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거지 모자를 구매하다.

in #kr4 years ago

KakaoTalk_Photo_2020-08-15-10-17-34.jpeg

며칠전에 죽전역에 위치한 신세계 백화점을 다녀왔다. 방문 이유는 오프라인 용 백화점 상품권 6만원을 소진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기 때문이다. 사고자 하는 상품은 명확했다. 개인적으로 벙거지 모자를 단 한번도 가져본 적이 없는데 나도 벙거지 모자 하나쯤은 가져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는 캉골이다. 캉골 브랜드에 대한 제품은 이전에 사용해보거나 구매해본적은 없었다. 이번이 처음 구매하는 것이다.

사실, 비니 모자도 하나 가지고 싶어서 예전에 뉴발란스 비니도 구매를 한적이 있다. 그런데 실상은 사놓고 거의 쓰지를 않았다. 이번에도 그렇게 되면 안되기에 구매를 할까말까 여러번 망설이고 또 망설였다. 가격도 약간은 부담이었다. 캉골 브랜드가 비싼 브랜드이긴 한가보다. 벙거지 모자 하나의 가격이 72,000원이라니. 그래도 일단 구매를 하였다.

사실, '이번에도 지난번처럼 사놓고 방치해두면 안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한다. 그래도 비니 모자 보다는 벙거지 모자를 캐주얼하게 조금 더 빈번하게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어쨌든 자주 쓰고다니려 노력해야겠다.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878.47
ETH 2625.83
USDT 1.00
SBD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