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아직.. <애플뮤직>
안녕하세요!
@y4nga입니다.
저는 평소에 음악듣는걸 워낙에 좋아해서 멜론, 벅스 ,지니, 엠넷 그리고 애플뮤직을 비롯한 웬만한 음악감상 플랫폼들은 다 써봤는데, 이번에 통신사에서 애플뮤직 반년 구독권을 얻어서 오랜만에 다시 애플뮤직으로 돌아오게 됐네요 ㅎㅎ
그런데
이 애플뮤직 코리아는 정말 아직 써먹기 애매한 놈입니다 ㅠㅠ.
일단 장점을 얘기해보자면 큐레이팅 서비스가 굉장히 잘 되어 있어서 감상자의 취향을 꽤 잘 반영해줍니다.
저도 한 오년전쯤 즐겨듣던 노래들이 추천곡들로 나와서 굉장히 반가웠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그러나
단점이 너무나도 커서 지금 애플뮤직코리아는 아직 과도기적 단계로 봐야할 거 같습니다.
사실 애플뮤직 론칭 초기에도 로엔엔터테이먼트와의 합의를 보지 못해서 대다수의 k-pop 수록곡들이 없었는데요. 지금도 여전히 많은 아티스트의 곡이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 헤이즈는 그래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군요)
그리고 지금 애플뮤직 코리아는 블랙뮤직을 즐겨 들으신다면 최악의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ㅠㅠ
대부분의 블랙뮤직은 비속어가 들어간 가사가 많은데 애플뮤직 코리아에서는 explicit 말 그대로 욕이 필터링되지 않은 오리지날 앨범을 거의 서비스하고 있지 않더라고요.
이 캡처처럼.. 한 두곡만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재즈나 뉴에이지 이런 장르를 들으신다면 나쁘진 않아요 ㅎㅎ
(쳇베이커형님 앨범은 거의 다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앨범인데 그래도 이건 수록곡이 다 있더라고요!
센치해지는 밤에 추천하는 앨범이에요 ㅋㅋㅋ 한 번 들어보세요.
아무튼 사실 이런 문제들이 애플뮤직 론칭 초기부터 말이 나온건데 아직도 안 고쳐졌네요.
혹시 구독을 생각하신다면 참고하세요 ㅎㅎ
이상 @y4nga였습니다.
요즘 다들 애플뮤직으로 넘어가고 있드라구요. 저도 이글보니까 유혹받음.. 큐레이팅 추천곡이 참 좋다면서요! ㅎ-ㅎ
맞아요!! 큐레이팅 추천곡은 와.. 진짜 어떻게 딱 알았지? 할 정도로 추천해줄 때도 있는데 ㅠ 다른부분이 아쉽네요
애플뮤직 저는 남친 멜론 뺏어듣기에 딱히 눈길은 안가는데,
음악이 좀 갯수가 적다더라구요~ 제 남친은 멜론 가격 오르면 그냥 유투브 레드 결제할거라고하더라구요~ ㅋㅋㅋ
사실 국내에서 쓰기엔 멜론이 아직은 제일 편한거 같아요 ㅋㅋㅋ 그런데 가격이 점차 오르더니.. 이제는 쫌 부담되더라고요 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