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 𝕄𝕖𝕟 𝕀 𝕋𝕣𝕦𝕤𝕥 - 𝕊𝕒𝕪, 𝕔𝕒𝕟 𝕪𝕠𝕦 𝕙𝕖𝕒𝕣

in #kr5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순삭되는 주말의 막바지에 수정 포스팅으로 찾아뵙는
유쓰미 @y-o-u-t-h-m-e 입니다. ^^;;

주말이 흘러가는 속도처럼 인생도 흘러간다면,
정말이지 '아니 벌써..' , '뭐하다가 나이만 이렇게..'
라는 생각이 들 것 같네요.
그만큼 주말이 짧게 느껴지고, 체감속도는 빠릅니다.

이미지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라는 표현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나이는 먹고있고, 시간은 무심하게 흘러가고..
공상을 하다가 가끔 지난 날들을 돌아보면
아련한 기억의 편린들이 그렇게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갈 때가 있습니다.

이제 제법 쌀쌀해진 아침 날씨를 맞이하면서 떠오르는 곡이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하며 듣기 좋은 노래를 한 곡 추천해드립니다.
우선 한 번 들어보세요. ^^



Album : Oncle Jazz (2019)

Men I Trust는 누구?

...

Say, can you hear?
Is there a meaning to your grief?
Where there is pain you see grace
As if sacrifice was meaningful and in itself
Your trial and error is error and error

Staying at the end of a hallway
Dozens of doors you never tried to open
Narrow vision, you’re the scapegoat
Try to fix things that have never been

You’re self-absorbed
Raving about your cryptic ways
Aren’t willing to change
Old grudges
Hoping for your turn
All the basement stories you heard
Waiting for the world
To bend around you

...


음원파일만 올릴 수 없기 때문에 유튜브 링크를 통해 곡을 소개해드리지만,
개인적으로 뮤비와 곡이 조금 언밸런스 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

2019년에 발매된 곡이고,
유튜브의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접하게 된 곡입니다.
도입부의 정석적인 드럼비트와 Emma Proulx의 가녀린 보컬이 곡을 이끌어가다가
00:36 부터 등장하는 일렉트릭 기타의 몽환적인 사운드는
이 곡에 꽂힐 수 밖에 없는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네요 ^^)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도 좋지만,
refrain 부분이 너무 좋아서,
한동안 유쓰미의 애청곡이 될 것 같은 곡입니다. ^^


간략한 아티스트 소개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Men_I_Trust)

아직 신인에 가까운 인디밴드여서 그런지,
인터넷 상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찾기는 힘들지만,
캐나다에서 2014년에 결성된 일렉트로팝/인디팝/드립팝 밴드이고,
최근들어 더 활발한 음악활동과 투어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피치포크와 인디씬에서 주목할 것 같은,
포텐셜이 다분한 아티스트 같습니다.
힙스터들의 취향저격을 할 것 같은 음악들,
그리고 힙한 SPA 매장에서 배경음악으로 써도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악을 하는 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Emma Proulx 처럼 살짝 허스키하면서 여린 스타일의 보컬을 좋아하는데,
이런 보컬에 취향 저격을 하는 음악이 입혀지니 .. 완벽한 조합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한국에 내한을 한다면 꼭 보러가고 싶은 친구들입니다. ^^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오늘은 시간이 늦은 관계로,
긴 설명 없이 해당 아티스트의 좋은 곡만 빠르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의 추천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 곡들도 들어보세요.


Men I Trust - Numb

맥 드마르코의 스타일이 살짝 묻어나는듯한 곡. 역시 가을에 듣기 좋은 곡.. 2019년작!




Men I Trust - NumbMen I Trust - Lauren (live at home)

저는 이 곡을 듣자마자 느꼈습니다. '이 밴드는 언제가 되었든, 뜬다!'

라이브라고 믿기 힘들 정도의 고퀄리티 사운드.. 즐감하세요. ^^


그럼 즐감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y-o-u-t-h-m-e 드림.

  • 진솔한 감상평을 남겨주시는 분께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업보트와 YBT 토큰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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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뜬다고 하니 유세윤씨의 '이 분 분명히 뜹니다' 가 떠오릅니다.

네 예언대로 뜨셨습니다..
.
.
.
.
.
가요계를 뜨셨죠..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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