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갑작스러운 피난!

in #kr6 years ago

안녕하세요. 꼼지락미루(@yealumilu)입니다.

저번주 금요일 부터인가 저희집 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외벽 페인트공사가있었답니다.

이번주 주말 아버님칠순이있기에 어디 외출할 생각은1도없었는데

토요일 우레탄공사를하는지 페인트냄새와 화학 물질 냄새 미세먼지 습격으로 루나군의 두통 저의 구토 증상이.
어른이 이 정도 인데 말못하는 아가들은 얼마나 심할가싶어 이렇게 친정으로 피난을 왔습니다.

오랜만에 외가집을 온 쿠앙이는 이제 말좀 한다고
"할모니 핑쿠색 드레스사쥬세요"
라고 졸라 공주옷을 선물받았답니다.
IMG_20180326_173717_Bokeh.jpg

자는데 불편하니 갈아입자고 하는데 안벗는다고 애먹었네요^^
공사는 이번달 말까지하고 어린이집에 못보내는데다가 인터넷이 열악한 환경이라.. 한동안 많이 못들릴것 같습니다^^
틈나는데로 그림 밑그림을 많이그려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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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끝날때까지 잘 다녀오세요.. 따님도 외할머니랑 즐겁게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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