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발견한 슬픔

in #kr6 years ago

오키나와 박물관에서 발견한 사진들 입니다
왜 이 사진들을 보는데 슬퍼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전쟁을 떠올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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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오키나와를 떠납니다

화려한 모습뒤에 아픔을 간직한 곳
왠지 오키나와가 우리나라와
닮아있다는 느낌이 많았습니다
많은 아픔들을 극복하고
이젠 그 아픔들이 먼 상처로만 남아있겠죠...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사랑하는 곳이 한곳 더 생겼습니다

안녕 오키나와!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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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과 류큐인이 닮아있다는 말씀이시죠?
사진을 보니 저도 먹먹해지는군요... 우린 우리세대의
또다른 짐을 짊어지고 살고있다고 하지만 전쟁의 역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어떻게 보면 풍족한
은혜의 시대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잠시 묵념....

애환이라고 할수있을까요? 일본의 풍경은 토지를 비롯 우리 근현대문학에 빈번하게 등장하죠 고통스런 박해와함께 이디서든 사랑과추억이 깃들죠 ㆍ 관동대지진같은 세월을 몸으로겪은 분들이 아직도 계실텐데 오키나와는 야만과 애환이 응어리져있겠죠

오키나와에서 옥새.. 정말 생각할수록 어처구니없는것같아요

오키나와도 정복당한 역사가 있나보네요.
이미 완전히 일본화 되어버렸겠죠,
우리나라는 고유의 전통과 역사를 지켜냈지만...
전쟁은 정말 나쁜거에요! 이런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오키나와인들 암암리에 차별하는 건 아직도 여전하다더군요.. 안타까운 역사 중 하나입니다.

저도 오키나와에 슬픈역사가 있다는걸 여행을 가게되면서 알게 되었어요.
우리나라 역사와 공감대가 있더라구요..!
좋은 여행되셨기를! 무사히 돌아오세요ㅎ

아무튼 그 지역이 어떠한 곳이 되었건
전쟁없는 평화가 유지되었으면 하네요.

어디에서나 전쟁과 같은 참혹한 현실 속에 희생되는 건 민간인... 슬픕니다.

3월의 시작을 아름답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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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일반 민초들을 정말 힘들게 하죠..ㅠ.ㅠ 오키나와의 아픔... 잘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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