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귀찮음.

in #kr6 years ago (edited)

마지막 글을 적은지 벌써 5일은 되었다. 글을 쓰면서 하루에 하나 정도는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작심삼일은 커녕 그대로 무너져버렸네. 내가 쓰는 글이야 시덥잖은 잡담이 대부분인데 나날이 쳇바퀴처럼 굴러가는 바람에 딱히 쓸 일이 없었다는 것도 이유가 된다. 하지만 그런 글이라도 써야 발전이 있을텐데 귀찮음이 나를 지배하고 있다.

스팀 가격이 계속 올라가고 글 보상액이 계속 커져가는데도 동기 부여가 되질 않네. 그만큼 귀찮음이라는 녀석은 무섭다. 귀찮다 귀찮다 귀찮어! 방도 슬슬 심각하게 난장판이 되어가고 있고 말이다...

비지에 글을 쓸 때마다 draft가 꽉 찼느니 어쨋느니 뜨길래 짜증이 났었는데 오늘에서야 옆에 임시 저장처럼 draft가 있고 그것을 삭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역시 세상에는 참 배울게 많다. ㅋㅋㅋ

그리고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는데 참 좋다. 그냥 막 좋다 ㅋㅋㅋ
공유기도 무선, 이어폰도 무선, 휴대전화도 무선, 노트북도 무선, 키보드에 마우스도 무선... 슬슬 무선에 익숙해져가고 있다. 선이 걸리적거리는 것도 사실이라 무선에 집착하는 것도 있고... 대신 그만큼 내 주변에는 미친듯한 전자파들이 돌아다닌다는 거겠지. 굳이 내가 쓰지 않아도 돌아다니겠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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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투스 쓰다보면 그 편리함을 알게되죵

네 편리합니다. 정말요!!

저도 요새 귀차니즘이 심각해져서
걱정이네요 ㅋㅋㅋㅋ

맘 같아선 한 달정도 그냥 뒹굴대고 싶어요 ㅋㅋㅋ
귀차니스트들 화이팅!!!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비가 온다고 합니다 우산챙기세요

오치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귀차니즘 타.파.!!!!!!!!
그럴 땐 kr-title을 이용해보세요 ㅋㅋ

kr-title은 또 무슨 기능을 가진 것이옵니까?

그래도 귀찮아서 뒹굴거리는게 좋긴 하네요 ㅋ

제목에다가 짧은 글을 쓰는 것입니다 ㅎㅎㅎ 내용은 안적어도 되어요.. 일명 '제곧내'라고 하죠..ㅋ

그런 것도 있군요 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권태기군요. 제가 예전 별명 도전할 때 쯤에 그랬었죠. 일상이 그게 그건데 내가 소설가도 아니고 철학자도 아니고 ㅎㅎ 그런데 조금 지나니 쓰고싶은 게 또 생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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