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일지_12_14
공유보다는 스스로만의 매매원칙을 만들기 위한
복기 목적이 우선이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함.
1.과욕은 언제나 참사를 불러옴
잠들기 전에 스탑로스 터졌다는 알람을 확인. 못 참고 놋북 열어봤더니 역시나, 욕심 부리면 바로 뚜들겨 맞는다. 41.8k에 매수 후 한번 저항은 있었다. 욕심 부리지 않고 0.2%정도로 예약매도 생각했다면 무사히 익절 했을텐데 아쉽. 하지만, 결과론적이고, 그렇게 되면 스탑로스와 익절가가 거의 1:1 비율이기 때문에 그렇게 트리거를 설정해놓기는 싫었을 듯.
스샷을 제대로 남기진 못했는데, 보복성 뇌동매매를 바로 들어가서 새벽에 손실분 복구는 됐음. (잘하는 짓이다)
어쨌든 결과론적으로 밤사이에 금리 동결과, 점도표 발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중심축을 시원하게 뚫고 상단 오버 슈팅까지 나왔다가 다시 채널 안으로 들어온 상황. 이번엔 평소 금리 발표 때처럼 위 아래로 크게 요동도 치지 않았음.
채널 상단 교접중인데, 단기적인 하락 가능성은 아직도 그대로라 판단. 15분 200일선과 만날만한 구간인 42.1k 정도까지 하락한다면 그때 롱을 잡아볼 계획. 반대로 재차 상승한다면 전고점임 43.3k 구간에선 숏 진입 계획.
2.짧게 먹기도 이렇게 힘듭니다 여러분…
5분 봉 99일선에서 지지 받아주며 거래량이 연속해서 상승하는 패턴이라 눌림에 짧게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롱 진입
한번 더 지지 받으며 가는…
줄 알았으나 위아래로 흔들며 횡보하는
야금야금 저점과 고점을 높이며 2시간만에 포지션 정리 됨… 0.2% 수익
내 포지션 정리 되자마자 0.6% 추가 상승.
상승 추세가 터지기 전에 패턴을 살펴 보면 거래량이 이전 파동보다 늘어나면서, 전고를 넘긴다. 살짝 눌린 후 나온 다음 양봉이 눌림봉보다 몸통이 훨씬 작지만 거래량은 큰 걸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내피셜, 개인경험상 단기 상승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음. 어차피 내 포지션은 전에 정리됐지만, 다시 한번 짧게 스탑로스를 전고 밑으로 잡고 들어가볼수도 있었음.
일단 생각해둔 롱자리인 42.1~2까지 오지 않음.
3.무섭다 무서워…
급하게 나갈일이 생겨서 42.4k에 롱 매수 걸고 스탑로스 설정을 깜박함.
1시간 봉 99일선 보고 걸어뒀던 건데, 안보는 사이에 지옥에 갔다 왔더라… 거의 청산위험까지도 내려갔던듯. 정말 운이 좋아서 0.4% 익절인 상태길래 바로 포지션 정리함. 익절 되긴 했지만. 정말 위험했다 ㅜㅜ 반성해야함. 오늘 수면 매매는 따로 하지 않아야겠음.
4.오늘의 P&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