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넘나 좋은...
어제 점심을 먹고 회사앞 탄천으로 식후 운동겸 나가봤습니다.
역시 기대대로... 정말 할말을 잃게 만드는 그런 날씨였습니다.
구름이 뭉게뭉게 떠다니는게 정말 딱 제가 원하는 그런 날이었어요.
사실 구름도 없이 그냥 쨍~~ 한 날은 해도 피할수없고 약간 이런 구름이 적당히 떠있는 이런날이 좋더라구요.
바람이 무쟈게 불어오는게 조금 걱정이긴했는대....
이 바람 부는걸 찍고 싶지만 찍어지지 않아 그냥 바람에 흔들리는 풀에 영혼을 담아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여의치가 않네요...
좋은날이면 좋은사람이 생각나 울녀에게 전화를 걸어서 주저리주저리 미주알고주알 그냥 막던졌습니다.
한바퀴 쓱 돌고 돌아가는길에 이름모를 야생화가 반겨주더라구요....
아님 저리 가라는건지.... ㅎ
탄천을 징검다리 삼아 넘어갑니다.... 물살은 좋은대 이끼들이;;
역시 자연 그대로인 냇가와 인공물의 차이려나...
이렇게 날이 좋은걸로 마무리 하나 싶었는대... 역시 변화무쌍!
우박에 비바람이 ㅎㅎㅎㅎ
http://news1.kr/articles/?3307707
(뉴스 참조)
왠지 점심에 나가서 기분낸 제가 우쭐해지네요... ㅎ
하늘에는 역시 구름이 있어야 예쁜 것 같습니다 ㅎ
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운치 있잖습니까? ㅎ
So good to know that from a hard working and hectic life in korea you still manage to get time out for nature :)
회사앞에 밥먹고 걷기 좋은곳이 떡하니 있다니 부럽습니다^^ ㅎㅎ
어제 날씨가 바람에 갑자기 비가 내리고 ㅎㅎ
오늘은 바람이 엄청 부네요 울나미님 퇴근까지 화이팅!!!하세요^^
네~ 저도 가끔 회사앞 환경이 참 좋구나~~~~ 생각하네요^^ 우부님도 즐건 하루 보내세요~
저도 어제 맑은 하늘 오랜만에 봐서 사진 찍었었는데
저녁되니 바람이 더 거세게 불더라구요~~^^;;
어쩌다가 우리나라 봄 하늘이 맑은하늘을 보고 와~~~ 하게 되었는지...
저도 우박은 못봤지만 마른하늘에 천둥이 치더라구요. 날벼락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바람도 엄청불고 무서웠어요..
울녀님은 우박에 천둥치고 비도 후두둑 떨어져서... 잘 즐기셨다는 후문이...
기분 좋은 날 울녀님과 통화하셨군요.^^
지금도 바람이 많이 부네요.
즐거운 연휴 되셔요.
코드님도 즐건 연휴 보내세요^^
산책이나 운동하기에 정말 좋은 길이네요.
사진에서 보면 사람들도 많지 않고 한적하니 좋을 거 같아요.^^
네~ 분당에서 제일 끄트머리에 있는곳이라 그런지 한적하네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하구 가용~^^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종뵈요^^ ㅂㅂ2~~~~~
일교차가 큰 날씨에요 감기조심하세요^^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치님 왕림 감사합니다^^ 건강 챙기시구요~~~ ㅂㅂ2
자연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울녀님 좋으시겠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