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기] 타요버스-도로놀이 너를 까발려 주마.

in #kr8 years ago

해외에 사는 처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모처럼 한국에 왔습니다.
아이를 장모님께 맡기고 출장업무를 계속 하는데 장모님도 힘드신것같아 이모부의 이름으로 몇번 놀아주었지요.

8살 5살 남자녀석 두명인데 큰녀석이 타요버스-타요버스 노래를 부르길래 하나 사주려 가정더하기에 갔습니다.

겉포장만 보면 타요가 다리를 쏜살같이 내려옵니다 . 다이나믹하고 두근두근 하는군요.

사진이 흔들려서 구리지만 기분탓입니다.
플라스틱 도로모양 몇개에 조그만 태엽버스 하나치고는 가격대가 좀 나갑니다. 조립해놓고 보니 뭔가 실망스럽지만 그래도 군말없이 사야죠. 안그러면 쫌생이어른이 되니까요.
뽀로로와 타요버스 이 투톱은 건드리면 안됩니다. 불만갖지 말고 무조건 가격대에 충성해야 합니다.

쏜살같이 내려오는 버스모양에 저는 이런것을 기대했습니다.

남자의 로망 -트라이얼은 못될지언정 나는 타요로 시작한다.!

근데 올라가야 내려올거 아닙니까!

태엽을 거의 바퀴가 끊어지기 일보 직전까지 감아주면 한두번 성공은 합니다만 차 고장날까봐 그렇게는 못하겠구요.

커브길 도로에서는 무조건 도로 이탈입니다.

결국 그냥 손으로 부릉부릉 하시면 됩니다. 아이키우는 부모님들은 장난감 사실때 참고하세요.
두번놀고 관심없다고 안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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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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