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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훈의 남한산성을 읽고

in #kr7 years ago

말이 칼이 되어 자웅을 겨루는 듯한 전개가 인상적이었던 작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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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목숨이 백척간두에 처했는데도 말장난만 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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