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PP과 기존 제휴 모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 블록체인 전문 팟캐스트 '블록킹' 61화 올바른 블록체인의 철학을 함께 고민해보아요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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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yellowboy1010 입니다.

어제 할머니 생신이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즐겁게 놀았더니 후유증이 확실히 있네요 ㅎㅎ 일요일의 신나는 음주의 대가는 정말 엄청난 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바쁜 일상 속에서 자주 보지 못했던 친척 분들을 뵙게 되니 스트레스도 풀리고 좋네요. ㅎㅎ IT 기술이 많은 사람들을 연결해준다고 하지만 역시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모임은 그 나름의 특색은 분명히 있는 것 같네요. ㅎㅎ

오늘은 기존 대기업의 제휴 모델과 DAPP 모델은 어떻게 다른 지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지난 화에서 다룬 카카오와 라인 등 대기업들이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이 대기업들이 각종 DAPP 프로젝트와 협약을 맺은 소식들이 종종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비즈니스와 어떻게 다른 지 고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블록킹 1부의 주제에서 DAPP과 제휴 모델의 차이를 심도 있게 다뤘습니다. ㅎㅎ 결론 부터 말씀드리자면 최근의 DAPP 프로젝트는 원래의 의도와는 다르게 조금 변질된 면이 있기는 합니다. 애초에 DAPP이라는 것은 협약에 의한 움직임이 아니라, 자유로운 참여에 의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지금은 블록체인이 하나의 회사가 되고 그 회사와 계약 관계여야지만 DAPP을 배포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다뤘습니다.

2부는 대기업 블록체인의 시장 진출 전략입닌다. 그 중 지역 화폐에 대해 다뤘습니다. 아마 뉴스 보도로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저 같은 경우는 이 프로젝트를 오랫동안 해와서 세부적인 내용들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화폐의 비즈니스적 특징과 풀어야할 문제를 다뤘습니다.

이번 블록극장 재밌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강추드립니다. ㅎㅎ 코인산책도 알차고요. 꼭 들어주세요! ㅎㅎ

스팀잇 외에 들으실 수 있는 매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팟캐스트 플랫폼인 '캐스트 박스'에 저희 블록킹이 올라갔습니다.
https://castbox.fm/va/1359140

또한 팟티에도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http://m.podty.me/cast/184181

앞으로 편하신 매체를 선택하여 들어주세요! 어떤 채널이든 구독 및 하트는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언제나 소통의 길은 열려 있습니다. 저희는 팟빵 댓글이나, 팟빵 공지에 있는 제 이메일([email protected]),

아니면 스팀잇 제 글 어디에나 댓글 달아주시면 다 봅니다. (하루 종일 이것만 쳐다봄 ㅎㅎ)

저희가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청취자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드리는 게 더 보람차니

많이 많이 질문 주세요!

아래 사운드 클라우드로 편하게 들으시고

팟빵 앱에서 '블록킹' 검색 후 하트와 구독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이렇게 재밌고 유익한 방송, 여러분 혼자 들을 수는 없죠 ? 주변에 널리 널리 퍼뜨려주세요~ ㅎㅎ

http://podbbang.com/ch/14913

오늘도 저희 블록킹과 함께 좋은 하루 되세요 ^^

블록킹 61화 1부

블록킹 61화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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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빛블루입니다.

61화 박찬호 빙송도 어김없이 잘들었습니다.
스티밋 댓글은 없었는데, 팟빵 등에 방송 내용에 대한 팩트 체크 이슈가 올리왔나 보네요~

충분히 해당 부분에 대한 부족함에 대해 인정하셨고, 필요한 사과마저도 하셨으니, 더 신경쓰지는 않으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블록킹이 모두를 위한 방송도 아니고, 모두의 취향에 부합하는 방송은 아닐테니까요~ 상식선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고 계시다고 알고 있기도 하고, 느끼고 있어서~ 그거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측면으로든 관심이 있다는 건, 그 만큼 저변도 느는게 아닐까 합니다.

블록극장 요즘의 내용들은 플래시백에서 돌아온 후로, 여러 정황을 담기 보다는 검사와 체스 사장간의 취조를 통한 대화 씬에 포커스를 두면서 중요한 맥락을 두고 있는데요~ 길벗의 정체가 큰 변수네요~ 내러티브 구조상, 더 이상의 반전을 담을지 현실의 체스님께서 고민이 크시겠습니다.

