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𝕊𝕥. 𝕍𝕚𝕟𝕔𝕖𝕟𝕥 - ℂ𝕙𝕖𝕖𝕣𝕝𝕖𝕒𝕕𝕖𝕣 (𝕆𝕗𝕗𝕚𝕔𝕚𝕒𝕝 𝕍𝕚𝕕𝕖𝕠)

안녕하세요,
토요일 밤에도 어김없이 찾아뵙는
유쓰미 @y-o-u-t-h-m-e 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음악 뿐만 아니라 멋진 뮤직비디오들로도 유명한 뮤지션입니다.
세월을 타지 않는듯한 매력있는 외모에,
세상 힙한 작곡/작사실력, 그리고 세련된 언어구사까지..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오늘은 뮤직비디오가 인상깊은 곡을 먼저 소개해드립니다.
우선 한 번 들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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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 : Strange Mercy (2011)
Lyrics
St. Vincent는 누구?

...

I've had good times
With some bad guys
I've told whole lies
With a half smile
Held your bare bones
With my clothes on
I've thrown rocks
Then hid both my arms

I don't know what good it serves
Pouring my purse in the dirt

But I-I-I-I-I don't wanna be your cheerleader no more
But I-I-I-I-I don't wanna be your cheerleader no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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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사실주의 풍의 그림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의 뮤직비디오가 인상적입니다.
St. Vincent의 특징 중에 하나는 문자 그대로 해석을 했을때에는 이해하기 힘든 metaphor(은유)가 담긴 가사를 즐겨 쓴다는 점입니다. (Cheerleader와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온 Annie Clark가 저런 단어를 선택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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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밴드 소개 (출처 : 위키피디아

Annie Clark (born September 28, 1982), known professionally as St. Vincent, is an American musician, singer-songwriter and record producer.

St. Vincent began her music career as a member of The Polyphonic Spree. She was also a member of Sufjan Stevens's touring band, before forming her own band in 2006. Her debut album was Marry Me (2007), followed by Actor (2009), Strange Mercy (2011), St. Vincent (2014) and Masseduction (2017). She released a collaborative album with David Byrne in 2012 titled Love This Giant.

St. Vincent contributed backing vocals for Swans on their 2014 album To Be Kind. Her fourth solo album, St. Vincent, was released that same year and was named album of the year by The Guardian, Entertainment Weekly, NME and Slant, as well as second best album of the year by Time. The album won her a Grammy for Best Alternative Album, her first Grammy Award. She was the first solo female performer in 20 years to win a Grammy in that category. In 2018, St. Vincent was included twice in NPR's "200 Greatest songs by 21st Century Women" at number 181 with "Digital Witness" and number 38 with "Cruel".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 1982년 9월 28일 ~ )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다. 버클리 음악 대학에서 3년 간 공부한 후, 폴리포닉 스프리의 멤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6년 본인의 밴드를 결성하기 이전, 수프얀 스티븐스의 투어 밴드 멤버로도 활동했다.

소프트 록, 실험 음악, 일렉트로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적 요소를 활용한 음악으로 꾸준한 호평을 들어왔다. 2014년 2월 25일 발매된 솔로 정규 4집 앨범 St. Vincent 는 가디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NME, 슬랜트 매거진 선정 올해의 앨범으로 뽑였다. 그리고 같은 해 그래미상 베스트 얼터너티브 앨범상을 수상하면서, 빈센트는 생애 첫 그래미상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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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인터넷 문서를 찾아보다가, 위키피디아에 한글 버전으로도 소개글이 있어서 발췌했는데요(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84%B8%EC%9D%B8%ED%8A%B8_%EB%B9%88%EC%84%BC%ED%8A%B8_(%EC%9D%8C%EC%95%85%EA%B0%80)), 아쉽게도두문단이 소개글의 전부입니다. ^.ㅜ;;

대중성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보이는 음악을 하는 뮤지션이지만, 평단에서는 그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아서였을까요? 2015년에 그래미어워드에서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덧 - 1991년 이 부분 시상이 시작된 이후로 여성 솔로 뮤지션이 이 상을 수상한 것은 1991년 시네이드 오코너에 이어 두번째 라는 사실!)

처음 그녀의 음악을 들었을때에는, 나름대로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접하고, 듣는다고 생각하는 저에게도 다소 충격적인(?) 전개의 음악들에.. 충격과 신선함을 동시에 받았었는데요, 싱글들을 뽑아서 들어보고, 앨범채로 돌려들어보다보니.. 어느새 그녀의 음악에 푹 빠져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

록 음악을 베이스로, 팝, 일렉트로닉, 펑키까지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아티스트입니다.
이렇게 글로 설명하는 것보다, 음악을 몇 곡 들어보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기타실력도 수준급인데다가, 오똑한 이목구비와 여리여리한 체구에서 뿜어져나오는 에너지는, 그녀의 음악을 음향기기 뿐만 아니라, 라이브로 들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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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꾸준한 앨범 발매와 더불어 투어도 이어가고 있는 St. Vincent,
5년 전 이맘때 있었던 2014년 내한 공연을 직관하지 못한게 뼈아프네요. ^^;

미래지향적인 음악을 이렇게 곤조있게(?) 꾸준히 만들어내는, 작곡 실력 뿐만 아니라 라이브 실력(기타연주를 비롯한)도 출중한 인디록 뮤지션, St. Vincent의 짧은 리뷰였습니다.

오늘의 추천곡이 마음에 드셨다면,
다음 곡도 들어보세요.

St. Vincent - Cruel
_{익히 알고있던 음악적인 상식을 깨버리는 인트로, 코러스.. 뮤비는 좀 섬짓(?)해서 라이브 영상을 올립니다. ^^}

St. Vincent - Digital Witness
_{와.. St. Vincent 답다! 라는 생각이 드는 곡입니다. 그녀만이 만들 수 있는 음악이라는 느낌이랄까요. (덧 - 그래미 어워드 수상 앨범의 수록곡입니다. ^^)}

그럼 즐감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 y-o-u-t-h-m-e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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