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주 회자되는 'STO'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봅시다~!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67화 고민이 미래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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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암호화폐 세계에서는 빙하기가 왔다고 하는데요. 아마 다들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제가 나이가 그닥 많지는 않은데, 지금까지 살아온 길을 돌이켜 봤을 때, 정말 제 생각대로 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의도한 대로 오는 것이 아니라 뜻밖의 계기에 따라 오는 것 같습니다. 원인은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되죠. 제가 이 업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만 봐도 그렇습니다. IT업계에 관심도 두지 않은 제가 뜻밖의 계기에 따라 오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본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냥 이러한 환경 속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단, 포기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뜻밖의 행운이 오지 않을까요 ? ㅎㅎ

블록킹팀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뾰족한 해답을 제시하진 못 하더라도,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다보면 새로운 길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1부에서는 AWS와 블록체인에 대해 다뤘습니다. 흔히 '그거 중앙 서버로 하면 되지 않아? 왜 굳이 블록체인 써야돼?' 라는 질문들을 하실 것입니다. 블록체인의 본질에 대해 생각할 때 하는 질문이죠. 그래서 실제로 AWS를 쓰는 것과 블록체인을 쓰는 것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다루어보았습니다. 개발쪽 이야기를 많이 다루기 때문에, 조금은 생소할 수도 있습니다. ㅎㅎ

2부는 요즘 자주 회자되는 STO에 대해 다뤄봤습니다. STO란 개념부터 시작해서 현 금융 제도와 비교했을 때 어떤 특징을 갖는지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대개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 갖는 분들이 STO를 미래라고 생각하시는데요. 여기에 문제는 없는지 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언제나 맹목적 믿음을 경계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좋아보여도 한 번더 생각해보고 더 나은 것은 없는지 고민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습관이 기술을 더 좋은쪽으로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함께 고민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블록극장은 다들 충격적이라고 하시네요 ㅎㅎ 나름의 고민을 갖고 만든 스토리인데 아무래도 표현 방식이 좀 잔인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이번 블록극장도 재밌으니 기대해주시고요! ㅎㅎ 코인산책도 특별한 톤으로 만들었으니 많이 들어주세요~!

스팀잇 외에 들으실 수 있는 매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팟캐스트 플랫폼인 '캐스트 박스'에 저희 블록킹이 올라갔습니다.
https://castbox.fm/va/1359140

또한 팟티에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m.podty.me/cast/184181

앞으로 편하신 매체를 선택하여 들어주세요! 어떤 채널이든 구독 및 하트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소통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팟빵 댓글이나, 팟빵 공지에 있는 제 이메일([email protected]),

아니면 스팀잇 제 글 어디에나 댓글 달아주시면 다 봅니다.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봄 ㅎㅎ)

저희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더 보람차니

많이 많이 질문 주세요!

아래 사운드 클라우드로 편하게 들으시고

팟빵 앱에서 '블록킹' 검색 후 하트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여러분 혼자 들을 수는 없죠 ?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ㅎㅎ

http://podbbang.com/ch/14913

오늘도 저희 블록킹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

블록킹 67화 1부

블록킹 67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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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들었는데, 벌써 목요일이네요~ 요즘 여러 송년회 모임에 업무 마무리에 정말이지 정신 없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정도 쯤 녹음을 하실 것 같은데, 이제 가까운 곳에 계시니 언제 녹음할때 한번 놀러가야겠습니다. (허락만 해주신다면요~~)

블록킹 만큼 성실한 방송이 또 있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AWS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해서는 저도 이래저래 할말이 많긴 한데~ 언제 다른 자리에서 말씀 나눌 기회가 있을 것 같구요~~

블록극장은 지난 주에 파격적인 내용이어서 이번주는 다소 그간의 숨어있는 상징적 내용들을 풀어 설명하는 시간인 것처럼 들렸습니다. 한번씩 이런식의 전개도 필요할 것 같구여~~

