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장비군의 맥주 이야기 #2 Sweet Water 420 Extra Pale Ale
안녕하세요 맥주'도' 사랑하는 장비군입니다. @xpjis20
오늘은 미국 SweetWater 브루이어에서 생산하는 420 ExtraPale Ale 을 소개합니다.
[라벨에 물고기는 무지개 송어]
라벨의 무지개 송어가 팔딱이는 그림이 난 상큼한 에일이야! 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달콤한 물이 상표니까 과일대신 생선을 사용한거겠죠?
[박쥐동굴에서 4/20일에 만들었답니다. 유머인가?]
진짜 4/20일에 만들어서 420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라벨에 저렇게 써 있네요.
양조장이 애틀란타에 있나 봅니다.
[효모가 춤을 춘다아~~ ]
딸래미가 칠해준 매니큐어가 아직 남아있네요^^;;
맥주 빛깔은 밝은 갈색 ~ 황금색 어디쯤입니다.
저렇게 비춰보니 효모가 춤을 춥니다.
본격적으로 맥주 리뷰를 하려니 이런 것들이 눈에 띄네요.
그래서 이 이물질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봤습니다.
쿠퍼스 같은 맥주는 발효가 안끝난 상태로 병입해서 그렇다 쳐도 이친구는 왜 이러는가? 혹시 다른 Ale 들도 이러나???
그러다가 한가지 의심이 들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 Ale 류는 거의 상면 발효 맥주입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발효하는 방식이니 효모가 춤을 추는거죠.
빠르고 따뜻하게 발효시키는 만큼 유통기한도 짧습니다. Ale류의 맥주의 대량 생산 주류에서 밀려난 이유입니다.
결코 맛때문에 밀려난게 아닙니다.
제 결론은 이러합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하는 상면 발효 맥주는 안보이는 아래쪽의 맥주원액을 추출함으로 건더기가 섞이는 경우가 많을 수 있겠다....
그냥 추측입니다. ㅎㅎ
[뽕~!]
[꿀꺽...]
장비군이 느끼는 SweetWater 420
- 쓴맛이 약간 강합니다.
- 홉맛도 적당히 느껴지구요.
- 풀바디감은 아니고, 약간 청량한 느낌입니다.
- 살짝 단맛이 느껴집니다.
- 살짝 신맛도 납니다.
- 살짝 과일 향기가 납니다.
[마누라가 만들어준 버터구이 오징어과 함께......]
SweetWater 420은 저도 처음 마셔봤습니다.
마트에 자주 들어오는 맥주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격표를 안찍어왔습니다만, 기억에는 4000원 중반대였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맥주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이 성공적이어서 매우 기쁘네요^^
그럼 다음번에 다른 맥주로 또 뵙겠습니다.
오늘 저녁 맥주 한잔! 콜!
처음 보는 녀석인데 맛있어 보이네요~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청량하고 상큼한 Ale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맥주보다가 버터구이 오징어에서 맥주의 관심은 사라졌습니다. -.-+
아.. 버터구이 오징어... 츄릅.
음..... 저게 사실은...... 버터구이 오징어'입' 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앗! 이게 그 유명한 오징어 입이군요!! +.+
TV에서 요리해 먹는거 봤습니다! 그렇게 맛있다던데...
더더욱 먹고 싶어지네용..
색감이 좋군요.
에일하면 그래도 진저에일이죠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ㅎㅎ 뭔지 몰라서 검색해봤습니다.
진짜 에일인줄 알았네요.
맛이 궁금하네요.
생강맛 탄산음료수라....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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