 시세, 면적, 내부 시설, 외부 환경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평가합니다.

그렇다고 싸게 평가하는 건 아닙니다.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파는 입장에서는 빠르게 팔 수 있는 오픈도어 랩스를 이용할 장점이 있게 됩니다. 여러 구매자에게 집을 보여줘야 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번거로움과 불확실성 등을 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오픈도어 랩스의 수익모델

오픈도어 랩스가 얻는 수익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1. 매각차익
    물건을 매입한 뒤 그대로 팔지 않고, 집을 리모델링해 가치를 높인 다음 재매각합니다.

  2. 부동산 수수료
    오픈도어 랩스는 주택을 매입할 때, 매도인에게 부동산 중개수수료와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 수수료를 받습니다.

이를 통해 오픈도어 랩스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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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선도적이었네요

곰돌이가 @kimkwanghwa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2을 보팅해서 $0.011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3845번 $45.465을 보팅해서 $47.653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요즘 가장 관심 가지고 보는 사이트입니다. 이런 모델이 한국에서도 통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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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아파트는 거래가 미국에 비해 무척 쉬운 편이라 대상이 되기 어려울 것 같고, 단독주택이나 다가구 주택 쪽을 노리는 게 낫겠지만, 매수하려는 사람이 잘 나올지 조금 고민스럽긴 합니다. 그렇지만 자본이 많다면 해볼만한 분야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돈만 많다면 저도 해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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