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라디오] 비가 옵니다.
#1
새벽부터 이곳은 봄비가 내립니다. 이제 막 만발하기 시작한 봄꽃들이 빗방울에 다칠까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이번주가 절정을 이룰 것 같은데 비가 질투라도 하나봅니다.
이럴줄알고 전 봄꽃사진을 월요일에 몇장 찍어두었습니다. 아마도 이 사진들이 제가 올해 찍는 마지막 봄꽃으로 제 사진 갤러리에 간직하게 될 것 같습니다.
봄은 우리 삶의 꽃다운 시절처럼 그렇게 빨리 지나가고 있네요.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입니다.
#2
방금 들으신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 처럼"에 삽입된 영화는 한효주, 소지섭 주연의 "오직 그대만" 입니다. 이번주 일요일에 저는 두번째 봤습니다. 센치한 날에는 슬픈영화가 오히려 위로가 되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말이죠.
사고로 시력을 거의 잃어가는 정화와 전직 복서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철민. 두사람의 사랑이 시작되고 정화의 눈을 뜨게하기위해 위험한 격투장에 뛰어들게되고 종내는 엇갈린 삶을 사는 하지만 결국 철민을 알아본 정화가 찾아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통속멜로지만 관객의 감정에 구걸하지 않고 정직하게 감정을 파고드는 간결함이 좋았던 영화입니다.
해피엔딩이라 더 좋았던 영화이기도 하구요.
영화 중에 기억나는 대사는
"그녀의 눈은 말을 하고있구나...나는 대답을 해야지"
라는 셰익스피어의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의 명대사. 앞 못보는 정화의 키보드에 점자로 새겨진 그 구절입니다.
이번에 들으실 노래는 정화와 철민이 처음으로 데이트하러 갔던 작은 음악회같은 콘서트에서 실제 알렉스와 호란이 불렀던 이영화의 OST '꽃이 피네요.' 입니다.
#3
모레 금요일 오전까지는 비소식이 있네요.
비가 그치면 따뜻한 날이 오겠죠? 어쩜 초여름이 성큼 다가올지도 모르겠네요.
오늘은 아침에 따뜻한 차나 커피한잔 하세요. 몸이 한결 따뜻해질거예요. 우산은 큰걸 준비 해야겠어요. 바람까지 꽃들을 질투해 비와 한패가 되었네요.
그럼 여러분의 행복한 하루를 응원하며 마지막 곡으로 버스커버스커의 "꽃송이가" 를 들려드립니다.
스파업하고 풀로 보팅합니다. 게이지가 여전히 낮네요. ㅎㅎㅎ
이제부터는 보팅바 조절해야할 것 같아요.
봄 소식 너무 좋아요. 꽃도 좋고 음악도 좋고..
스파업하셨군요..축하합니다..거기다 저에게 풀보팅이라니 너무 감사합니다.
연재하던 소설을 잠정 중단하고 새로 시작해보는 포스팅입니다. 대학시절 학교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부에서 하던 경험을 살려볼려는 시도입니다.응원해주세요.
비오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
보팅 꾹 누르고 가용ㅎㅎ
감사합니다. 자주 뵈요.
사진 화질이 보통 사진들과는 차원이 다른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눈이 시원해졌습니다.
팔로우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스팀잇 여기저기 구경다니며 제 소개를 짧게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할까'를 생각해보는 인성칼럼과
'터보힘준' 유머(인'터'넷에서 찾아'보'기 '힘'든 수'준'있는 유머)를
포스팅하고있습니다.
인터넷3대 구경거리는 미인, 동물, 유머라고 합니다.
제 창작 품위유머도 한 번 구경 오십시요 @isson99
댓글 감사합니다.
맞팔하고 자주 뵐게요.
유모도 재미 있게 보고 왔습니다.
네 자주 뵙겠습니다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비오는날 잘 어울리는 음악,예쁜 꽃사진들 잘 보고갑니다.
소설도 좋았고 이것도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lyr님 덕에 요즘 힘이 납니다.
매일 이렇게 찾아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고마워요.
ㅎㅎ 저도 덕분에 힘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