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아메리카노라니!!! 처음 들어보는데 맛이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저는 예전 단골집(지금은 이사해서 자주 가기 어려워졌습니다)이 콜드브루 전문이었는데 그 곳 메뉴중에 스파클링 콜드브룬가 스파클링 아메리카논가 암튼 그런 메뉴가 있었는데 엄청 궁금했는데 매번 다른거 먹다가 못 먹어봐서 아직도 아쉽네요 ㅎㅎㅎ 그집 콜드브루는 제가 먹어본 모든 콜드브루 중에 최고로 맛있었거든요. 사장님이 콜드브루 원액이랑 하겐다즈 바닐라로 바닐라프라푸치노 만들어주시는게 너무 맛있어서 맨날 그것만 먹다보니 다른걸 못 먹어봤네요. 근데 제 얘기가 너무 딴 길로 샜군요.
암튼 과일 아메리카노라니 상상이 잘 안됩니다. 과일즙에 에스프레소라고 하시니 우선 떠오르는 걸로는 망고카노ㅋㅋㅋㅋㅋㅋㅋ 같은게 있네요.
문득 편의점에서 한번 사다마신 막걸리카노가 떠오릅니다...ㅋㅋㅋ
ㅋㅋㅋㅋ 막걸리카노.... 진짜 이거 만든 사람 때려주고 싶더.... ㅎ
그리고 탄산수로 만든 커피는 대게 소다프레소라고 불러요~ 저희 카페에서도 하고 있는데, 괴앵~ 장히 호불호가 갈리더라고요. ^^ 과일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과일 엑기스를 물에 농도를 맞추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올리는 건데, 이것도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대게는 아이스가 맛나더라고요.
저는 겨울이라 콜드브루는 하고 있지 않은데, 가끔 막 생각이 나면 500ml 생수를 사서 간단하게 제조해서 마셔요. 나중에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콜드브루도 올려 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