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패신저스 (Passengers, 2016)
패신저스 (2016,116분)
- 최고의 배우 두 명을 썼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꿀조합의 두 배우가 만났다. 사실 이 작품에 개봉전부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지만 (심지어 내한도 했다!) 뚜껑이 열린 후 나오는 평들을 보고 영화관에 갈 마음을 접었다. 너무 실망할까봐. 사실 감독의 필모로 대단한 작품을 기대할 순 없었지만 그래도 크게 아쉬움이 남는다. SF나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의 시나리오가 좋지도 않으며 (그저 드라마에 충실했다) 로맨스 장르로 보기에도 세상 제일 찝찝이다. 세제찝. 그냥 크리스 프랫과 제니퍼 로렌스 두 배우만 남았을 뿐.
- 너무 좋은 영화가 많았었다.
SF 소재로 우리 마음 속에 풍금을 가져다 준 작품들이 얼마나 많은가.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마션..) 비교하기엔 무리수가 있는 영화들이지만, 사실 우주 소재의 영화로 보면 무의식적으로 당연히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결국 병풍이 되어버린 SF 소재를 회생하기엔 패신저스는 창의성 없이 안정감 있는 스토리를 선택했다. 거창하고 진부하게.
뻘) 차라리 로맨스에 충실하던가ㅠ
로렌스가 너무 이쁨... 감탄하며 봣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