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 후기

안녕하세요. 용쌤(@yongsam)입니다.

불금은 무사히 잘 보내셨나요?

불금을 맞아 해운대 벡스코에서 하는
부산 수제맥주 페스티벌에 다녀왔습니다.


기간은 이제 토요일 일요일 2일밖에 남지 않았네요.

현재 수제맥주가 코인마냥 여기저기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중에 수제맥주 브랜드의 40%는 부산에서 만들 정도로
부산은 수제맥주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맥주는 즐겨 마시지만
수제맥주에는 많이 무지했습니다.
처음으로 많은 브랜드를 시음해보았네요.

각 업체마다 상품 종류도 다양해서 맛도 컨셉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엄청 맛있어서 무조건 먹어봐야한다는 맥주는 없었지만
이 것만은 절대 안먹을 것 같은 맥주는 있었습니다.
제가 먹었을 때 괜찬았던 곳들을 표시해봤습니다

혹시나 수제맥주를 먹을 기회가 있을 때
이름 기억해 뒀다가 한번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야외에서 했고 분위기는 이정도에요.
공연 오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더부스 - 긍정신 ( 5000원 ) 병따개 증정
홍철이형 근황

제주지앵 - 오랜지 어쩌구 ( 6000원 )

안동맥주 - 안동라거 ( 5000원 )

불스초이스 - 불고기 퀘사디아 ( 5000원 )

배트맨 - 닭강정 치즈토핑 ( 8000원 )

비싸다면 비싼 가격이지만
3명이서 인당 15000원 가량으로 배부르게 먹었네요.

그리고 대부분 맥주는 시음이 가능해서
신중하게 먹고 싶은 맥주를 고르다보니
시음한 맥주로도 배가 반정도가 차네요.

수제맥주는 모아두고 비교해보기 힘들다보니
이런자리 괜찬은것 같네요.

이만 포토가득 후기였습니다.

부산 근처의 스티미언 여러분~
주말에 놀러 갈 곳을 못 정했다면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어떤가요?

그럼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봐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