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야시장 방문후기 - feat.추억, 스압주의
안녕하세요 진지커플 @wlsdud2087입니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무더웠죠ㅠ
그런데 문득 대구가 왜떠올랏을까요?
2년전에 대구를 왓다갓다하면서 느꼈던 그 열기가
갑자기 떠오르면서 연초에 다녀왔던 대구서문야시장을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후기를 적습니당:)
저희 커플이 항상 대구를 외쳤지만 지나쳐 온 곳이거든요ㅠㅠㅎㅎ
대구에서 여러군데를 갔다왔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대구 야시장으로 유명한 서문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늦은시간에도 시장구경과 먹거리들을 사먹기 위해 많은 분들이 계셨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야시장입구부터 먹거리를 시작으로 악세사리를 파는 가게까지 쭈욱
있는 그런 야시장이였습니다 ㅎㅎ
먹거리라면 저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ㅎㅎ
제일먼저 입구에서 반겨준 닭꼬치를 시작으로 즐거운 먹방을 시작했습니다 ㅎㅎ
닭꼬치의 맛은 전반적으로 무난했어요 ㅎㅎ 진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요 ㅎㅎ
!
'지'는 매운걸 잘 못먹어서 시장에서 판매중인 메뉴에서 무난한 등갈비를
먹어봤어요 ㅎㅎ 젊은 사장님께서 센스있으시게 사진도 찍으라구 포장하기 전
포즈(?)도 해주셔서 덕분에 맛있는 등갈비를 잘 찍을 수 있었습니다.
등갈비 양념맛도 달달해서 맛있었습니다. Tip은 식기전에 드셔야 해요~!
옆에 있는 샐러드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처음에는 포장마차인줄 알았는데 가게 맞은 편으로 군데군데
저렇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텐트랑 다먹고 난 음식물과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들이 있었어요~!ㅎ
참고하세요 ㅎㅎ
다음은 차돌박이 철판볶음밥~!!
이것저것 먹고도 무언가 허전한 이느낌~ㅠ
역시 밥이 빠져서 허전한거였어요~^^
젊은 사장님 (남자분, 여자분)이 남자사장님은 고기를 볶아주시고
여자사장님은 밥을 볶아주시는 그리고 유쾌한 말재주를 가지고 계셔서
기다리는동안 재미있게 기다리고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마지막으로 느끼한 속을 달래기 위해 매콤한 신촌불닭을 사먹었습니다 ㅎㅎ
철판에서 화려한 불쇼로 익어가는 불닭 ㅎㅎ
기본적으로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ㅎㅎ
주문시에 사장님께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더 맵게가 가능합니다 ㅎㅎ
저는 조금 더 맵게 했는데 살살 매운맛이 올라왔는데 ㅎㅎ
'지'는 먹다가 물한통을 다마셨답니다 ㅎㅎ
실제로 먹어보진 못했지만 저렇게 줄서서 있는 가게들이 많습니다 ^^
전반적인 서문시장의 평가는 보통의 야시장의 분위기 였지만
젊은 분들이 많이계셔서 활기찬 느낌이 드는 야시장이였습니다 ㅎ
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시장에서 파는 음식 메뉴가 가게별로 너무 비슷비슷 했다는거!?
좋은 추억거리를 이렇게 저희는 또 만들었습니다 ㅎㅎ
대구 서문시장으로 놀러가보세요 ㅎㅎ
등갈비는 사랑입니다
야시장,, 먹거리 너무 사랑이죠,
저도 야시장 갔었는데, 사람이 많지만
줄서서 먹는 보람이 있는거같아요 ㅋㅋ
오 맛있을거 같아요가보고 싶어요
꺄악 처음 닭갈비 사진부터 침 꼴깍 했어요 ㅠㅠㅠ 야시장은 역시 먹방이죠!
야밤에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ㅠㅠ 그래도 보팅하고 가요 ㅎㅎ
와 맛있는거 진자 많네요
차돌박이 철판볶음밥 !! 완전 제스타일이네요!!