길벗님의 코인산책을 통해 여러 생각들을 읽을 수 있어 좋긴 합니다만, 분위기 탓일까요~ 너무 진지한 분위기가 자칫 무거울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개의치는 마시구요~ 길벗 님의 위트가 더 번뜩이면 좋겠습니다~

플랫폼과 DApp은 여전히 이슈가 많습니다. 불가분의 관계라고 볼수도 있지만, 블록체인 본질의 철학에 최근의 이슈나 관계들이 제대로 부합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몇몇 내용들로 연동된다고 표현을 하고는 있지만, 진정성은 코드로는 크게 검증이 안되고 있구요~~

좀더 대중화된 실체적인 서비스가 나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2부의 지역코인은 아직까지 크게 얘기할 것은 없다고 보지만, 분명히 암호화폐가 발전하면서 필연적으로 생길 수 있는 과정에 놓여있다고 보입니다. 아직 여전히 극초반이라고 보이구요~ 결국 주류 몇개로 통합되거나 인터체인 될 수 있는 구조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하게 펼쳐질거라 생각됩니다.

결국은 생각해보니, 생각이 생각을 만들고, 실행력도 가지는게 아닐까 합니다.

좋은 방송 이번화도 유익하게 듣고, 덕분에 또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습니다.

행복하세요.
평화를 빕니다.

안녕하세요 빛블루님~ ㅎㅎ

요즘 코인판의 열기가 이전에 식어서 그런지, 작은 이야기에도 좀 민감해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블록킹 업로드되고 나서도 계속 들어보는데, 2개의 방송의 질이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저희 방송을 끝까지 들어주시고 남겨주신 댓글이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희도 좀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블록극장은 시각적 매체를 이용하면 재밌게 표현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이 떠오르는데, 청각에 의존해야 하고 연기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표현의 한계가 있어 안타깝긴 합니다. ㅎㅎ 그래도 언제나 블록극장은 EBS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ㅎㅎ 국어 시간에 배운 '가전체'와 유사하게, 현실의 내용을 특정 상황에 빗대어 표현하려 하고 있습니다. ㅎㅎ 국어 시간에 많이 졸았었는데, 기억에 오래 남는 것들이 있긴 있네요. ㅎㅎ 학창 시절에 배운 것들이 영 쓸모없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전문 방송인이 아니다 보니 방송 당일의 컨디션이 분위기에 영향을 좀 주는 것 같습니다. ㅎㅎ 프로 방송인은 건강관리도 실력이다라는 말을 하는데, 아직 저희는 아마추어라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ㅎㅎ 뭔가 저희가 하고 있는 일이 풀리지 않을 때에는 그런 잔상들이 남는 것 같고요 ㅎㅎ 멘탈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길벗님도 사석에서 보셔서 아시겠지만, 장난 좋아하고 한데, 여러 고민들이 있다보니 아무래도 분위기가 진중해지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저도 좋은 플랫폼이나 DAPP 프로젝트를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발견하지 못 해서 좀 답답한 면이 있습니다. 제가 식견이 부족해서 그런 건지, 없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도 여기저기서 이야기는 듣고 있는데, 부족하더라도 참신하거나 진정성 있는 프로젝트를 발견하지는 못 했습니다. 그래서 계속 말들이 돌고 도는 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요. 업계 전반적으로 반성을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지역코인은 예전에 열심히 했던 프로젝트라 신나게 떠들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말씀해주신 것처럼 당시에 인터체인 이야기도 한창나왔었습니다. 그걸 국책과제로 풀지 아니면, 기업 자체 R&D로 풀지 등등 여러 논의가 있었는데, 기존 대기업에서 이걸 수행하기 위해서는 예산, 부서 배정 등 절차가 꽤 많이 들어서 오히려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는데 사업적 진행이 힘들다는 것을 느꼈었습니다. 지역 코인을 만드는 주체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참여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마음이야 항상 조급하지만, 세상엔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훨씬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어떤 변곡점을 지나 국면이 완전히 뒤바뀔 수도 있구요. ㅎㅎ 인간이 통제할 수 있는 것이 몇 안 되는 걸 보며 역시 답은 종교인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예전에 같이 일하셨던 분이 학문을 하다보면 철학으로 빠지고 그 끝엔 종교가 있다라고 하셨는데, 처음엔 그냥 흘려들었는데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오늘도 정성이 담긴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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