우리는 블록체인이 거대한 원장, 장부, DB로 얘기하고 있는데, 이건 우리가 기존에 접했던 일반적인 DB와는 많이 다르다는 걸 인지하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해를 위해 차용했던 개념이 본질적 내용을 오해할 수 있는 구조가 되어 가는 것 같아서요~~

STO에 대해서는 각계의 이견이 많기도 하고,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분위기가 큰 것 같습니다. 제도권과 안정적이라는 키워드를 두고 저 역시도 아직까지 고민이 많네요~ 무조건 장미빛으로만 보이지 않아서요~

요즘은 주요 내용 외에 코인산책과 핫이슈 듣는 재미도 쏠쏠한 것 같습니다. 다음주가 올해 마무리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설마 말일에도 블록킹은 방송될까요? ㅎㅎ

세분의 목소리 톤이나 블록킹을 통해 비춰졌던 성격이 처음 방송과 지금을 비교하면 여러 면에서 바뀐 것 같네요~ 언제 이런 내용을 비교해서 들려주시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매주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언제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ㅎㅎ 저는 외부 모임은 나가지 않고 사무실에서 수도승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몰랐는데 의외로 이게 저한테 맞는 것 같습니다. ㅎㅎ

빛블루님은 정말 저희를 꿰뚫고 계시는 군요 ㅎㅎ 정확히 오늘 녹음을 했습니다. ㅎㅎ '언제'가 아니라 언제'든지' 와주세요~ ㅎㅎ 두팔 벌려 환영입니다. ㅎㅎ 저희야 항상 수도승 처럼 컴퓨터 앞에서만 있으니 이런 저런 얘기하는 것도 즐겁고, 특히나 블록체인 관련 이야기라면 더더욱 즐겁습니다. ㅎㅎ 블록킹 녹음 때 오셔도 좋고, 그와 무관하게 오셔도 좋으니 편하게 생각해주세요 ㅎㅎ (대신 저희가 살림이 풍족하지 못 한 관계로 고급스러운 대접을 못 해드려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ㅜㅜ)

블록킹 팀은 방송도 방송이지만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지금 땀흘려야 오랫동안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힘들더라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ㅎㅎ 저희 보다 오히려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시는 빛블루님이 훨씬 꾸준함을 보여주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매주 이렇게 하기가 힘든데... 감사드립니다~!

AWS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해서라면 빛블루님이 저희보다 훨씬 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ㅎㅎ 오히려 저희가 빛블루님께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록극장은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ㅎㅎ 그간 펼쳐놓았던 세계를 하나로 융합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 여러 갈래로 꼬여있지만, 어찌됐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전달해야 하니 앞으로도 열심히 수습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블록체인은 말씀하신 대로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여러 문의를 받는데, 답변할 때마다 매번 답답함을 느끼곤 합니다. ㅎㅎ 그러고 보면 편견을 깨는 것이 참 쉬운 일이 아님을 느낍니다.

STO에 관해서 저는 부정적인 입장이 강한편입니다. 이 관점은 예전과 지금이나 똑같고요. 이런 비유가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야생 호랑이와 사자가 마지막으로 동물원을 탈출할 기회를 얻었는데, 동물원 밖에 더 큰 울타리 속에 갇히게 되는 것처럼 느끼고 있습니다. ㅎㅎ '혁신'이라고 함은 언제나 기존 수구 세력과 마찰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STO는 점진적 개혁이라기 보다는 아예 기존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ㅎㅎ 하지만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 STO가 되면 토큰 가격에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봅니다. ㅎㅎ

저도 코인산책, 핫이슈를 들으며 본 주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ㅎㅎ 블록킹 팀 내 관심사도 다르니 저도 배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ㅎㅎ

말일에도 아마 하지 않을까요 ? ㅎㅎ

저희도 처음했을 때와 많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낍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달라지긴 달라진 것 같은데, 언제 한 번 특집으로 다뤄봐야겠습니다. ㅎㅎ

저희도 아닌 척하지만 은근히 빛블루님 댓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절대 부담갖지는 마시고요. ㅎㅎ 언제나 감사드리고 조만간 봬요~!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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