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화해가 힘들땐 이렇게 하세요⭐️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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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뉴비 @woojooo입니당:^)

이제 좀있음 고유명절 설날이 다가오네요!
저는 휴일이 너무 기다려져요ㅎㅎ
밀린 일들을 해야겠져 하핫

😂
지난토요일 외할아버님 생신날 어머님은 저녁에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모셔다 드리고 밤에 시댁에 다시 모여서
우리부부는 어머님과 함께 치킨에 맥주와 와인을 먹었어요ㅎㅎ

어머님과는 많이 친해서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고민상담을 잘해주세요.. 넘나 감동ㅠㅠ

그래서 저희는 편하게 어머님과 항상 이런저런 얘기를 자주해요 ^^ 그러다 저희의 다툼, 싸움의 얘기를 하게됐어요

🤔

저희 부부는 다툼이 생기면 신랑은 항상 입을 다뭅니다..

반면에 저는 그자리에서 얘기하려고 해요 무엇때문에 화나고 불만이 무엇인지 ..

그러나 처음엔 대화가 안되죠 ㅎㅎㅎ
말하다보면 저도 빡치거든요~

처음엔 입을 다문 신랑이 무쟈게 답답하긴 했는데^^

그게 현명한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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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하고 살아간다는건..

부부가 싸우지 않고 살아간다면 참 행복할텐데~
많은 부부들이 크거나 작은 문제들로 다툽니다

어떤부부는 자주 싸우는거같은데 잘 지내고
어떤부부는 싸우는 모습을 별로 못봤는데 어느날 이혼하기도 합니다

싸운후에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보듬냐에 따라
계속 잘 살아갈것인지, 이혼할지 갈려지기도 합니다

-화해의 기술이란

처음에는 서로의 감정 얘기만합니다

서로 받아주는 부분없이 ‘난 이랬고’ , ‘나는 이랬어’ 이러다 보면 끝이 없고 싸움은 다시 원점으로 가요
왜냐.. 본인들 얘기만 하고 있으니까요

이럴때는 서로를 기다려줄 침묵을 하는게 백번 좋은거같아요

저는 어머님의 조언에 속으로 반성을 좀했어요

저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무엇때문일까생각하다가 -
말하다보면 제 말만 하고있더라구요 어느새 .... 🤭
(미안...신랑아..)

-상대방 말의 귀를 기울이자

침묵속에 상대방이 말하려는건 뭘까?

‘저 사람이 서운 했던 건 뭐지?’
‘저 사람이 나에게 바라는건 뭐지?’

를 생각해보며 침묵합니다

그래서 -

((⭐️⭐️제일중요⭐️⭐️))

-내마음이 상대방 말에 귀를 기울일 수 있을때,

-내 말보다는 상대방 말을 들어줄수 준비가 되어있을때

그때 ! 대화를 해야해요

준비가되어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서
’아~ 당신은 그랬었구나’ 하며
들리게되더라구요..

한발씩 뒤로 물러나서 서로의 입장이 되어주면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싸움의 기술보단 화해의 기술을 배우는데에 노력해보세요:)

무엇보다 장시간 싸움에 사이를 악화시키는건 ‘자존심’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에 그래요

저역시도 그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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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담긴 말한마디 “내가 미안했어” 와 함께

미소지으며 따뜻한 포옹 해주면 누구라도 받아주지않을까요ㅎㅎ

자존심을 버리고 먼저 손내민다는건.. 어려운 일 일수도 있겠지만 그거야말로 지혜로운 화해의 기술이라 생각해요 :)

오늘도 평화로운 스팀잇 세상에서

싸움, 다툼이 없는 스티미언님들이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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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버리기가 참쉽지않더라구요 ㅠㅜ
좋은글감사합니다

그쵸ㅠㅠ 그걸버려야하는데 말이죠
ㅎㅎ감사합니다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게
참 쉬운거 같으면서도 어려운 일이네요.ㅠ

맞아요ㅠㅠ
안구래야하지하면서도 너무 어럽네요..

침묵...
그게 진짜 중요한건데ㅠㅠㅠㅠㅠ
할말 못할말 안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
오늘도 반성하고 갑니다

감정이 격해있을땐 진짜 못할말도 해버리죠ㅠㅠ
그래서 한발짝 쉬면서 침묵이 때론 약이되더라구요

참 자존심이 먼지 ...더욱 상대방의 말을 주의해서 듣도록 노력해보고 실천해볼게요!!!

네엣!! 마음이 들을 준비가 되어있을때
대화를 해보세요!!!ㅎㅎㅎ

화해의 기술, 정말 필요합니다. 저도 싸울때 제입장만 내세우는데, 물론 여러번의 반복을 통해. 지금 생각해보면 침묵의 편에 선 남편이 현명한것이지요. 그래서 요즘은 많이 안 다투게 되는 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많이 그랬거든요ㅠㅠ
어느새 안들리고 제말만 막.... @energizer000 님은 많이 괜찮아지셨구나!ㅎㅎ 이럴땐 남편이 현명해서 어찌보면 다행스럽기도..해지네요ㅎㅎㅎㅎ

덕분에 함더 생각해보게 되네요 ㅎ

ㅎㅎ감사합니당~~

동의합니다.. 침묵을 하는 동안 생각도 정리가 되죠 ㅎㅎ
좋은 글 잘읽고 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침묵도 때로는 약이되더라구요
저고 팔뤄할게용~~

참 서로의 말에 귀기울이기가 쉬운듯 쉽지않은것 같아요~~ 헉 이말쓰고있는데 tip2yo 님도 같은 이야기 하시네요^^ 다 똑같나봐요ㅋ

ㅎㅎㅎㅎ텔레파시 통하셨나요!!!ㅎㅎㅎ

자존심이 뭔지... 하지 말아야 될 말 툭툭 내뱉게 될 때 너무 후회되고 원망스러워서 화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는 거 같아요..ㅠㅠ

네에맞씁니당ㅠㅠ 내뱉은말은 주워담을수 없으니
후회만 가득남죠 ~~~ㅠㅠ

듣는게 쉬운거같으면서도 정말 어려워요
제대로 들어주는사람을 상담하시는분들 말고는 못봤어요
저또한 제대로 들어준다고 들어주는데 제대로는 아니더라구요

진짜 입을 다물고 들어주기란...ㅠㅠ 여간 안힘든게아니죠ㅠㅠ 듣다가 어느새 ‘그게 아니지~ 난말야 일케했던거야’ 라는 말이... 나와버렸...^^;;;;
어렵지만 수양해봐야겠지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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